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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도의 심문,예수님의 답변18:28~37
28 그들이 예수를 가야바에게서 관정으로 끌고 가니 새벽이라 그들은 더럽힘을 받지 아니하고 유월절 잔치를 먹고자 하여 관정에 들어가지 아니하더라
29 그러므로 빌라도가 밖으로 나가서 그들에게 말하되 너희가 무슨 일로 이 사람을 고발하느냐 30 대답하여 이르되 이 사람이 행악자가 아니었더라면 우리가 당신에게 넘기지 아니하였겠나이다
31 빌라도가 이르되 너희가 그를 데려다가 너희 법대로 재판하라 유대인들이 이르되 우리에게는 사람을 죽이는 권한이 없나이다 하니 32 이는 예수께서 자기가 어떠한 죽음으로 죽을 것을 가리켜 하신 말씀을 응하게 하려 함이러라
33 이에 빌라도가 다시 관정에 들어가 예수를 불러 이르되 네가 유대인의 왕이냐 34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이는 네가 스스로 하는 말이냐 다른 사람들이 나에 대하여 네게 한 말이냐 35 빌라도가 대답하되 내가 유대인이냐 네 나라 사람과 대제사장들이 너를 내게 넘겼으니 네가 무엇을 하였느냐
36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 나라는 이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니니라 만일 내 나라가 이 세상에 속한 것이었더라면 내 종들이 싸워 나로 유대인들에게 넘겨지지 않게 하였으리라 이제 내 나라는 여기에 속한 것이 아니니라
37 빌라도가 이르되 그러면 네가 왕이 아니냐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네 말과 같이 내가 왕이니라 내가 이를 위하여 태어났으며 이를 위하여 세상에 왔나니 곧 진리에 대하여 증언하려 함이로라 무릇 진리에 속한 자는 내 음성을 듣느니라 하신대
빌라도의 제안, 유대인들의 요구18:38~40
38 빌라도가 이르되 진리가 무엇이냐 하더라 이 말을 하고 다시 유대인들에게 나가서 이르되 나는 그에게서 아무 죄도 찾지 못하였노라 39 유월절이면 내가 너희에게 한 사람을 놓아주는 전례가 있으니 그러면 너희는 내가 유대인의 왕을 너희에게 놓아주기를 원하느냐 하니 40 그들이 또 소리 질러 이르되 이 사람이 아니라 바라바라 하니 바라바는 강도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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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요약]
유대인들이 예수님을 빌라도 관정으로 끌고 갑니다. 심문하는 빌라도에게 예수님은 자신의 나라는 이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니고, 자신은 왕이며 진리를 증언하러 세상에 왔다고 하십니다. 예수님에게서 죄를 찾지 못한 빌라도는 그분을 놓아주려 하지만, 유대인들은 강도 바라바를 놓아 달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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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도의 심문,예수님의 답변18:28~37
본디오 빌라도는 예수님 당시 유대 지역을 통치하던 로마 총독입니다. 그는 가이사랴에 거주했지만, 유대의 주요 명절에는 폭동이나 반란에 대비하기 위해 예루살렘에 머물렀습니다. 종교 지도자들이 빌라도에게 예수님을 끌고 와서 ‘행악자’로 고발합니다(30절). 그들은 예수님을 로마법에 따라 십자가형으로 죽이려 한 것입니다. 고발하는 유대인들은 이방인과 접촉하면 부정해져서 유월절 음식을 먹을 수 없기에 관정 안에는 들어가지 않습니다. “네가 유대인의 왕이냐”(33절)라는 빌라도의 물음에 예수님은 왕임을 밝히십니다(37절). 그러나 그분의 나라(왕권)는 이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은 영원한 진리의 나라를 다스리시는 왕입니다. 진리에 속한 자는 예수님이 하시는 말씀을 받고 구원에 이를 수 있습니다.
더 깊은 묵상
● 왕이냐고 묻는 빌라도의 질문에 예수님은 어떻게 답변하셨나요?
내가 세상 관점이 아닌 하나님 나라 관점으로 이해해야 하는 일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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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도의 제안, 유대인들의 요구18:38~40
빌라도는 예수님을 죽일 만한 법적 근거를 발견하지 못합니다. 그럼에도 종교 지도자들의 반발과 무리의 폭동이 두려워 바른 결정을 내리지 못합니다. 명절이 되면 죄수 한 명을 놓아주는 관례가 있기에, 빌라도는 “너희를 위해 유대인의 왕을 놓아주는 것이 어떻겠는가?”라고 제안합니다(39절). 종교 지도자들은 빌라도의 제안을 거절합니다. 예수님을 처형하는 게 목적이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바라바’를 놓아 달라고 외칩니다. 바라바는 민란과 살인을 일삼은 강도입니다(눅 23:19).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흠 없으신 예수님이 강도보다 못한 죄인이 되십니다.
더 깊은 묵상
● 무죄한 예수님을 놓아주려는 빌라도의 제안에 종교 지도자들은 어떻게 응답했나요?
진리를 거스르는 대중의 소리에 나는 어떻게 반응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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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 속한 영적 존재
하버드대학의 뇌 과학자이자 신경외과 의사인 이븐 알렉산더는 7일간 뇌사 상태로 있다가 살아나 「나는 천국을 보았다」(Proof of Heaven)라는 책을 썼습니다. 무신론자였던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의 체험은 육체와 뇌의 죽음이 의식의 종말은 아니라는 것, 인간의 체험이 무덤을 넘어서서 계속된다는 것을 보여 주었습니다.”
이것은 예수님이 계속해서 알려 주신 사실입니다. 성경을 통해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본질입니다. 우리는 이따금 영적 체험을 하면서 사는 것이 아니라, 영적 존재로서 인간 체험, 세상 체험을 하면서 사는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인간이, 세상이, 물질이 전부인 줄 압니다. 죽음이 끝인 줄 압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우리가 영적 존재고, 우리의 신분은 이 땅이 아닌 하늘에 속한 것임을 알려 주십니다. 구원이란 우리가 영적 존재가 되어서 인간을, 세상을, 죽음을 새롭게 바라보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이 세상이 전부가 아니기에 우리는 하나님 나라의 증인이 되어야 합니다. 성령이 아니고서는 영원한 것을 알 수도, 영생을 얻을 수도 없기에 성령을 받아야 합니다. 말씀에 사로잡힐 때, 다른 차원의 삶을 살게 됩니다. 죽을 때 우리는 돈, 건강, 인기, 명예, 권력을 다 두고 떠나지만, 예수님의 십자가 대속의 은혜로 우리 영혼이 영원의 시간으로 넘어감을 경험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은 무엇인가 / 조정민_ 두란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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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절묵상:요한복음 18장 28절
예수님의 재판 과정은 온갖 불의와 모순으로 가득했습니다. 유대인들은 자신들이 정한 율법과 규칙을 지키기 위해 관정에 들어가지 않습니다. 율법의 조성자요 수여자이신 하나님을 죽이려 하면서 율법을 지키겠다는 것은 위선입니다. 그들은 정작 하나님께는 관심이 없고 오직 자신들의 의만 중요시합니다. 성도는 형식과 겉모습에 치중하는 종교인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하나님을 삶의 중심에 두고 그분의 뜻을 행하는 진정한 신앙인이 되어야 합니다.
주님이 말씀하시는 목적은 단순히 정보를 주시는 것이 아니다. 그분 자신을 주시는 것이다. - 마이클 리브스
오늘의 기도
주님, 종교적 의식은 철저히 지키려 하면서도 유월절의 참의미이신 주님을 죽음에 넘겨준 이들과 같은 위선이 제게는 없는지 돌아봅니다. 예수님만이 모든 이의 주인이시며 왕이심을 고백합니다. 진리가 무엇인지 묻는 이들에게 진리이신 예수님을 알리는 삶이 되게 하소서.
‘나’에게 말씀하신 것을 적용함
진리이신 주님을 외면한 채 종교적 행위에 얽매여 이율배반적인 삶을 살아가는 이처럼 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를 기울이도록 하자
주님을 더 깊이 알아가기 위해 노력하고, 주님의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고, 주님의 뜻을 이루어 나가는 사람이 되도록 하자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담대히 나아가고, 아무리 어렵고 힘든 일이라 할지라도 주님께서 맡겨 주신 일들을 성실히 잘 감당해 나가고, 끝까지 맡겨 주신 일들을 완수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도록 하자
요한복음18:28-40절
우리에게 주시는 교훈은 종교지도자들이 예수님을 붙잡아 예수님을 죽일 목적으로
로마총독 빌라도에게 갔습니다
종교의식만큼 중요한것이 의미를 아는 것입니다
종교지도자들은 예수님을 죽일 목적으로 로마 총독 빌라도를 찾아갔습니다
유대인들은 당시 로마의 지배를 받고 있었기에 사람을 죽일 권한은 로마에 있었습니다
그래서 유대인들은 로마 총독 빌라도를 찾아갔습니다
그런데 종교지도자들은 빌라도가 있는 관정안에 들어가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이유는 빌라도가 있는 이방인의 집에 들어가면 율법에 정결하지 못하다고 하였기에
유월절에 참석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들어가지 못하고 밖에 있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종교의식을 잘 지키고 있지만 정작 그들의 마음에 진리이신 예수님을 죽이려고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의식은 굉장히 잘 지키는데 의식만 있을 뿐이지 종교의식의 의미를 모르고 있음을 압니다
마치 안식일 예수께서 손마른 사람을 고치셨다고 예수님을 욕하던 것이 생각이 납니다
안식일은 사람을 위한 것인데 하냐 하지 않냐로 하지 않으면 믿음이 좋은 것이고
하면 믿음이 좋은것으로 착각합니다
우리가 조심해야 할것은 종교행위가 되지 않도록 조심하는 것이고 의미를 알아야 한 다는 사실입니다
행위적으로 훌륭해도 의미와 다른 마음을 가질때가 많이 있습니다
우리가 이런 점을 조심해야 합니다.
다음으로 진리를 인정하면서도 진리를 거부하는 것은 슬픔일입니다
종교지도자들이 예수를 붙잡아 빌라도를 찾아왔습니다
종교지도자들은 예수님을 자칭 유대인의 왕이라 한다고 내란죄로 죽이려고 하였습니다
당시에 유대인들은 로마인을 극도로 싫어하고 미워했기에 아무리 밉다고 하여도
자신의 백성을 로마에 죽이는데 내어주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그렇게 했다는 것은 그들이 예수님을 죽이고자 하는데 혈안이 되었다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 사실을 빌라도는 알았습니다 예수님이 죄가 없는 지도 알았습니다
빌라도는 종교지도자들이 말한 예수님이 유대인의 왕이냐라는 말을 들었기에
그대로 33절에 "네가 유대인의 왕이냐"라고 물었습니다 예수님이 말씀한 유대인의 왕이라는 말씀에
맞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말씀한 "내가 유대인의 왕"이라는 말씀은 이땅에서의 정치적인 왕을 말씀하는 것이
아니라고 하셨습니다
다시한번 빌라도가 예수님에게 "네가 왕이 아니냐?" 라고 물었습니다
다시한번 예수님은 "내가 왕이다"라는 말씀과 더불어 내가 온 목적이 "진리에 대하여 증언하러 왔다
진리에 속한자는 내 음성을 듣는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빌라도의 반응입니다 진리가 무엇이냐라고 물었습니다 그러나 그뿐이었습니다
빌라도는 예수님이 죄가 없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에게 진리에 대해 들을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진리에 대해 알고 싶은 마음이 없었습니다 진리를 알기 거부한 것입니다
빌리도는 진리를 알고자 한 마음 보다도 자칫 내란이 일어나는 것이 더 마음이 컸던 것입니다
진리를 아는 것 보다 자신의 위치가 더 중요했던 것입니다
결국 진리를 알수 있는 기회를 놓치고 그러나 과거부터 지금까지
예수님을 십자가에 내어준 비극의 인물이 되었습니다
빌라도의 경우 진리가 우선이냐 자신의 위치가 우선이냐는 것은 우리 모두가 생각해 보게 됩니다
바라기는 다른 무엇보다 진리를 사모하며 진리를 위해 살아가는 우리 모두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 진리이신 주님을 따르는 삶이란 무엇입니까?
➲ 외식의 가면을 벗는 삶입니다(28~32절).
그들은 예수님을 빌라도의 관정으로 끌고 갔습니다. ‘새벽’에 예수님을 심문한 그 자체가 유대인의 법을 어기는 불법적인 처사였습니다. 그들은 ‘...더럽힘을 받지 아니하고...관정에 들어가지 아니하더라...’(28절).
유대인들은 이방인인 빌라도의 관정에 들어가는 것만으로도 부정해져서 결국 유월절 식사를 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기 때문에 관정에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빌라도가 관정 밖으로 나와 고소한 내용을 듣고는 그 고소의 내용이 종교적인 문제이니 그들 스스로 해결하라며 관여하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이에 유대인들은 ‘...우리에게는 사람을 죽이는 권한이 없나이다...’(31절)라고 말했습니다. 이 말은 단순히 종교적인 문제가 아닌 정치적인 선동이나 폭동 교사 등과 같은 정치적인 죄목에 대한 사형 권한을 가리킵니다. 유대인들은 예수님에게 신성 모독의 죄목을 적용해서 몇 번이나 돌로 쳐죽이려 했지만, 그때마다 실패했습니다(8:49; 10:31~33).
그래서 결국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아 죽이는 것을 염두에 두고 요구한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마저도 예수님께서 자기가 당할 죽음에 대해 이야기하신 그 말씀(12:32, 마 20:19)을 이루려는 것(32절)이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종교지도자들은 유대 절기와 정결 의식을 지키는 일에는 철저했으면서도 무죄한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박도록 넘기기 위해서 거짓 증거를 제시하는 극악무도한 죄를 범하는 데는 서슴지 않았습니다. 의식을 잘 지켜서 하나님을 섬기는 것처럼 보였지만 실제로는 그 마음은 썩어서 악취가 나는 외식과 불법을 자행하는 자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들에게는 눈에 보이는 정결 의식이, 눈에 보이지 않는 마음의 정결보다 더 중요했던 것입니다. 이러한 모습들이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을 수는 있어도, 하나님께는 인정받을 수 없음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종교적 의식을 지키는 것으로 자신의 이익을 도모하거나 보이는 삶과 보이지 않는 삶이 다른 외식적인 신앙의 형태를 철저하게 경계해야 합니다. 외식의 가면을 벗어야 합니다.
다른 사람이 보는 신앙적 외모보다 하나님이 보시는 속마음의 정결을 위해 더욱 예수님의 보혈의 능력을 의지해야 하겠습니다. 겉과 속, 신앙과 삶이 분리되지 않고 진리이신 예수님을 따르는 삶을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 영광의 나라를 보는 삶입니다(33~36절).
관정에 들어간 빌라도는 예수님에게 ‘네가 유대인의 왕이냐?’라고 묻습니다. 이에 예수님은 ‘...네가 스스로 하는 말이냐 다른 사람들이 나에 대하여 네게 한 말이냐...’라고 대답하십니다. 다소 애매 모호한 빌라도의 질문에 대해 예수님은 빌라도가 던지는 질문의 의도가 정확하게 무엇인지를 확인하는 되물음을 던지신 것입니다. 이에 빌라도는 대답하지 않고 다른 질문으로 넘어갑니다.
예수님이 저지른 일이 무엇이길래 예수님의 동족인 유대인들과 대제사장들이 자신에게 넘겼는지에 관한 질문입니다. 이에 예수님은 자신의 나라는 이 세상에 속하지 않았다고 하십니다. 만일 이 세상에 속한 것이었다면 예수님의 종들이 유대 사람들과 싸워서 자신을 체포하지 못하도록 막았을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이제 내 나라는 여기에 속한 것이 아니니라...’(36절)
예수님이 말씀하시는 그 나라, 즉 하나님 나라는 세상적 힘과 수단에 의존하는 곳이 아닙니다. 그래서 바리새인들이 하나님의 나라가 언제 임하느냐고 물었을 때 예수님은 하나님의 나라는 눈으로 볼 수 있게 임하는 것이 아니며 마음속에 있다고 말씀(눅 17:20~21)하셨습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시는 그 나라는 하나님이 온전히 지배하시며 통치하시는 곳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서 내 마음속에 하나님의 통치가 온전히 이루어져 성령 안에서 의와 평강과 희락을 맛보는 삶을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영광스러운 그 나라는 바라보며 진리이신 예수님을 따르는 삶을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 진리의 말씀을 듣는 삶입니다(37~38절).
빌라도는 ‘...그러면 네가 왕이 아니냐?...’고 묻습니다. 이에 예수님은 주저하지 않으시고 ‘...네 말과 같이 내가 왕이니라...’라고 대답하십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내가 이를 위하여 태어났으며 이를 위하여 세상에 왔나니...’라고 말씀하십니다. 즉 ‘...진리에 대하여 증언하려고...’오셨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그분의 삶과 행동과 가르침 그 자체가 진리를 증거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14:6)이시기 때문입니다. 이에 대하여 빌라도는 ‘...진리가 무엇이냐...’라고 물은 후에 관정 밖으로 나아가 유대인들에게 ‘...나는 그에게서 아무 죄도 찾지 못하였노라...’라고 말했습니다. 빌라도는 이방인이었지만, 예수님을 심문하는 과정에서 공정하고 정당하게 재판을 했고, 예수님이 무죄하다는 결론에 도달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안전하게 석방이 되어야 한다고 여겼습니다.
예수님은 진리이시며, 진리를 증언하기 위해 이 땅에 오셔서 진리로 다스리시는 왕이십니다. 이 진리의 나라에 속한 내 자신은 그래서 예수님께 속하 자로서 주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는 삶을 살아갈 뿐만 아니라 그분의 음성을 듣고 따라가는 삶이어야 합니다. 무엇보다 그분의 진리대로 살아가고 있음이 즐거움이어야 하겠고, 그 진리의 말씀이 내 자신의 삶 구석구석에 영향을 미치도록 받아들여야 합니다.
바라기는 진리의 말씀을 듣는 귀가 커지는 것으로만 만족하지 말고, 진리의 말씀을 실천하는 영적 근육 또한 길러야 하겠습니다. 무엇보다 진리의 말씀을 삶의 기준으로 삼아 이에서 벗어나는 것에 대해서는 아니라고 말하고, 이에 맞는 것은 옳다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나아가 복음의 진리를 세상가운데서 삶으로 전하므로 진리이신 예수님을 따르는 삶을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오늘도 신앙의 본질을 잃어버리고 껍데기에 집착하는 위선과 독선에 빠지지 않도록 위선의 영적 가면을 벗어버릴 뿐만 아니라 예수님이 영원히 통치하시는 영광의 나라를 바라보며 복음의 진리를 삶을 실천해 나아가는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요 18:28~38절)...
하나님은 어떤 분입니까?
29-32절 악한 계략을 선한 계획으로 물리치셨습니다. 유대 지도자들은 예수님께 신성 모독죄를 적용하여 돌로 쳐 죽일 수 있는 권한을 갖고 있었지만(참조. 행 7:54-60), 굳이 빌라도의 손을 빌려 십자가에 못 박으려고 했습니다. 그래야 예수님께 ‘저주받아 나무에 매달린 자’라는 낙인을 찍을 수 있고(참조. 신 21:23), 예수님을 지지하는 사람들의 반발을 피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마 26:5; 막 14:2).
하지만 예수님은 자신이 저주를 받으심으로 우리를 율법의 저주에서 속량할 계획을 세워 놓으셨고(갈 3:13), 계획대로 십자가에 오르셨습니다(3:14; 8:28; 12:32,33). 선으로 악을, ‘살림’으로 ‘죽임’을 이기시는 예수님의 모략을 찬송합시다.
33-37절 예수님의 나라는 그 기원이 하나님께 있기에, 세상 임금(16:11)이 다스리는 이 세상과 전혀 다릅니다. 이 세상처럼 힘과 돈으로 세우는 나라도 아니고 약육강식과 적자생존의 나라도 아닙니다. ‘인애와 진리가 같이 만나고, 의와 화평이 서로 입 맞추는 나라’입니다(시 85:10).
예수님은 그 나라의 왕으로서 그 나라가 실재함을, 자신이 보여 주는 그 나라가 진리임을 증언하셨습니다. 성령으로 거듭난 우리가 추구해야 할 나라가 어딘지 너무나 자명하지 않습니까?
내게주시는교훈은무엇입니까?
28절 신앙의 본질을 잃어버리고 껍데기에 집착하면 위선과 독선에 빠집니다. 유대 지도자들은 ‘절기’와 ‘이방인의 집에 들어가면 부정하게 된다는 전통’은 철저히 지키면서, 유월절 어린양으로 오신 예수님을 죽이려 들었습니다. ‘정의와 긍휼’로 표현되는 ‘하나님을 향한 믿음과 사랑’을 버렸기 때문입니다(마 23:23; 눅 11:42). 우리의 신앙이 믿음과 사랑, 정의와 긍휼을 제대로 담고 있는지 늘 성찰합시다.
37,38절 예수님의 나라에 속하려면 예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예수님을 적극적으로 따르진 않지만, 반대하지도 않아” 하는 미온적인 태도로는 부족합니다. 빌라도도 예수님을 적대시하진 않았지만 그분의 말씀을 시답잖게 여겼기에 진리에 속할 수 없었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하나라도 더 배우고 어떻게든 그대로 살아가려고 애써야 합니다.
기도
공동체-이 세상이 아닌 주님의 나라에 속한 자답게 살게 하소서.
그들이 예수님을 로마 법정으로 끌고 가서 행악자라는 터무니없는 죄목을 붙여 고발했고, 이에 총독 빌라도가 예수님을 심문했습니다 그러나 주께서는 자신이 행악자가 아니라는 반론을 제기하지 않으셨습니다 왜냐하면 행악자인 우리의 죄짐을 대신 지시고 그 자리에 서셨기 때문입니다
다만 나라에 대해서 말씀하셨습니다 나라를 세우시기 위해 그 자리에 서셨기 때문에 분명하게 말씀했습니다 "내 나라는 이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니니라"(요18:36) 참으로 우리 주께서 십자가의 피로 세우신 나라는 이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니라 우리 속에 임하시는 나라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볼 수 있게 임하는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 (눅17:20~21)
이 나라가 오늘도 우리 안에 충만하게 임하시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우리 안에 의와 평강과 희락의 하나님 나라가 충만하게 되기 원합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 안에 있는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롬14:17) 이때 빌라도가 네가 왕이 아니냐 물었고, 주께서는 분명하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왕이니라"(요18:37)
참으로 우리 주님은 우리 왕이십니다 섬김을 받으려는 왕이 아니라, 오히려 섬기신 왕이십니다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막10:45) 그래서 빌라도가 유월절에 한 사람을 놓아 주는 전례를 따라 석방하려 했지만 그렇게 되기를 바라지 않으셨고,
그들이 강도 바라바를 놓아 주라며 괴성을 지르므로 민란이 날까 두려워한 빌라도가 예수님을 십자가형에 넘길 때에도 도살장에 끌려가는 어린양처럼 잠잠히 십자가 제단에 자신을 바치셨습니다 이렇게 우리 왕은 가장 뒤에 숨은 왕이 아니라, 가장 앞서 가시는 왕이십니다 "앞서서 가시더라"(눅19:28)
우리의 선두가 되시는 왕이십니다 "선두로 가시리라"(미2:13) 그러므로 우리는 왕 되신 주만 따르기 원합니다 "너는 나를 따르라"(마8:22) 그리하면 선두로 가시는 우리 왕의 권능으로 인해 하늘과 땅이 진동케 될 줄 믿습니다 "앞서 나가사 광야에서 행진하셨을 때에 땅이 진동하며 하늘이 진동하였나이다"(시68:7~8)
선두로 가시는 우리 왕께서 평탄한 새 길을 열어 주실 줄 믿습니다 "내가 너보다 앞서 가서 험한 곳을 평탄하게 하며 놋문을 쳐서 부수며 쇠빗장을 꺾고 네게 흑암 중의 보화와 은밀한 곳에 숨은 재물을 주어 네 이름을 부르는 자가 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인 줄을 네가 알게 하리라"(사45:2~3)
외식하는 자
많은 사람들이 겉으로는 자신의 행위에 대해 정의라는 명분을 내세우지만 속으로는 이기적이고 비겁한 욕망을 감추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처형 과정에도 이런 외식자들의 더러운 욕망이 숨어있습니다.
예수님을 빌라도 관정으로 끌고 간 유대인들은 이방인의 집에 들어갔다가 부정함을 입으면 유월절 잔치에 참석하지 못할 것을 두려워했습니다.
저들은 신앙의 본질과 상관없이 전통과 형식에만 얽매인 외식자들로 메시아를 대적하는 사탄의 도구가 되었습니다.
비겁한 자
빌라도는 예수님에게 "네가 왕이냐?"와 "네가 무엇을 했느냐?"라는 두 가지 질문을 했습니다.
유대인들의 고발 죄목이 정치범이었기 때문에 빌라도는 예수님이 진짜 반란의 수괴인지 알아보기 위해 질문을 했지만 결과적으로 죄가 없다는 것과 유대인들의 반발이 종교적 갈등임을 알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빌라도는 유대인들의 반발이 두려워서 무죄석방 선언을 하지 못하는 비겁자였습니다.
진리에 속한 자
빌라도가 편견과 눈앞의 이익에 사로잡혀 있었지만 예수님은 그를 자비롭게 대하셨습니다.
빌라도가 로마 총독으로서 세상 나라를 염려했지만 예수님은 이 땅에 속하지 않은 하나님 나라를 소개하신 것입니다.
그러면서 진리에 속한 사람은 왕으로 오신 예수님의 음성을 듣는다고 하셨습니다.
진리이신 예수님의 음성을 듣고 따르며 우리의 마음과 가정과 일터와 교회와 이 나라에 하나님의 통치하심을 받는 하나님 나라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우리는 외식하고 비겁한 사람이 될 가능성이 항상 있습니다.
그러므로 고집과 편견과 인본적인 자아를 은혜의 바다, 믿음의 바다, 말씀의 바다에 던지고 진리에 속한 자로 살아 요나처럼 풍랑을 잠재우는 사람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이것이 우리를 죄에서 구원해 주신 이유입니다.
요한복음 18:28~40 하나님 나라의 왕이신 예수님
지난 밤에 겟세마네 동산에서 불법으로 체포되신 예수님은
한 밤중에 전직 대제사장인 안나스에게로 끌려가셨다가
현직 대제사장인 가야바에게로 끌려 가셨다가
다시 오늘 본문인 빌라도가 있는 관정으로 끌려 오신다.(28)
이 때도 아직 새벽이다.(28)
밤 중에 체포되어 새벽에 벌써 3번째 재판을 받게 되시는 것이다.
세상에 불법도 이런 불법은 없다.
저희가 유월절 잔치를 먹고자하여 관정에 들어가지도 않았다.(28)
왜냐하면 유대인들은 이방인의 집에 들어가면 부정하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유월절 절기가 바로 코 앞인데 부정하게 되면 유월절을 지키지 못하기 때문이다.
하루살이는 거르고 약대는 삼키는 모순적인 행동이다.
내면에는 살인과 추악함과 악의와 더러움이 가득한데
이방인의 관정에 들어가지 않겠다고 겉으로만 정결의식을 행하는 척 하는
영적인 가면과 모순의 자가당착인 모습이다.
유대종교 지도자들은 자기들이 유월절을 지키기 위하여
이 세상에서 가장 악한 범죄를 저지르고 있는 것이다.
겉으로 보여지는 종교생활이 아니라
보여지지 않는 내면의 신앙 생활의 질서를 잘 세우자.
무리들이 관정에 들어가지 않자 빌라도가 밖으로 나아온다.(29)
새벽 시간에 점령군의 총독이 왜 바깥으로 나아오는가?
총독의 체면이 구겨지는 순간이 아닌가 싶다.
너희가 무슨 일로 이사람을 고소하는냐?(29) 빌라도가 묻는다.
이 사람이 행악자가 아니면 우리가 당신에게 넘기지 않을 것이다 라고 대답한다.(30)
빌라도가 너희 법대로 재판하라(31) 한다.
유대인들이 우리에게는 사람을 죽일 권한이 없습니다.(31) 대답한다.
이미 죽이기로 결정을 하고 진행하는 재판임을 볼수 있구나.
이는 예수가 어떠한 죽음으로 죽을 것을 가르켜 하신 말씀을 응하게 하려 함이라(32)
예수님은 평소에 어떤 죽음을 죽을 것이라 하셨는가?
인자가 장차 사람들의 손에 넘기워 죽임을 당하고
제 삼일에 살아나리라.(마17:22-23) 가르치셨다.
바로 그 말씀이 이 새벽에도 이루어 지는 구나.
예수님은 돈 때문에 가룟 유다에게서 대제사장으로 넘겨졌고
시기와 질투 때문에 대제사장에서 빌라도에게 넘겨졌고
비겁한 야망 때문에 빌라도에게서 로마군병에게 넘겨져서 십자가에 달리신다.
사람들의 손에 넘기워 죽임을 당하신 예수님
그것 마저도 성경의 말씀을 다 이루려 하심이였구나.
빌라도의 심문과 예수님의 대답이 3번 있다
1. 네가 유대인의 왕이냐?(33) 4복음서에 공통으로 하는 질문이다.
2. 네가 유대인이냐?
네 나라 사람과 대제사장들이 너를 넘겼으니 네가 무엇을 하는냐?(35)
3. 진리가 무엇이냐?(38)
빌라도가 예수님을 심문 할 때에 질문이다.
예수님의 답변이다.
1. 네가 스스로 하는 말이냐? 다른 사람들이 나를 대하여 하는 말이냐?(34)
2. 내 나라는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니다.(36)...
진리에 대하여 증거 하기 위하여 왔고(37)
진리에 속한 자는 내 소리를 듣는다(37)
3. 진리가 무엇이냐? 묻기만 하고
빌리도가 대답을 듣지 않고 유대인들에게 나가버렸다.(38)
3번째 질문에 대답할 기회가 없었다.
만약에 빌라도가 나가지 않고 살아있는 진리 앞에 진리에 대하여 들었으면
역사가 바뀌었을 것인데...
심문의 결론은?
그에게서 아무 죄도 찾지 못하였노라(38) 하는 것이다.
무죄를 확신한 빌라도이지만 마음과 양심의 소리를 못 듣는 빌라도
민란이 날까봐 두려워하는 비겁한 야망에 휩싸인 빌라도
살아있는 진리 앞에서 진리를 찾지 못한 빌라도
사도신경에 본디오 빌라도 에게 고난을 받으사라고 나오는
자손만대에 불명예를 안은 불쌍한 빌라도가 되어 버렸다.
차라리 유대 총독이 안되었으면 더 좋았을 것을...
그가 비록 생시에 자기를 축하하며 스스로 좋게 함으로 사람들에게 칭찬을 받을지라도
그들은 그들의 역대 조상들에게로 돌아가리니 영원히 빛을 보지 못하리로다
존귀하나 깨닫지 못하는 사람은 멸망하는 짐승 같도다.(시 49:18~20)
이방인들에게 넘겨 주어 그를 조롱하며 채찍질하며 십자가에 못 박게 할 것이나 제삼일에 살아나리라.(마 20:19)
그 때에 바라바라 하는 유명한 죄수가 있는데
그들이 모였을 때에 빌라도가 물어 이르되 너희는 내가 누구를 너희에게 놓아 주기를 원하느냐 바라바냐 그리스도라 하는 예수냐 하니
이는 그가 그들의 시기로 예수를 넘겨 준 줄 앎이더라.(마 27:16~18)
무리가 다 일어나 예수를 빌라도에게 끌고 가서
고발하여 이르되 우리가 이 사람을 보매 우리 백성을 미혹하고 가이사에게 세금 바치는 것을 금하며 자칭 왕 그리스도라 하더이다 하니
빌라도가 예수께 물어 이르되 네가 유대인의 왕이냐 대답하여 이르시되 네 말이 옳도다
빌라도가 대제사장들과 무리에게 이르되 내가 보니 이 사람에게 죄가 없도다 하니
무리가 더욱 강하게 말하되 그가 온 유대에서 가르치고 갈릴리에서부터 시작하여 여기까지 와서 백성을 소동하게 하나이다.(눅 23:1-5)
이제 이 세상에 대한 심판이 이르렀으니 이 세상의 임금이 쫓겨나리라
내가 땅에서 들리면 모든 사람을 내게로 이끌겠노라 하시니
이렇게 말씀하심은 자기가 어떠한 죽음으로 죽을 것을 보이심이러라.(요 12:31-33)
그 중에 이 세상의 신이 믿지 아니하는 자들의 마음을 혼미하게 하여 그리스도의 영광의 복음의 광채가 비치지 못하게 함이니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형상이니라.(고후 4:4)
그러나 무엇이든지 내게 유익하던 것을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길뿐더러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기 때문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니 내가 가진 의는 율법에서 난 것이 아니요 오직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은 것이니 곧 믿음으로 하나님께로부터 난 의라.(빌 3:7-9)
주권자에게 은혜를 구하는 자가 많으나 사람의 일의 작정은 여호와께로 말미암느니라 - 잠언 29:26
지금도 살아계시고 세상 만물을 통치하시고 구원하시는 주님으로 말미암아 이 땅 가운데 하나님의 나라를 바라보고 생명과 평안을 누리게 해주시니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우리의 힘과 능력으로 해결할 수 없었던 그 죄의 문제 한복판으로 들어오셔서, 스스로 죽음까지 낮아지심으로 믿는 모든 자들을 하늘의 영광까지 높여주셨음을 날마다 기억하고 증거하는 주님의 제자로 살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시간에도 주님의 그 선하신 뜻을 따라 세상 가운데 복된 구원의 소식을 전하는 선교사님들의 모든 발걸음 위에 동행하여 주시고, 그 가정과 자녀와 사역 위에 기름 부어 주시옵소서. 수많은 고난과 고통 가운데 신음하는 영혼들을 긍휼히 여기시고, 회복과 치유의 역사를 베풀어 주시옵소서.
이 나라와 백성이 하나님을 경외하고, 오직 아버지의 선하시고 기뻐하시는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는 거룩한 제사장의 사명 넉넉히 감당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와 찬양을 아버지께 올려드리며, 부활이요 생명 되신 예수님의 거룩하신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