性은 공자의 손자인 자사(子思)가 지은 중용에서 기인한다. 중용에서 자사는 天命之謂性이라 했다. 하늘이 부여해준 명을 일러 성이라 한다. 天命之謂性을 줄이면 天性이고 인간이 타고난 본성(本性 )또는 품성(稟性) 성품이 된다.
이 性에 맹자는 善을 말했고 순자는 惡을 말했다. 이를 성선설(性善說) 성악설(性惡說)이라 부른다.
성선설은 맹자(孟子)와 고자(告者)에서 대화로 시작되고 있다. 고자는 순자(荀子)의 성악에 기초하여 性은 仁한 것만이 아니란 것을 설파했다.
버들가지로 만든 그릇을 비유해 질문을 펴자 맹자는 그렇지 않다는 논리로 반격을 하고 있다.
이 글은 [孟子]의 [告子]편에 나온다.
고자(告子) :
[東漢趙歧注]의 기록 동한(東漢)의 조기(趙岐) 주(註)에 따르면,
告子의 ‘告’는 姓이고, ‘子’는 남자의 통칭이며, 이름은 불해(不害)라 하였다. [東漢趙歧注] -동한때 조기가 지은 책명- 告子者,告,姓也;子,男子之通称也,名不害 ※ 趙岐((108~201)후한인(東漢人). 맹자의 注를 지음.
[维基百科 (중국의 自由的百科全書)]의 기록 告子,名勝,一说名不害[,東周战国时思想家。 고자 : 이름 승, 일설에 의하면 이름은 불해, 동주 전국시대 사상가
曾受教于墨子,有口才[2],讲仁义; 일찌기 묵자에게 수업을 받았고 말을 잘 했으며 仁과 義를 강의함
曾和孟子辯论人性问题 맹자와 친하며 인성 문제에 대해 논했다. 認為人性 “無善、無不善." 인성은 「선도 없고 불선도 없다」는 인식의 소유자. 因後天環境影響才有善人與惡人之別; 후천적 환경영향에 의한 재능을 선과 악으로 구별. 主張 “食、色,性也”[3
식욕과 성욕이 본성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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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글은 남송(南宋) 때 주자(朱子)가 지은 [맹자집주(孟子集註)]로 알아 본다. 주희(朱熹)는 논어와 맹자에 주석을 붙혀 集註라 했고 대학과 중용에 주석을 붙여 章句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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孟子集註> 告子章句> 第 1章
告子曰 고자가 (맹자에게)말했다.
性猶杞柳也 義猶桮棬也
以人性爲仁義 猶以杞柳爲桮棬 猶 : 같을 유. 杞: 나무이름 기. 桮: 술잔 배. 棬:나무그릇 권
杞柳(기류)는 버두나무 또는 버들가지란 말이고 桮棬 (배권)은 버드나우로 만든 그릇(술잔)의 뜻이다.
사람의 성(性)은 버드나무와 같고, 의(義)는 버드나무로 만든 그릇과 같으니, 사람의 본성(本性)으로써 인의(仁義)를 행하는 것은 버드나무를 가지고 그릇을 만드는 것과 같습니다.
[朱子集註]
性者는 人生所稟之天理也라. 성이라 것는 사람이 태어날 때부터 타고난 품성이다. 杞柳는 柜柳요 柜: 버들고리 거 기유는 거유요.(버들고리는 버들고리로 만든 그릇이다) 桮棬은 屈木所爲니 若巵匜之屬이라 巵: 잔 치. 匜 : 주전자 이 배권은 나무를 구부려 만든 술잔이나 주전자 그릇 같은 유형이다.
告子言 고자가 말했다. 人性이 本無仁義여 사람의 성품에는 본래 [인]과 [의] 같은 도덕성이 없어 必待矯揉而後成이라하니 如荀子性惡之說也라 반드시 바로잡고 난 뒤에 이루어지니 矯: 바로잡을 교. 揉: 주무를 유. 如荀子性惡之說也라 (고자의 말은))순자의 성악설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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孟子集註> 告子章句> 第 1章
孟子曰
子能順杞柳之性 而以爲桮棬乎 子 : 2인칭 대명사
將戕賊杞柳而後 以爲桮棬也 戕 : 죽일 장, 상할 장 賊: 해치다
如將戕賊杞柳 而以爲桮棬 如: 만약 약 戕賊 : 손상시키다. 해치다. 將 : 장차 .... 한다면
則亦將戕賊人 以爲仁義與 亦(부사) : 또한 ... 마찬가지로
率天下之人 而禍仁義者
必子之言夫
맹자가 말했다.
「그대는 杞柳(버드니무)의 본성을 따라서 桮棬(버들로 만든 그릇)을 만듭니까? 子能順杞柳之性 而以爲桮棬乎
(아니면) 杞柳(기류)의 본성을 해친 뒤에야 桮棬(배권)을 만든다는 것입니까? 將戕賊杞柳而後 以爲桮棬也
만약 杞柳를 해쳐(손상시키어) 桮棬을 만든다고 하면, 如戕賊杞柳 而以爲桮棬
또한 사람(본성)을 해쳐야만 [인][의]를 행한다는 것입니까? 則亦將戕賊人 以爲仁義與 (亦(부사) : 또한 ... 한다면)
천하의 사람들을 거느리고 [인][의]를 해치게 하는 것은 率天下之人 而禍仁義者
반드시 그대의 말일 것입니다.」
必子之言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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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朱子集註]
言 如此면 則天下之人이 皆以仁義爲害性而不肯爲리니 是는 因子之言而爲仁義之禍也라.
다음 같은 뜻이다.
(고자와 같이 주장을 하면) 천하의 사람들은 모두 [仁인][義의]의 본성을 해치는 것이라 생각하고 행하지 않을 것이다.
이는 그대로 인해 [仁義인의]를 해친다고 (맹자가 )말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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孟子集註> 告子章句> 第 2章
告子曰
性猶湍水也 湍 : 여울 단, 소용돌이 단
決諸東方 則東流 決 : 터질 결, 터트릴 결 決諸西方 則西流
人性之無分於善不善也 猶水之無分於東西也
諸; 之於와 같음. ∼이에. 音음: 저
고자가 말했다.
「사람의 본성은 마치 소용돌이치면서 흐르는 물과 같습니다.
동쪽으로 터주면 동쪽으로 흐르고 서쪽으로 터주면 서쪽으로 흐릅니다.
사람의 성(本性)이 선과 불선에 구별이 없는 것은 물이 동서로 구분이 없는 것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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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朱子集註] 湍은 波流瀠回之貌也라. 瀠 : 돌아 흐를 형 告子因前說而小變之니 近於揚子善惡混之說니라.
단(湍)은 물결이 소용돌이치며 빙빙 돌아 흐르는 모양이다.
고자는 앞에서 했던 말에 대하여 조금 다르게 했다,
揚雄(양유: 前漢 말기의 학자)의 善惡混之說에 가깝다. -선악혼지설(善惡混之說): 선과 악의 혼용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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孟子集註> 告子章句> 第 2章
본 장은
맹자가 구체적으로 性善說을 말하고 있는 句이다. 告子가 말한 앞구(性猶湍水也)의 반론이다.


孟子曰
水信無分於東西 信 ; 진실로 無分於上下乎 乎: 의문이나 감탄 종결 어미
人性之善也 猶水之就下也 猶; 와 같다. 就; 이르다, 나가다
人無有不善 사람은 선하고 水無有不下 물은 아래로 흐른다.
맹자가 말했다.
「물은 진실로 동서의 구분이 없지만 水信無分於東西 (그렇다고) 상하의 구별도 없겠습니까? 無分於上下乎
사람의 성(人性)은 선합니다. 人性之善也 (이것은)물이 아래로 흐르는 것과 같아서 猶水之就下也
사람은 선하지 않은 자가 없고 人無有不善 물은 낮은 데로 흐르지 않음이 없습니다.」 水無有不下
성선설[人性之善→性之善→性善] 성은 선한 것이다.
동양고전종합DB 풀이 옮김 [물은 진실로 동서(東西)의 구분이 없지만, 상하(上下)의 구분도 없습니까? 사람의 성이 선함은 물이 아래로 내려가는 것과 같으니, 사람은 선하지 않은 사람이 없으며[人無有不善], 물은 낮은 데로 흘러가지 않는 것이 없습니다[水無有不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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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朱子集註] 言 「水誠不分東西矣어니와 然이나 豈不分上下乎아」 「물은 사실로 동서의 구분이 없다. 그러나 어찌 상하의 분별이 없겠는가?」 라고 말한 것이다.
性卽天理니 未有不善者也니라
성이 곧 천리라고 한 것은 사람의 본성이 다 착하다는 뜻이다. (직역:선하지 않은 것이 있지 아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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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자의 이어지는 말)
今夫水 搏而躍之 可使過顙 搏: 잡을 박. 치다. 躍: 뛸 약
激而行之 可使在山 顙: 이마 상. 激: 부딪쳐 흐를 격
是豈水之性哉 其勢則然也
人之可使爲不善
其性亦猶是也
「지금 만약 물을 쳐서 뛰어 오르게 하면, 今夫水 搏而躍之 이마를 지나게도 할 수 있습니다. 可使過顙 또 물을 막아 흐르게 하면 激而行之 (激은 보(洑)의 뜻) 산에 있게 할 수도 있습니다. 可使在山 그러나 그것이 어찌 물의 본성이겠습니까? 是豈水之性哉 그때의 형세가 그렇게 되게 하는 것입니다. 其勢則然也 사람이 불선을 하도록 하게 하는 것입니다. 人之可使爲不善 그 본성 또한 이와 같습니다. 其性亦猶是也
동양고전종합DB 풀이 옮김 [지금 물을 쳐서 튀어 오르게 하면 사람의 이마보다 높이 올라가게 할 수 있고, 물을 막아서 거슬러 올라가게 하면 산에 있게 할 수 있지만, 이것이 어찌 물의 본성이겠습니까? 외부에서 가하는 힘이 그렇게 만든 것이니, 사람이 불선을 하게 되는 것도 이처럼 그 성이 외부의 힘에 영향을 받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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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朱子集註] 搏은 擊也라. 躍은 跳也라 跳: 뛸 도 顙은 額也라. 水之過額在山은 皆不就下也라. 然이나 其本性은 未嘗不就下요 但爲搏擊所使而逆其性耳니라
박은 친다는 뜻이다.
약은 뛰어 오른다는 뜻이다.
액(顙)은 이마이다.
물이 이마를 뛰어 넘거나 산위로 흐른다는 것은 모두 아래로 흐르는 것만은 아니다.
그러나 물의 본성은 여전히 아래로 흐른다. (未嘗不就下 : 항시 아래로 흐름이 아님이 아니다)
다만 치거나 과격하게 자극을 주어서 본성과 역행하게 만들 뿐이다.
此章은 言 性本善이라 故로 順之而無不善이요 本無惡이라. 故로 反之而後에 爲惡이니 非本無定體여 而可以無所不爲也니라
이 장은 다음과 같은 뜻을 말한 것이다.
사람의 본성은 착하다. 고로 본성을 따르면 착하지 않을 수 없다.
또 사람의 본성은 본래 악함이 없다. 고로 본성을 어겨야 악을 행하게 된다.
(고자의 말같이) 사람의 본성에 정체가 없어서 하는 것만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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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합니다.
갓 태어난 아이는 선하지도 악하지도 않습니다.
상항에 따라 선하게도 되고 악하게도 되는 것 아닌가요?
살인자가 도망가면서도 물에 빠진 어린이를 구합니다.
ㅎㅎㅎ
살인자도 도망가면서 물에 빠진 어린래를 구한다"는
유사한 말을 맹자도 했습니다.
"지금 어떤 사람이 갑자기 어린아이가 우물로 들어가려는 것을 보면, 누구나 깜짝 놀라고 측은(惻隱)해하는 마음이 드니, 이렇게 하는 것은 어린아이의 부모와 교분(交分)을 맺기 위해서도 아니며, 그렇게 함으로써 고을 사람들과 친구들에게 칭찬을 듣기 위해서도 아니며, 그런 어린아이를 구하지 않았을 경우에 듣게 될 비난을 싫어해서 그런 것도 아니다."
"이로 말미암아 본다면 측은해하는 마음인 측은지심(惻隱之心)이 없으면 사람이 아니다."
사람에게는 타고난 선한 마음(性善)이 있기 때문이란 것입니다.
[맹자 공손추 上 6절] -산여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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今人 乍見孺子 將入於井 皆有怵惕惻隱之心
非所以內交於孺子之父母也
非所以要譽於鄕黨朋友也 非惡其聲而然也
公孫丑章句 上 6. 孟子曰 人皆有不忍人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