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 안에서 에서와 야곱의 싸움이 심하여 임신한 리브가는 힘들어서 하나님께 물어
보았다. 두 민족이 너의 태안에 있는데 한 백성이 다른 백성보다 강할 것이고 형이
동생을 섬길것이 라고 대답하셨다.(창25:22--23) 우리는 주일마다 예배시간에 장로님
이나 교사들이 대표기도 때마다 만세전 부터 택하신 백성이란 말이 귀에 익숙해서
선택 교리에 대하여 설명하고 생각할 필요가 없었다.그러나 중세기 신학적인 논쟁이
칼빈주의와 알미니우스주의 사이에 심했다.기독교의 선택 교리가 어쩌면 조롱과 분노의
대상이 되고 무식한 이기주의로 비쳐진다.그러나 아브라함을 택하여 이스라엘을 세우고
예수님의 제자들과 바울은 자신들이 선택받은 공동체로 사랑받는 백성이란 자부심을
감추지 않았으며 선택 교리는 성경의 핵심 가르침에는 틀임없다.(롬8:30. 행 13:48)
선택의 결정권은 하나님께 있고 우리 모습과 죄악과 상관없이 주어지고 거래나 교환이나
자기 주장이 조건이 될수 없는 그냥 주어지는 선물인 은혜이다.그 선택은 내가 자랑할 수
없다.그러나 선택 받은 자는 기쁨과 즐거움이 노래가 가득하게 된다.선택받지 못한 자는
버려지는게 아니다. 에서와 이스마엘이 버림받은 것이 아니고 그들도 한민족을 이루고
그들의 분량대로 넉넉한 복을 받았다.선택의 목적은 하나님의 사용하고자 하는 것에 열매를
맺는 삶이다.야곱의 사명은 할아버지 아브라함을 부르실 떄 사명과 같았다.(창12 : 2)
큰 민족을 이루고 이름을 창대케 하고 복의 그원이 된다는 것이다.즉 야곱이 성공하는
복이 곧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것이다.선택은 고난이 주어진다. 야곱을 선택한 하나님은
혹독한 훈련과 연단을 하신다.요셉과 모세,다윗도 선택과 동시 바로 정상에 오른 것이
아니라 거칠고 메마른 광야로 보내져서 혹독한 연단을 가하셨다.
수석(夀石)하는 사람들과 무수한 돌이 어지럽게 깔려진 울퉁불퉁한 시냇가로 또는 허벅지를
물에 잠기고 뒤뚱뒤뚱 힘들게 걸었든 기억이 있다.잘생긴 반듯한 돌보다도 이상하게
생겼든지 특이한 형상이든지 표면에 이상한 무늬가 있어면 채집(採集)하고 그외는 돌아보지도
않는다. 주님도 우리를 택하실 때 그와 같다는 생각이 든다.채집된 돌은 뜨거운 물에 삶고
쇠솔로 사정없이 박박밀어 이물질을 제거하고 깨끗이 말린후 들기름을 발라 본래의 모양과
색상이 최고로 보일수 있도록 한후에 주인이 표현하고자 하는 형상에 맞는 좌대를 나무로
잘만들어 주인의 응접실에 두고 먼지도 틀어내고 건조하면 스프레이로 물도 뿌려준다.
채집자에 선택 받지못한 돌은 맑은물과 깨끗한 자연의 대지에서 그대로 지낼 것이다.
선택의 교리도 시선의 각도를 인간측에서 보면 칼빈주의의 예정론에 대하여 인간의 자유의지
(Free will)를 강조한다.알미니우스주의는 하나님의 구원은 모든 인류에게 보편적으로 주어진
것이고 이를 거부하는 것은 인간의 "자유 의지"에 따른 것이라 했다.인간은 타락했으나 영적
선을 행할 수 없을 만큼 타락하지 않았으며 복음을 받아들여 구원을 얻고자 하면 인간의 자력
(自力)으로 하나님을 믿을 수 있다고 주장한다.이에 대하여 칭의교리가 무력화 돤다고 도론트
교회회의가 소집되어 칼빈의 5대교리가 더 강조되었다. <1>인간의 전적부폐(Total Depravity)
<2>무조건적 선택(Unconditional Election) <3>제한속죄(Limited Atonement)<4>불가항력적
은혜(Irresistible Grace) <5>성도의 견인(Perseveramce of Saint)첫글자를 따서 꽃이름 츄립
(TULIP)이라 한다. -------- 끝 -------
2024. 6. 8. 18;00 金 鍾 漢
" Jacob,s DNA' 김기현 저 죠이 선교회 --- 읽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