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목동역 맛집]100％ 자연산 회와 해산물맛집.신정동 맛집/쥐치,꽃새우/가진항

[야니]

[목동역 맛집]100% 자연산 회와 해산물맛집

신정동맛집/쥐치,꽃새우/가진항.

신정동 목동역.. 남부지방법원옆에..

경남 통영과 강원도 고성의 대진항, 거진항,

그리고 가진항에서 직접 입찰받은 100%

자연산 회와 해산물만을 취급하는..

자연산 횟집이 있답니다.. 이집 단골인

지인과 물회나 한그릇하자고.. 가볍게

방문했다가.. 결국 판이 커져버렸다는..^^

물회먹으러 갔는데.. 입구 수족관의..

알흠다운 꽃새우의 자태에.. 마음이

흔들리기 시작하고..  그 옆 수족관의

큼직한 쥐치에.. 결국은 물회먹으러

온 생각은 까맣게 잊어버리고..

꽃새우로 시작해서..쥐치.. 말똥성게..

돌멍게.. 그리고 뒤 늦게야.. 우리가

물회먹으러 왔다는 생각을.. ㅎㅎ

결국 끝은 다시 물회로 마무리를..^^

위쪽은 알흠다운.. 좌 꽃새우.. 우 닭새우..

아름답고 맛있고 귀한 만큼.. 가격은

한 가격한답니다.. 그리 크지않은 꽃새우

15마리.. 오만원였던것으로 기억이 되고..

아래쪽은 큼직한 쥐치와 전복, 해삼들..

쥐치는 커야 만.. 간을 먹을수있는데..

쥐치가 충분히 간을 빼(ㅎㅎ) 먹을수있는

크기였다는.. 결국 물회 생각은 까맣게 잊고..

현관 수족관에서 꽃새우와 쥐치를 주문..^^ 

100% 자연산.. 메뉴판에도 간판에도..

큼직하게 통영과 고성 대진항,거진항,

가진항에서 직접 입찰받은 100%..

자연산만을 취급한다고..

살아서 펄펄나는 아름다운 꽃새우..

우린 마음약해서.. 절대.. 결코.. never..

껍데기 벗기지못한답니다.. 미모의

써버분.. 도움으로..^^

이쁜 꽃새우를 산채로 껍질을 벗기질않나..

멀쩡하게 헤엄치는 쥐치.. 간을 빼먹질않나..

최고의 맛.. 최상의 맛.. 였지만..

에구.. 좀 심했나요..^^

아~ 꽃새우.. 벗겨놔도 이쁘네요..

아니.. 아니.. 벗겨놓으니..

더.. 더.. 섹시하다는..^^

한입 베어물면.. 부드럽고 살짝 쫄깃한

식감에.. 달디 달아.. 감칠맛까지..

느낄수있고.. 마지막 살짝 풍기는

바다향까지.. 눈과 입에 코까지..

황홀해지는.. 에구..넘 오바하나요..^^

결국.. 꽃새우의 황홀함에..

촛점은 안드로메다로..ㅎㅎ

나중에 사진보니.. 샐러드하고 홍합탕이..

간을 빼려고(ㅎㅎ) 잡은 쥐치라..

큼직해서.. 두툼하게..^^

쫄깃한 식감에..

담백하면서도 감칠맛까지..ㅎㅎ

세계3대 진미라는 거위의 간.. 푸아그라..

하지만.. 한국에는 3대 간요리가 있으니..

바로 아구간과 홍어간(애).. 그리고 쥐치간

이랍니다.. 오늘 희생된 쥐치는 맛난 간을..

품고 있었다는.. 죄 아닌 죄로.. ㅎㅎ

살짝 녹진하면서도 몽글몽글.. 몰캉몰캉..

크리미한 부드러움이 참 좋습니다..

바다향 비스무리한.. 쥐치간의 향내..

자연산 말똥성게.. 알들.. 입안 가득..

바다향이.. 제대로 퍼진다는..^^

말똥성게옆에 있으니.. 돌멍게..

눈길도.. 손길도.. 참 못받는..ㅎㅎ

구이가 빠지면 안되겠지요..

역시 꽁치보다는 청어가..^^

고소하게 꽃새우머리도 구워져..

까맣게 잊었던.. 물회도 주문해봅니다..

물회먹으러 왔던 집인데.. 막상 물회는

별 감흥없더라는..ㅎㅎ 물론 눈과 입과

코로.. 황홀함을 즐긴뒤라.. 무엇을..

먹었어도.. 별 감흥없을것같더란..ㅎㅎ

바로 튀겨.. 따뜻한 튀김과

평범했던 매운탕.. 가끔씩..

쥐치간과 꽃새우가..

생각날것 같다는..ㅎㅎ

쥐치회와 꽃새우 포함 해산물들..

물회 제외.. 십만원.. 인원 네명..

위치:양천구 신정1동 1017-1(남부지방법원옆)

전화: 02-2643-3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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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고 행복한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