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방어진 일산 바닷가의 바람은 한낮의 따가운 햇볕이 언제 있었냐는 듯 시원하게 불어옵니다.
선대본을 들어서는 입구에 서영택 동구청장 후보님의 팔짱낀 사진을 보고 기분좋게 웃으며 선대본으로 들어섰습니다.
가까이서 자세히 보니 서영택 후보님의 눈이 참 매력있게 생기셨습니다.
선대본에 오신 분들께서 하나같이 이야기 합니다.
선이 굵은 사람!
시원시원한 일처리!
여튼, 사진을 보니 팔까지도 굵으십니다요...^^
또한 출퇴근 시간에 서후보님을(현 구의원님) 향해 손을 번쩍 들며 서틀! 이라고 외친다고요.
한 순간의 해방공간이 있었던가 싶을 정도로 억압된 현장이지만, 적어도 출퇴근 길 거리에서는 희망을 이야기할 수 있는 사람에게 손을 치켜들며 의사표현을 하는 것이 아니겠느냐고요.
'노동조합만 있으면 현장 노동자가 참 잘 살 수 있겠구나'라고 생각한 적이 있었는데 노조를 만들어도 삶이 나아지지 않고 노조없는 시절과 별반 다를것이 없는 얼어붙은 동구에서 서영택 후보가 사람사는 냄새나는 동구청장이 되기를 바라는 바램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노동자 서민과 가까이에서
아이와 엄마가 행복한 세상
지방선거 앞두고 정당 지지율이나 후보 지지율이 언론에 발표되고 있습니다. 몇 십년 투쟁의 결과물을 전노협과 민주노총 민주노동당에 다 바치고 새로 시작한 신생정당입니다.
아직은 미미하지만, 진정으로 일하는 사람과 함께 한다면 굳이 말로 하지 않아도 진보신당은 성장할 것이라는 어느 분의 말씀이 생각납니다.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희망이 되길 바란다는 여러 분들의 진지한 말씀을 들으면서 마음이 울컥하기도 하고 해야할 일이 참 많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 어쩌면 좀 숙연하기까지 한 자리.
지치고 힘들때 서로 손잡아 주고 힘이 되는, 한 걸음 한 걸음 신뢰와 믿음으로 함께 하는 진보신당이 생활속에 깊게 뿌리내리기를
바라면서 지켜본 개소식이었습니다.
동구에 출마하신 후보님들 입니다. 동구 후보님들 모두 당선되어 당선 소감을 들을 날을 기대합니다.
울산시장 노옥희 동구에 서영택 동구청장 북구에 김광식 북구청장
그리고 진보신당의 자랑스런 시의원 구의원님들이 포진한다면
얼마나 멋집니까요... 사력을 다해 당선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겠습니다.
남구의 이경황 후보님께서는 개소식이 거의 끝날 무렵에서야 오셨습니다.
이경황 후보님을 대신하여 선대본부장님이신 권진회 본부장님께서 인삿말을 대신하셨습니다.
남구의 박재영 후보님과 이경황 후보님께서는 동구와 북구에 비해 조금 외롭게 선거운동을 하고 계십니다.
누구보다 발이 닳도록 골목골목 대공원과 태화강변까지 밤늦도록 다니십니다.
힘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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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
5월 7일, 서영택 동구청장 후보님 선대본 개소식
새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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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167
10.05.08 01:19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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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서영택 의원님은 언제봐도 카리스마 넘치세요~~~~ 동구청장의 포스가 느껴집니다!!! ^^
맞죠~^^
카리스마가 넘치시죠^^
아빠! 힘내세요..동구청장 후보중 그 어느누가 아빠만큼 구민을 위해 일 할수있을까요...유권자들이 알아주지 못함이 너무 야속합니다 . 지금껏 늘 약자편에서 그들의 억울한 목소리를 앞장서서 대변해주셨던 우리 아빠.. 힘든싸움을 하셨기에 가까이서 보니 더 마음이 아팠고 그래도 꿋꿋하셨던 아빠가 더 자랑스러웠습니다..정말 구민을 위해 진심을 다해 일해오신 아빠 어떤 결정을 내리시든 아빨 응원할게요!!! 어떤 결과가 나오든 서영택 당신을 존경합니다. 사랑합니다!! 정말 많이 사랑합니다..아빠 화이팅!!!
아마도 '아빠 화이팅'을 읽으면 서영택 동구청장 후보님께서 감동하실것 같습니다.
자랑스러운 아빠, 그리고 또 자랑스런 자녀분이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