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교 이광사 글씨 1760년경에 조성하였다.
신라때 김생글씨 집자로 고려후기에 조성하였다.
백련사는 여연스님이 일지암에서 백련사로 주석처를 옮겨 오므로서 선차 바람을 이르키고 있다.여연스님 상좌스님 일담스님은 유창한 영어솜씨로 외국인을 상대로 백련사를 소개하고 설명하며 변화의 주역으로 등장했다.백련사는 이웃과 함께하는 변화를 꿈꾸고 있다.선승이자 다승인 여연스님의 백련사 생활은 많은 다인들과 관광객들 불자들의 발걸음이 한창이며 한결 다인들 가까이 계신다.주말이면 백련사에는 여연스님의 법문과 차 이야기가 하루를 즐겁게한다.여연스님의 법문은 다양한 방편으로 등장하고 동서를 넓나드는 스님의 발걸음이 차이야기로 법문으로 다시 살아난다.
강진 백련사 대웅보전 영산회상도(후불탱) 약사여래불 손에 찻잔이 등장한다. 약기 또는 약호라고 부르는데 도상을 그린 금어 김일섭스님은 아름다운 찻사발을 그렸다.1974년에 김일섭스님 입적바로 전해에 조성되었다.같은 도상에 찻잔이 하나 더 등장한다.금어 석정스님의 스승이 김일섭스님이다.백련사 대웅보전에는 삼장탱화를 석정스님이,영단 목조각은 목아 박찬수선생님 작품이 현존한다.
전생에 보살로서 12가지 서원을 하고 현생에는 12가지 소원을 중생들에게 회양한다는 약사사여래불을 염송하면 현생소원을 들어준다는 나무약사여래불을 불자님들에게 알리는 것도 중요한 것 같다.나무약사여래불.나무약사여래불.
불화속에 다양한 차 이야기를 숨겨놓은 것을 하나 하나 찾아내기 위해 전국사찰 투어중입니다.
불교속에 전해지는 차 이야기는 내게는 심장을 뛰게하고 아주 작은 부분을 찿아 나서지만 먼 훗날 지금의 발자취가
더 넓은 불교 차문화를 찾아내는데 기폭제가 되었으면 합니다.불교안에 숨쉬고 있는 차 이야기를 찾아 나서는 순간
내 심장은 뛴다.아마 잘 모르겠지만 10년 후에는 더 많은 불교 차이야기를 만났으면 합니다.
후불탱화속에 차 이야기가 등장하는 것은 차문화의 다양한 부분이 숨겨져 있다는 것이다.사찰안의 차문화를 하나라도 더 찾아내기 위해서 한 곳을 수십번 반복해서 답사를 해야하는 여정이다.제가 공부한 만큼만 보이기에 더 열심히 공부해야 겠다는 것이다.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길을 가자는 것이다.
불화를 공부하면서 차 이야기를 더 많이 만나는 계기가 되고 있다.법당내부 해설이 필요하냐고 묻고?스님들이 하시는 것 까지 해서 조심스럽다.
백련사 만경루에서 초의차문화원 원장 명은당선생님 접빈다례 시연
사찰 답사길에 엉뚱하게도 법당에 모셔진 것을, 찾는 분들에게 해설해 주기도 한다.엉뚱하기는 하다.법당에 모셔진 것은 다 상징적으로 깊은 뜻이 있다면 벽화하나, 탱화하나,조성된 부처님,단청,조각품까지 설명하다보면 엉뚱한 해설사 노릇을 하기도 한다.해설하면서 배우는 것도 많지만 말이죠.설명할때 왜를 많이 던진다.함께 왜를 찾다보면 내 공부가 많이된다.
사찰 차 이야기는 내 심장을 뛰게 만든다.아주 작은 불교 차 이야기라도 혼신을 다해 찾아 다닌다.
끝으로 조선후기 서산대사의 제자 소요태능선사(1562-1649)는 백련사 8대사중 첫번째 스님이다.소요스님의 다시한편 소개합니다.
*조주차를 읊다
세 등급 찻잔으로 눈동자를 바꿔주는데
그 말 끝에 문에 든 이 몇몇이던고
임기웅변 교화함이 끝이 없어서
후대의 자손들 그 눈을 밝혀 주네.
또
만나는 사람마다 으레 차 마시고 가라 하니
청평의 한 곡조 알아듣는 이 적구나
총림의 손님 접대 다만 이와 같았는데
겁 밖의 가풍 지금까지 전해오네.
조주선사의 가풍은 지금도 여여히 만경만처럼 흘러 여연스님이 조주선사 끽다거를 전하고 전한다.
백련사는 지금도 조주가풍이 여연스님에 의해서 전해지고 있다.
소요스님의 겁밖의 소식은 여연스님이 현재도 전하고 있다.
喫茶去!
喫茶去!
喫茶去!
백련사 만경루에서 펼쳐지는 차 이야기는 만경루 경관과 함께 모여서 장관을 이룬다.
약사여래불 부처님께 떡차한잔 달여서 올려야 할 것 같습니다.
해가 묵은 떡차 들이 차 항아리에 잠자고 있습니다,
나무약사여래불.
나무약사여래불.
나무약사여래불.
염화실 식구들 모두 약사여래불의 가피를 입어서 현생에 모든 소원 다 이루시길 발원합니다.
약사여래불의 가피를 입어서 좋은 일 많이 하시길 발원합니다.
첫댓글 명전님 발굴되지 못한 차문화 하나하나 찾아내기 위해서 수고가 많으십니다 감사합니다,_()()()_
혜강선생님 안녕하세요,사찰로 향하는 저의 발걸음이 차문화 한부분이라도 정리하려 합니다.
처음에는 막연했으나 이제는 서서히 영역을 구축하며 하나하나 찾아낼때 보람이야 말할 수 없겠지요,
사찰 차문화를 일부분이라도 건져낸다면 좋겠지요.10년후나 20년 후에는 지금의 발걸음이 모아져서
불교차 한국차문화의 부유함을 이야기 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앞으로 영역을 넓혀서 일본이나 중국 그리고 불교국가의 차문화를
비교해서 연구하려고 합니다.감사합니다.
명전님! 잘~~ 보았습니다. _()()()_
차문화 발굴의 열정에 힘찬를 올립니다.
법운스님,감사합니다.
스님이 아닙니다(무비큰스님께서 거사라 명명 하시었지만 송구하여 법운이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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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명전님 4월10일 백년사 8국사 다례제 때 뵈적있이내요 초이선사님 차문화,,,대해서 많은것을알려줘... 고맙습니다 ,앞으로 포근한 수월도량에서 행복한날 되소서 ()()()
무염심보살님 감사드립니다.여여하세요.
백련사의 아름다운 차이야기 감사합니다. _()()()_
일지화 보살님 여여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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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여래불 탱화에 찻잔이...명전님덕에 다양한 정보를 접합니다 .고맙습니다_()()()_
불화속의 차 이야기를 논문으로 발표하려니 탱화를 다각도로 접근합니다.저도 발견한지 얼마전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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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대단한 발견이십니다...차의 전도사님이시군요....떡차맛이 어떨지 궁금하네요...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