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양면(면장 김용직)은 6월 14일 새마을협의회(협의회장 고한동, 부녀회장 이은자)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한지 및 주요 도로변, 화단에 잡초와 쓰레기 등을 깨끗이 정리하고, 진입 도로변에 베고니아 1500본의 꽃을 식재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꽃길 조성은 본격 여름휴가철을 맞아 관광객들에게 밝고 아름다운 이미지를 제공해 다시 찾고 싶은 고장으로 기억할 수 있도록 아름다운 지역으로 가꾸고 있다.
김용직 면장은 “한창 농사일로 바쁠 시기에 적극 동참하여 주신 새마을남여지도자에게 고맙고, 살기 좋은 명품산양을 만드는데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또한, 산양면 직원 20명은 6월 14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 돕기를 산양면 현리 양파 재배 3농가 1천200여 평에서 양파 수확 작업을 했다.
채모(62)씨는 “양파는 시한영농 작물로써 모내기를 위해 적기에 수확하는 것이 1년 농사의 성패를 좌우하는데,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해 애를 태우고 있던 차에 직원들이 도와 줘 큰 시름을 덜었다”며 고마워 했다.
김용직 면장은 “이번 농촌 일손돕기가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농업인들을 작게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며 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뜨거운 햇볕 아래에서 내일처럼 열심히 도와줘 고맙고 앞으로도 농촌 일손돕기를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경인터넷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