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틴 재즈에 빠져 보자!! 정말!!

[小金人形]

Latin Jazz and Salsa CoBANA CONCERT (코바나 콘서트)

일 시	2001년 6월 15일(금)∼16일(토) 늦은 7시30
장 소	예술의전당 야외극장	티켓가격	전석 30,000원
티켓예약	1588-7890, 1588-1555	공연문의	02-525-6929
주 최	쎌 인터내셔날

다양한 타악기군의 현란한 리듬과 강렬한 고음역의 브라스 선율,
거기에 관능적인 살사 댄스가 더해진 라틴음악의 이국적인 정취에 흠뻑 젖어들
색다른 콘서트가 오는 6월 예술의전당 야외극장에서 펼쳐진다.


전세계적으로 거세게 불고있는 '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의 열풍 속에
총 23명으로 구성된 아시아 유일의 라틴재즈 · 살사 전문 연주그룹
'Orquesta CoBANA (오르께스타 코바나)는
한국적인 정서와 재해석으로 라틴음악의 화려한 리듬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며
국내외 재즈 및 라틴음악 페스티발에 초대되어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한국 최고의 퍼쿠션 연주자 정정배를 중심으로 국내 재즈계의
대표적인 피아니스트 양준호 와 색소폰, 트럼펫, 트럼본의 혼 파트,
국내 재즈계의 메이저급 퍼쿠션 연주자들 그리고 4명의 보컬과
살사 댄스팀이 어우러져 색다른 조화를 이루어 내는 이들의 무대는
듣는 즐거움은 물론이고 시각적인 즐거움까지 선사하며
예술의전당 야외극장을 이국적인 라틴축제의 현장으로 만들어 갈 것이다.




[ 코바나 Profile ]





" Orquesta CoBANA-오케스트라 코바나 " 란 CoBANA라는 이름에서 연상되듯 이
Corea의 Co와 쿠바의 수도 Habana를 더한 합성어이며, Orquesta는 10여 명으로 편성된
연주팀을 일컫는 스페인어이다.


정규멤버 19명에 객원 살사 댄스팀까지 포함하면 총 23명에 이르는 대규모 편성이
챔버 오케스트라와 흡사하여 "오르께스타 코바나"라는 풀 네임을 갖게 되었다.


브라질과 미국에서 정통 라틴음악을 공부하고 들어온 한국 최고의 퍼쿠션 연주자
정정배가 중심이 되어 국내 일급 재즈 뮤지션들이 의기투합해 1998년 5월 정식
창단 되었으며 몇 번의 멤버 교체를 거치며 지금의 정규 멤버들로 재편성되었다.


재즈계의 뛰어난 중견 피아니스트로 인정받고 있는 양준호를 비롯해 단원들 모두가
국내 재즈계와 방송 관현악단 등에서 최고의 기량을 인정받으며 활동하고 있으며,
4명의 라틴 퍼쿠션과 드럼, 베이스, 피아노가 리듬파트를 담당하고 색소폰, 트럼펫,
트럼본 등의 관악기가 멜로디 라인을 구성하고 있다.


콩가, 봉고, 팀발레스, 세케레, 마라카스, 크라베스 등 이름도 낯선 다양한 타악기가
현란한 리듬을 토해내면 브라스 세션의 찢어질 듯 강렬한 고음역의 선율과
끈적한 보컬 코러스가 조화를 이루며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이국적인 축제의 세계로
청중을 이끈다.



이번 예술의전당 야외공연에서는

Ira cuba, Mambo Inn, wave, one more once 등 라틴 재즈곡을 비롯해
보사노바 메들리와 산타나 메들리를 들려줄 예정이며,
특히, 비틀즈의 Hey Jude, Yesterday, Let it be를 편곡해 노래와 살사 댄스와 함께
들려주는 색다른 코너도 준비돼 있다.

리더 정정배 (Latin Percussion)



한국 퍼쿠션계의 거장 정정배.


1990년에 브라질로 건너가 Morumbi Conservatory 와 Drummers Collective Samba Schoo
에서 전문적인 라틴 퍼쿠션을 공부했다.
그리고 1995년 뉴욕의 Five Town College와 Drummers Collective 에서 라틴음악을 공부
하고 귀국하여 국내 최초로 라틴재즈와 살사 음악을 전문으로 연주하는 코바나 를 창단하여
1998년 연세대 백주년 기념관에서 창단 공연을 개최함으로써 명실공히 국내 재즈계에 라틴
재즈의 장을 열어놓은 개척자이다.



또한 우리 전통음악과 서양음악과의 접목을 통한 퓨전에도 깊은 관심을 보여 1993년에
'몰이모리'와 '사주팔자'라는 퓨전 그룹을 만들어 국악과 양악의 학구적인 접목을 시도하는
실험성 짙은 음악을 연주해오기도 했다.
최근에는 그런 작업의 연장으로 국악실내악단 '슬기둥'과의 협연을 통해 보다 대중적인 퓨전
을 시도하고 있다.


그의 퍼쿠션 연주는 정교한 테크닉을 바탕으로 한 정확하고도 안정감 있는 비트로 정평이
나 있으며 특히 음악에 대한 해석력과 감각이 뛰어나 국내 최고의 연주자로서 독보적인 영역
을 구축하고 있다.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출강하고 있으며, 국내 정상급 가수들의 음반및 콘서트에 세션으로
참가하며 국내 라틴 퍼쿠션계를 이끌어가고 있다.



[ 코바나 주요 멤버 ]



Alto Saxophone 이인권, 신경숙

Tenor Saxophone 김현일 Piano 양준호

Trumpet 김월암, 김예주 Keyboard 최자연

Guitar 황이현 Bass 정영준 Drum 이도헌

Percussion 정정배, 박해원 Vocal 뉴욕물고기, 박해원, 이안, 유혜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