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11일 소위 빼빼로 데이에 대명산악회 회원 12명이 모여 아침 일찍 창립20주년 기념 산행을 시작하였다.

9호선 급행열차를 타고 김포공항, 김포공항에서 인천공항 기차를 타고 인쳔공항에 도착,
세계에서 2번째로 상업운항 중이라는 자기부상 열차를 타고 용유도까지,

무의도(舞衣島)를 가기위해 20분여 걸어가니 무의도행 카페리가 기다린다.
배싻은 경노우대, 왕복 2,700원




10분만에 무의도 선착장에 내려 다시 마을버스를 타고 소무의도 입구까지 간다.
소무의도로 가는 보행자 육교를 건너서

소무의도에 도착하여 뒤를 돌아다 보니 대무의도가 보인다.
저산 꼭대기가 우리가 돌아오는길에 넘어야 할 고지(高地)다



가파른 계단길을 따라 소무의도 정상에 오르니 인천송도와 서해가 한눈에 들어온다
정상에 있는 정자 이름을 보니 이곳에 새우가 많이 잡히던 곳이었던것 같다.


하도정을 내려와 명사해변을 거쳐 둘레길을 걸었다.

둘레길을 따라 바다박물관도 들리고 인천송도를 배경으로 인증샷


하도정 아래에서 간식을 먹고 왔으나 이미 시간이 2시반이 넘었다.
떼무리길 중간에 있는 국수집에 들어가 파전, 국수, 막걸리로 허기를 달래고...



금강산도 식후경!
다시 대무의도로 나와 244미터 고지의 호룡곡산을 오른다

계속되는 깔딱고개를 여러번 넘어 정상에 도착하니 그 유명한 실미도가 보인다.






호룡곡산을 내려와 다시 버스를 타고 선착장, 카페리를 거쳐 용유도로 걸어나와서 저녁식사집을 찾았앗다.
아귀찜집에서 소맥과 함께 거한 뒷풀이를 하고 7시46분말 자기부상열차를 타고 인청공항, 공항철도, 9호선을 경유
밤 10시가 넘어서야 집으로 돌아왔다.
내 만보기에는 26,570보가 찍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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