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한다는 이유로 =노준원=◈
사랑한다는 이유 하나로
아무 생각 없이 함부로 말을 해서
상대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지울 수 없는 상처를 남기는 것이
사랑이라고 생각이 됩니까?
사랑하는 사람은 힘들고 외로울 때
제일 먼저 이름과 얼굴이 떠오르고
만나면 마음을 편안히 기대고 싶으며
그에게서 용기를 얻고 의지가 되는
그런 사람이 진짜 사랑 아닐까요?
상대에게 억지와 투정만 부려서
사랑한다는 사람의 마음에
고통과 번민(煩悶)만 안겨준다면
그것은 사랑이라는 상표로
그럴듯하게 거짓으로 포장한
함량 미달의 사랑이 아닐까요?
진정으로 아름다운 사랑이라면
수백 번을 만나도 반갑고
만날 때마다 행복하고
같이 보낸 시간 많이 흘렀어도
그 시간이 마냥 짧게 느껴지고
헤어질 때는 떨어지고 싶지 않은
돌아가고 싶은 집이나 고향처럼
아늑하고 편안함이 가득한 게
진정한 참 사랑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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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배경음악: 임지훈 / 사랑은
https://www.youtube.com/embed/omESqFA6erQ?si=5hXzKWCtugrXTj-r
오늘도 방가운
시인님
사랑한다는 이유로,,,
상대를 힘들게 하면
안되겠지요
이해하고 보듬어 주어야지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를 담은
글 공감 드립니다 시인님
오늘하루 수고 하시였읍니다
❤내일의 충전을 위해 🌸
╚═══편안한 밤 되시어요 !!°∴,*★〓🌸
언제나 반갑고 고마우신 아랑이님 안녕하세요.
너그럽고 인자한 모습으로 활작 웃는 모습이
연상될 정도로 친근감을 느낍니다.
한 번도 뵌적은 없지만 사려 깊고 배려심 많은
아름다운 미소를 머금은 모습일 것 같습니다.
이제 그 지루하고 뜨겁던 여름도 얼마남지 않았어요.
곧 가을이 와서 선선한 바람이 불 때까지
즐겁고 건강하게 행복한 삶을 이어가시길 소망합니다.
@아랑이
언제나 변함 없이 찾아주시는 사려 깊은 마음과
남겨 놓은신 주옥 같이 아름다운 댓글에
머리숙여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그런사랑은 금방 떠나갑니다
좋은그 ㄹ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