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동명천제단입니다.
대한제국 애국가
상제는 우리 황제를 도우사
성수무강하사
해옥주를 산같이 쌓으시고
위권이 환영에 떨치사
오천만세에 복록이 일신케 하소서
상제는 우리 황제를 도우소서
우리나라의 옛 고사성어 중에는 부전자전(父傳子傳)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바로, 대대로 아버지가 아들에게 전함을 일컫는 말로 현재도 국민 사이에서 자주 쓰고 있는 한자성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른바 대한민국 공화국의 제45대 국무총리까지 역임했고, 제16, 17, 18, 19대 국회의원을 거쳐 현재 제21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대한민국 국회 5선 의원이며, 여기에 제37대 전라남도지사까지 거친 화려한 경력의 소유자, 그런데 그런 이낙연 국회의원을 보면, 이상하게 상식으로 알고 있었던 우리나라의 말, 부전자전이라는 말이 거꾸로 자전부전으로 읽혀지는 것은 무슨 이유인지 모르겠습니다.
지난, 2020년 2월 14일에 이낙연 국회의원의 아들이 홍혜걸 씨가 운영중인 유튜브 채널(YouTube channel), '의학채널(Medical Channel) 비온뒤'에 출연하여 "코로나(corona virus)는 코로 나온다. 제 입장에서는 좀 쉬고 싶은데"라는 발언을 하면서 논란이 생겼습니다. 참고로, 이낙연 국회의원의 아들 이 씨는 고려대학교 생명환경과학대학을 졸업한 후에 부산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에 진학했고, 이후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인턴(intern)과 국립춘천병원의 레지던트(resident)를 거쳐서, 현재는 강남의 한 대학병원에서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로 일하고 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라는 사람이 "코로나는 코로 나온다"고 말하면 과연 진료받는 환자가 어떻게 생각할까? 너무 웃기기만 합니다. 이런 사람을 대한민국 의료계에서 일하고 있는 소위, 의사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여기에 설상가상으로 이낙연 국회의원의 아들 이 씨는 어깨 수술을 이유로 재검을 통해 병역을 면제받았다고 전해지고 있는데, 이러한 사실에 대해 당시 이낙연 국무총리는 "아들이 어깨를 일부러 다친 게 아니다. 입영 날짜를 2~3개월 앞둔 상황에서 같이 운동했던 친구들의 증언이 있어 확인할 수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왜 아들의 사과와 변명을 아버지가 대신하고 있을까?
이러한 예는 과거에도 비슷한 사례가 있었는데, 대표적으로 이회창 전 제26대 국무총리가 제15대 대통령 선거 과정에서 두 아들의 불법적인 병역기피 의혹으로 결국 법적으로는 무혐의 처분을 받았음에도 제15대 대통령 선거에서 패배하는 아픔을 겪었던 것을 떠오르게 합니다.
대한민국 공화국을 대표하는 자리에 있었음에도 정작, 국민 모두 병역의 의무를 지며 열심히 군 복무를 하고 있는 국민 앞에 오히려 자신의 아들들은 병을 핑계로 군 복무를 면제받았다면 그것은 최소한 도의적으로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할 것입니다. 그것이 동양의 오래된 상식적 대한정신이며, 공무원으로서 지켜야 할 최소한 예의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자신은 지키지 않으면서 남은 지키라고 할 수 있을까? 그래서 대통령 선거에서 결국 국민이 낙선시킨 것 아니었습니까?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합니다.
여기에서 이낙연 국회의원의 아들 이 씨의 "코로나는 코로 나온다. 제 입장에서는 좀 쉬고 싶은데"라고 했던 언행 후, 더 부적절한 것은 국민의 반발이 커지고 문제를 제기하니까, 자신이 직접 사과를 하는 것도 아닌 이낙연 당시 국무총리 측을 통해 입장문을 내고 "의사로서도 부족했고, 국민의 아픔을 헤아리는 데도 부족했다"는 말하였습니다. 부자관계를 떠나서, 일개 의사가 자신의 발언에 대한 변명과 사과를 일국의 국무총리실을 통해 입장문을 내는 웃지못할 사건은, 희대미문의 역대급 사례라고 말해야 할 것입니다. 반성한다고 하면서 왜 자신이 직접 국민앞에 사과하지 않았을까? 그것이 이른바, 대한민국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의 행동일까? 지금으로부터 불과 석 달 전에 벌어진 일이며, 대한민국 공화국 교수의 행동이라고 하기에도 쉽게 납득하기는 힘든 모습입니다.
그런데, 여기에 대해서 자신의 아들 행동이 조금 마음에 덜 차고, 부족했던 이유였을까?
이번에는 아버지인 이낙연 국회의원이 나섰습니다. 본인이 지난 총선에 스스로 출마하여 제21대 국회의원에 당선되었음에도 지난 2020년 5월 5일, 이천시 한익스프레스(Han Express co., Ltd.) 물류창고 화재 합동분양소가 마련된 서희 청소년문화센터(Youth Culture Center)를 분향과 조문을 하기 위해 찾아간 분향소에서 정작 유족들에게는 "제가 국회의원 아니에요"라고 말하였습니다. 어떻게 이런 사람이 대한민국 공화국의 국무총리까지 했을까 싶을 정도로 충격적인 모습입니다.
조문하기 위해 간 사람이 맞을까? 도대체 왜 갔을까?
뻔뻔하게 "사람 모아놓고 뭐하냐"는 유족들 항의에 "제가 모았습니까?"라며 오히려 유족들에게 대드는 모습까지 보이는 이낙연 국회의원, 보면 볼수록 가관입니다. 본인이 국민을 위해 봉사하겠다며 서울특별시 종로구에 출마하여 당선된 사람이며, 전직 국무총리까지 역임한 사람이 어떻게 이런 썩은 사고방식으로 짧은 인생을 살고 있는지 아연실색할 정도입니다.
이낙연 국회의원 본인 생각에는 나중에 차기 대통령 선거과정을 생각에서, 내가 이렇게 항상 조용하게 국민을 위해 남 모르게 아픔을 위로했던 따뜻한 사람이다는 것을 홍보하고 선거에 적절하게 이용하기 위한 사진 찍기용 자료로 만들 생각이었는데, 뜻밖에 유족들의 항의가 이어지자 당황하며 헛소리하다 도망친 모습이 되었습니다.
추잡한 대한민국 국무총리의 모습입니다.
지저분하고 추하게 국민을 상대로 잔머리나 쓰면 되겠습니까? 본인의 입으로 "저 국회의원 아니에요"라고 말해놓고 어떻게 국회에서 의원 노릇을 할 수 있을까?
부전자전의 반대인 자전부전이 된 역설적인 모습의 이낙연 국회의원입니다.
한 유가족은 이낙연 국회의원에게 "2008년 이천 물류창고 참사 당시에도 정부가 '다시는 없다'고 약속했는데 또 발생했다"며 "한 달 동안 안전관리자가 없다는 게 말이 되느냐, 분통 터진다"고 언성을 높였지만, 이낙연 국회의원은 무표정으로 쳐다보기만 했습니다. 도대체 국무총리는 왜 했을까? 한번 묻고 싶습니다. 여기에서 다른 유가족은 "이번 기회에 법을 바꿔야 하는 것 아니냐, 의원님이시니까"며 "정치권에서 싸우느라 국민이 죽어간다. 왜 일을 안 하느냐"고 말했는데, 여기에 대해서 계속 가만히 있다가 이낙연 국회의원이 겨우 입을 벌려 한 말이 바로 "제가 국회의원이 아니에요"라고 답한 것입니다. 기가 막힌 현상이고, 완전한 코미디(comedy)의 완결판 모습입니다.
유가족들의 말씀을 모두 본 카페(cafe)에 담기가 어려울 정도로 마음이 아프고 참담한 심정을 글로 쓰기가 미안할 정도인데, 여기에 대해서 조롱하고 장난하듯 "제가 국회의원이 아니에요"라고 답변하는 것은 정말 국민이 겪고 있는 아픔은 나와 전혀 상관없다는 가슴속 본심을 그대로 여과없이 드러내는 것과 다름이 아니라고 하겠습니다.
지난, 2014년 4월 16일에 발생했던 세월호 침몰 사고에 대해서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한 지금의 더불어민주당에서 한 행동과 모습을 생각한다면, 지금의 이천 한익스프레스 물류창고 화재 사고는 전혀 다른 모습입니다.
왜 이렇게 되었을까?
대한민국 공화국을 운영하는 정부의 공무원들을 비롯한 정치인들의 인식은 당장 자신이 당하지 않으면 깨닫지 못한다는 것을 설명해주는 모습이라고 하겠습니다. 정치적으로 이용하여 자신의 정권 장악에 도움이 된다면 마치 자신의 일인 것처럼 행동하다가 반대로 이용 가치가 없고 오히려 자신에게 불이익이라고 생각하니까, 바로 국회의원이 아니라며 도망가는 것 아니겠습니까?
한심한 사람들입니다.
이런 사람들이 과거 친일파를 거론하고, 문재인 대통령이 자신의 임기동안에 세운 업적으로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념관을 만들려고 하고 있습니다. 염치도 모르고 뻔뻔하며 친일파 뺨치는 민족의 매국노 수준밖에 안되는 인물들이라고 하겠습니다.
힘있는 사람에게는 아부하지만 자신보다 못한 사람은 짓밟는 모자른 사람들, 대한민국 공화국은 그렇게 지금도 국민의 희생을 기반으로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사람이 먼저다'고 책을 썼던 사람의 생각은 어떤 상태일까?
부디, 제정신을 차리고 정말 국가와 국민을 위해 일할 마음 없다면 지금이라도 깨끗하게 사표내고 끝내시길 부탁드립니다.
그것이 최소한 국민에게 주는 성의라고 말씀드립니다.
대한제국 만세! 존왕양이 만세!
감사합니다.
대한제국 재건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