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수강한 강의
수비니겨>기출실록> 기출변형모고, 나침판 모고 1 2+매일국어 1,3,4+독해야산다1,2+술술한자
(3,4는 프린트로 인쇄했는데 각종 프린트는 시험치기 전날 다 정리했어요)
+고전문학특강 지방직 확인특강 이백문 특강 등 특강은 거의 다 들었네요...
기본서를 다 들은 뒤에 기출실록을 풀었는데 문법에서 많이 틀리더라고요. 그래서 기출 강의를 들었습니다. 혼자 기본서 뒤적거리면서 개념찾고 기출 문제 보고 반복하는것보다 기출 강의를 듣는 게 더 효율적이고, 기본서에서 했던 설명과 연관지어 더 잘 기억났습니다. 기출실록 문법파트는 정말 6회독 이상 한것 같아요...문학 기출은 4회독했습니다. 당최 시를 어떻게 풀어야할지 감이 안 왔는데 기출 강의 덕분에 운율 찾기, 이미지 찾기, 비유, 서술어로 정서 찾기 등을 통해서 문제를 익힐 수 있었습니다. 문학도 절 대 만만하게 보면 안 됩니다...ㅠㅠ
외래어는 출제율이 낮지만 그래도 특강을 들어서 익혔고, 고유어는 기본서에서 찝어주신것+매일국어를 통해 익혔습니다.(정말. 고유어 외래어 모두 하기 싫었지만 들으면 또 할만해요 ㅎㅎ)
선생님이 백번 강조하신 한글맞춤법 57항은 10번 넘게 봤어요. 맞추다 맞히다 늘이다 늘리다...중요한건 한번에 몰아보는게 아니라 틈틈이 회독하고 기출과 병행하는 것입니다. 정말 안 외워지지만!!! 문제 여러번 풀면서 익혔습니다.
모고와 매일국어, 독해야산다도 모두 강의를 들었습니다. 특히 독해는 혼자 해설보는 것보다 선생님의 지문 분석을 따라가는게 더 효율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대비 구조 파악하기, 관형어 괄호 치기 등...
매일국어 3,4에서 단순한 불일치 문제나 어려운 논증 문제를 많이 틀리기도 했고, 모고에서 75점을 맞은 적도 많았습니다. 순서 문제 틀릴 때는 정말 머리를 쥐어뜯었었네요...🤯🤯 그러나 이렇게 어렵게 훈련한 덕분에 국가직 국어를 95점을 맞을 수 있었습니다.
지방직 2주 전부터 나침판 모고에서 틀렸거나 헷갈린 문제를 모두 복습했습다. 문제에 볼펜으로 답을 적어놓긴 했지만 신경쓰지 않고 답의 근거를 찾는 연습을 하며 봤고, 문법 등 기타 암기 문제는 노트에 따로 적어 여러번 회독했습니다.
이번 지방직은 국가직보다 쉽게 나온것 같긴 하지만, 그래도 선재쌤의 객관적 읽기!!!(자의적으로 내용 해석하지 않기, 지문에 나온 내용 일치불일치 따지기)가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번 지방직 순서문제도 헷갈렸는데 쌤이 말씀해주신 반복되는 단어 찾기!!!가 떠올라 맞출 수 있었어요. 저는 모고를 다 푼 뒤에도 시험 전날까지 매일국어로 문제 푸는 훈련을 했는데요. 시험직전에는 복습도 중요하지만 여전히 문제풀이도 중요한 것 같아요.
한자는...술술한자를 듣긴했지만 제가 게을러서 꾸준히 복습하지는 못했고, 대신 선재쌤이 이것만은 꼭 외우라는 모고 자료로 주신 한자어를 매일 복습했습니다.
정말 국가직 시험에는 쌤이 주신 자료의 모순, 백안시가 있어서 국직 이후 더 열심히 봤습니다.
수험 내내 불안했는데 선재쌤 강의 덕분에 힘을 얻었습니다. 현강생은 아니지만 선생님을 매일 뵌 느낌...ㅎㅎㅎ 번외로 귀뚜라미 이야기, 일출 본 이야기도 재밌게 잘 들었습니다. ㅎㅎ 선생님 두부 재롱 영상도 봤어요ㅎㅎㅎ
제가 강의를 많이 듣는 편인데 사람마다 스타일은 다른것 같습니다.(지방직 직전에 보니 공단기 총 수강시간이 1000시간이 넘어서 놀랐어요.) 누군가는 기본서 강의만 듣고 강의를 늘리지 말라고 하는데 저는 혼자 하는 것보다 쌤의 그쵸~/자! 여기 줄 쫙~ /정말 이 시대 사대부들이 표주박에 이슬만 먹었을까?ㅎㅎ아니죠~/집중력도 실력이다!^^ 지금부터 시.작~ 등등...선생님과 함께하는 수업이 더 집중되고 좋았습니다.
시험 전날 밤 너무 불안했고, 심장이 너무 뛰어서 안정액 마시고도 잠을 설쳤는데 덕분에 좋은 점수 받을 수 있어서 기쁘네요.
제발 이번 omr 실수만 없기를...🙏🙏
감사합니다 선재쌤!!😢😢
그리고 모르는 게 있거나 커리를 질문할때 자세하게 답해주신 연구소 선생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