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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바 캐시디》
1. 에바 캐시디 / Eva By Heart
2. 에바 캐시디 / Live at Blues Alley
3. 에바 캐시디 / Songbird
4. 에바 캐시디 / Time After Time
5. 에바 캐시디 / Imagine
6. 에바 캐시디 / American Tune
7. 에바 캐시디 / Wonderful World
〈DRCD & JFCD 시리즈〉
8. VARIOUS / COLE PORTER-40 GREATEST HITS(2CDS)
위대한 미국 작곡가 콜 포터의 주요곡 40곡을 두 장의 CD에 가득 채웠다. 아니타 오데이의 <Love For Sale>, 빌리 할러데이의 <Easy to Love>, 페기 리의 <My Heart Belongs to Daddy>, 멜 토르메의 <All of You>, 헬렌 메릴의 <You'd Be So Nice to Come Home to>등 보컬 넘버로 이루어진 CD1과, 쳇 베이커, 찰리 파커, 오스카 피터슨, 버드 파웰, 벤 웹스터, 클리포드 브라운,빌 에반스 등 재즈사를 화려하게 장식한 거장들의 연주를 담은 CD2로 구성되어 있다.
9. VARIOUS / GEORGE GERSHWIN - 40 GREATEST HITS(2CDS)
미국 팝 음악사에서 첫 손 꼽히는 작곡가 조지 거쉰의 명곡 40곡과 재즈 거장들의 행복한 만남. 수많은 뮤지컬을 위해 작곡되었지만 이후 많은 뮤지션들에 의해 불려지면서 스탠다드 넘버로 남게 된 아름다운 노래들이 엘라 피츠제럴드, 쳇 베이커, 프랭크 시나트라, 냇 킹 콜, 사라 본 등의 목소리와, 마일즈 데이비스, 레스터 영, 아트 테이텀, 찰리 파커, 데이브 브루벡, MJQ 등의 연주로 담겨 있다. 거쉰이 레코딩에 참여한 트랙들도 담겨있어 더욱 흥미로운 편집 앨범.
10. COUNT BASIE - COMPLETE ORIGINAL AMERICA RCA - VICTOR RECORDINGS (3CDS)
카운트 베이시 오케스트라의 중반기를 대표하는 연주들을 담고 있는 콜렉터스 아이템. 오랫동안 CD로 구할 수 없던 많은 연주들을 여기서 드디어 만날 수 있다. RCA 빅터 레이블에 남긴 총 59곡의 넘버들에 메트로놈 올 스타 밴드가 1941년에 가진 잼 세션 두 곡을 보너스 트랙으로 담고 있다. 1940년대 초반의 전설적인 데카 레코딩들과는 또 다른 매력을 담고 있는 40년대 말, 밴드가 해산을 하기 바로 전의, 카운트 베이시 사운드를 일별해 볼 수 있다.
11. JIMMY GIUFFRE / COMPLETE 47-52 MASTER TAKES
웨스트 코스트 재즈에서 프리 재즈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을 보여주었던 색소폰/클라리넷/플루트 주자 지미 주프리. 우디 허먼 밴드의 빅 히트곡<Four Brothers>의 작곡가로도 유명했던 40년대 말에서 50년대 초반까지, 사이드맨으로 활동하던 그의 주요 연주들을 만날 수 있다. 레드 노보 셉텟(덱스터 고든 참여), 쇼티 로저스 & 히즈 자이언츠, 셸리 맨 섹스텟, 하워드 럼지 & 라이트하우스 올 스타즈 같은 웨스트 코스트 재즈의 기린아들과 함께 한 이 빼어난 레코딩들을 통해 그의 음악적 뿌리를 확인해 볼 수 있다.
12. VARIOUS / GEORGE GERSHWIN- THE COMPLETE PORGY & BESS
1956년에 베들레헴 레이블의 기획으로 완성된 재즈 버전 [포기와 베스]가 드디어 선보인다. ‘이 앨범이 없는 재즈 콜렉션은 절대로 완전할 수가 없다’고 말해질 정도로 이 레코딩은 완성도와 역사적 가치가 높다. 당시의 대표적인 재즈 아티스트들이 대거 이 역사적인 레코딩에 참여했는데, [포기와 베스]의 레코딩 역사에서는 두 번째로 전체 스코어를 담은 앨범이고, 처음으로 오페라 가수들을 재즈 가수로 모두 대체한 레코딩이기도 하다. 멜 토르메, 프란세스 파이(Frances Faye), 자니 하트만 등이 주역으로 등장하고, 듀크 엘링턴 오케스트라, 와 이 프로젝트를 위해 구성된 베들레헴 오케스트라 등이 백업을 맞고 있는데, 메이나드 퍼거슨, 캣 앤더슨, 클락 테리, 허비 맨, 자니 하지스 등 최고의 뮤지션들이 이 대열에 합류했다.
13. CHARLIE PARKER / COMPLETE NORMAN GRANZ MASTER TAKES (4CDS)
찰리 파커가 노만 그란츠의 버브 레이블에서 1947년부터 1954년까지 녹음한 스튜디오 연주를 모두 모았다. 버브에서 발매되었던 [The Complete Verve Master Takes](3CDs)의 전 트랙 외에 47년 카네기 홀에서 닐 헤프티 오케스트라와 녹음한 세션 1곡, 1948년 마치토 오케스트라와의 세션 2곡, 1950년에 J.A.T.P. 영화를 위해 콜맨 호킨스, 버디 리치 등과 녹음한 2곡, 치코 오파릴 오케스트라에서의 세션인 <Afro-Cuban Jazz Suite>(17분 12초), 그리고 전설적인 앨범 [Jam Session]의 3곡을 추가했다.
14. CHARLIE PARKER / COMPLETE DIAL MASTERS(NEW COVER) (2CDS)
찰리 파커가 다이얼 레이블에 남겨놓은 마스터 테이크만을 연대기 순으로 정리해 모아놓았던 같은 타이틀의 앨범이 새로운 커버로 재발매되었다.
15. DJANGO REINHARDT / GENIUS OF IMPROVISATION (2CDS)
동레이블에서 발매되었던 [At His Best Sweet & Lowdown]이 보다 고급스러운 새로운 자켓으로 재발매! 장고 라인하르트의 결정적 베스트 모음집.
16. ROBERT JOHNSON / GENIUS OF THE BLUES – COMPLETE ORIGINAL TAKES
블루스 아티스트 중 뮤지션들에게 특히 많은 영감을 불어넣었던 로버트 존슨. 에릭 클랩튼의 헌정 앨범을 통해서 다시 한번 주목을 받았던 로버트 존슨이 남긴 레코딩 중 오리지널 테이크 29곡을 수록한 이 앨범은 기왕에 이 레이블에서 발매된 두 장짜리 완전판 앨범을 구매하는데 주저했던 음악 팬들에게 새로운 선택의 기회를 제공한다.
17. BILLIE HOLIDAY & LESTER YOUNG / COMPLETE RECORDINGS(NEW COVER)(2CDS)
동명 타이틀로 발매되었던 앨범이 새로운 자켓으로 재발매되었다. 두 거장의 영혼의 교감이 이루어지는 순간들이 감동적으로 포착되어 있다.
18. THELONIOUS MONK / BLUE NOTE SESSIONS & MORE
모던 재즈의 거장 셀로니어스 몽크가 블루 노트에서 남긴 중요한 연주들의 마스터 테이크를 모은 베스트 앨범. 보너스 트랙으로는 셀로니어스 몽크가 첫 공식 레코딩을 남긴 콜맨 호킨스의 1944년 세션에서 4곡을 담았다. 그의 출발점에서부터 거장으로 우뚝 선 시기의 연주들을 감상할 수 있다.
19. OSCAR PETERSON & FRED ASTAIRE – COMPLETE NORMAN GRANZ SESSIONS(2CDS)
미국 뮤지컬 영화 황금기를 대표하는 영화 배우이자, 춤꾼이기도 했던 프레드 아스테어가, 재즈에 총력을 기울여 남긴 레코딩으로 유명한 [Fred Astaire Story]가 드디어 CD로 완전히 복원되었다. 본래 넉 장의 LP로 1952년에 발매되었고, 1988년에야 버브를 통해서 두 장의 CD로 재발매되었던 이 레코딩은 시간 상의 제약으로 일부 트랙들이 빛을 보지 못했었다. 이번에 발매된 이 버전을 통해서 드디어 재즈 팬들은 그 전설적인 프레드 아스테어의 재즈 보컬과 재즈 탭 댄스를 모두 만날 수 있게 되었다. J.A.T.P. 올스타즈의 일원이었던 오스카 피터슨, 찰리 셰이버스, 플립 플립스, 바니 케셀, 레이 브라운 등이 협연한다.
재수입 구보
20. BEN WEBSTER / COMPLETE 1953 LEADER STUDIO SESSIONS
그 이름이 바로 테너 색소폰을 떠오르게 하는 테너 맨 중의 한명인 벤 웹스터. 그가 53년에 가졌던 세 개의 리더 세션을 하나로 모았다. 이 세션들은 버브를 통해서 [King of the Tenors]라는 타이틀로 이미 발매되었지만, 이번에 재발매된 버전은 그 앨범의 수록곡에 4곡이 추가된 말 그대로 ‘완전판’이다.
21. DIZZY GILLESPIE & ROY ELDRIDGE / COMPLETE TRUMPET KINGS BATTLE
트럼펫 배틀의 결정판 재발매! [Roy & Diz](Verve)는 1954년 LA에서 레코딩된 [Trumpet Battle]과 [The Trumpet Kings]를 한 곡만 빼고 전부 수록하여 많은 재즈팬들의 사랑을 받았었다. 이번에 론 힐 재즈에서 재발매한 이 앨범은, CD 수록 시간의 한계로 인해 비록 2분 여의 오스카 피터슨 솔로가 빠지긴 했지만 이전의 미수록곡을 추가함으써, 오리지널 앨범을 보다 충실히 복원하고 있다.
22. OSCAR PETERSON / THE COMPLETE RCA RECORDINGS(2CDS)
오스카 피터슨이 1944년에서 49년 사이에 RCA Victor에서 레코딩한 모든 연주를 수록한 두 장짜리 앨범. RCA레이블을 통해서 발매되었던 [THE COMPLETE YOUNG OSCAR PETERSON]의 수록곡을 모두 담고 49년 뉴욕 카네기홀에서의 신들린듯한 라이브 연주 세 곡을 추가한 이 앨범을 통해서 한 거장의 힘찬 첫 걸음을 만날 수 있다.
LONE HILL JAZZ
23. JACK TEAGARDEN & BOBBY HACKETT / COMPLETE FIFTIES STUDIO RECORDINGS
스윙/딕시랜드 재즈를 대표하는 트롬보니스트/보컬리스트 잭 티가든과 트럼페터 바비 해킷이 협연한 앨범 중 특히 재즈 골수 팬들에게 사랑 받는 50년대 중반의 두 장의 앨범 [Coast Concert]와 [Jazz Ultimate]를 하나로 묶었다. 무라카미 하루키가 [재즈 에세이]에서 “해킷의 아름답고 기품있고 매끄럽고 스윙감 넘치는 선율과 티가든의 넉넉한 인품이 배어 나오는 연주가 조화롭게 섞여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독특한 음질을 자아내고 있다. 나는 이야말로 음악의 참다운 즐거움이 아니겠는가라고 생각”한다고 말하게 했던 그 진짜배기 재즈의 맛을 느낄 수 있다.
24. MARY LOU WILLIAMS & THE TRUMPET GIANTS / FEATURING BOBBY HACKET & DIZZY GILLESPIE
재즈 역사상 가장 위대한 여성 재즈 피아니스트로 평가받는 메리 루 윌리암스와 역시 일가를 이룬 트럼펫 주자들, 디지 길레스피와 바비 해킷이 1971년에 뉴욕의 오버시즈 프레스 클럽에서 가진 공연 실황을 담은 LP “Dizzy Gillespie / Giants”(Perception)가 드디어 CD로 발매되었다. 재즈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뮤지션으로 꼽히는 이 세 사람의 만남에 대해, 다운 비트에서는 “재즈 콜렉터라면 반드시 소장해야 할 앨범”이라는 극찬을 보냈다. 디지 길레스피, 로이 엘드리지, 오스카 피터슨, 플립 필립스 등이 가진 1955년 베를린 공연 실황 2곡이 보너스 트랙으로 수록되어있다.
25. CHET BAKER QUINTET / CONSERVATORIO CHERUBINI COMPLETE
CONCERT(2CDs)- 가
이탈리아 피렌체의 케루비니 음악원에서 1956년에 가졌던 공연 실황. Replica 레이블을 통해서 두 장의 LP로 발매되었던 이 희귀 음원은, 55년 9월에서 56년 4월까지 진행한 유럽 투어 시기의 쳇 베이커 연주를 생생하게 전해준다. 특히 이 시기는 투어 피아니스트 딕 트와드직의 돌연사(마약과용)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팀으로 유럽 투어를 막 재개하던 때여서 그 공연의 의미가 각별하다. 보너스 트랙으로는 56년 3, 4월의 독일 바덴-바덴 공연 실황, 1955년 7월의 뉴포트 재즈 페스티벌 실황, 1955년 5월의 카네기 홀 공연 실황이 담겨 있다.
26. CONTE CANDOLI & MAX ROACH / JAZZ STRUCTURES
맥스 로치와 스탠 레비라는 두 명의 드러머와 하워드 럼지(Howard Rumsey)의 라이트하우스 올스타즈가 각각 협연을 벌인 앨범 [Drummin’ the Blues](Liberty, 1957)와 하워드 럼지의 라이트하우스 올스타즈 이름으로 발매된 [Jazz Structures](Philips, 1961)를 한 장의 CD에 담았다. 웨스트 코스트 재즈를 대표하는 트럼펫 주자 콘티 캔돌리와 모던 재즈 드럼의 상징적인 인물 맥스 로치의 연주 외에, 50년대와 60년대 재즈의 풍성한 수확 중의 하나인 라이트하우스 올스타즈의 직선적인 블루스 편곡과 정교한 편곡/작곡이 공존하는 다양한 스타일을 감상하는 즐거움을 주는 앨범.
27. CHARLIE SHAVERS / HORN O’ PLENTY
위대한 스윙 트럼펫 주자 찰리 쉐이버스의 리더 작품들을 총 정리하는 론 힐 재즈의 ‘찰리 셰이버스 프로젝트’ 중의 하나. 그의 리더 데뷔 앨범인 [Horn O’ Plenty](Bethlehem, 1954), 맥신 설리반의 보컬을 담은 [Charlie Shavers with Maxine Sullivan](Bethlehem, 1957), 미국 대중 음악의 대작곡가 콜 포터의 대표곡들을 연주한 [We Dig Cole](Jass, 1958) 등 석장의 LP를 하나에 담았다. 특히 <Story of the Jazz Trumpet>은 그의 장점이 잘 드러난 넘버로, 딕시랜드에서 비밥에 이르는 유명 재즈 트럼펫 연주자들의 연주를 유머러스하면서도 넉넉한 트럼펫 솔로로 재현한다.
28. WYNTON KELLY TRIO / WITH JOE HENDERSON-COMPLETE RECORDINGS(2CDS)
1968년 볼티모어의 페이머스 볼룸에서 조 헨더슨이 마일즈 데이비스 밴드의 막강 리듬 섹션인 윈튼 켈리, 폴 쳄버스, 지미 콥과 벌인 공연 실황을 두 장의 CD에 꽉 채웠다. 버브를 통해서 94년과 96년에 각각 CD로 발매된 [Four!]와 [Straight, No Chaser]의 전 트랙을 수록하고 있는데, 보너스 트랙으로는 Vee-Jay 레이블에서 윈튼 켈리 트리오가 1961년에 남긴 <Autumn Leaves>와 <Char’s Blues>가 담겨있다.
29. JIM HALL / UNRELEASED SESSIONS – FEATURING BUDDY COLLETTE
1955년 치코 해밀턴 밴드에 참여하면서 일급 임프로바이저로서 뿐만 아니라 우아하면서도 감각적인 스타일을 지닌 반주자로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짐 홀. 일렉트릭 재즈 기타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한 그의 초기 스타일을 선명하게 보여주는 버디 콜레트의 리더 세션 [At the Cinema](Mercury, 1959)와 버디 콜레트 밴드가 거쉰의 오페라 [포기 & 베스]의 주요 아리아를 쿨 재즈로 재해석한 앨범 [Porgy & Bess](Interlude, 1956)의 전 트랙을 담았다. 보너스 트랙은 치코 해밀턴 밴드의 1956년 녹음 3곡이다.
30. LESTER YOUNG SEXET & SEPTET / FEATURING ROY ELDRIDGE & HARRY “ SWEETS” EDDION – COMPLETE STUDIO MASTER TAKES(2CDS)
1955년에서 1958년 사이에 레스터 영이 로이 엘드리지, 해리 에디슨과 협연한 레코딩들을 거의 모두 모았다. [Pres and Sweets](Verve, 1955), [Jazz Giants ‘ 56](Verve, 1956), [Going for Myself](Verve, 1957), [Laughin’ to Keep from Cryin’](Verve, 1958)의 오리지널 LP에 수록된 연주는 모두 담고 있지만, 버브에서 CD로 출시한 [Pres and Sweets]에서 두 곡의 보너스트 트랙과 [Laughin’ to ….]에서 두 곡의 트랙이 빠져있다. CD가 절판되거나 CD 미발매 앨범도 포함되어 있어, 그 아쉬움을 상쇄시켜 준다
31. HERBIE NICHOLS TRIO / COMPLETE STUDIO MASTER TAKES
모던 재즈 피아노 역사에서 가장 아쉬운 손실 가운데 하나였던 허비 니콜스, 이 요절한 피아니스트가 블루 노트에 남긴 레코딩 중 주요 마스터 테이크 22개(블루 노트에서 발매된 [Complete Blue Note Recordings](3CDs)에서 8곡 미수록)와 베들레헴에서 남긴 모든 트랙을 담았다. [The Prophetic Herbie Nichols Vol.1], [The Prophetic Herbie Nichols Vol.2], [The Art of Herbie Nichols], [Love, Gloom, Cash, Love]의 오리지널 수록곡 모두를 만날 수 있다. 보너스 트랙은 1952년 편집 앨범 [I Just Love Jazz Piano]에 담긴 3 트랙.
32. MARTY PAICH BIG BAND / THE MODERN TOUCH
50년대 웨스트 코스트 최고의 편곡자 중의 한 명으로 평가받는 마티 페이치의 1959년 LP [Broadway Bit]와 [I Get a Boot Out of You]가 한 장의 CD에 담겼다. 브로드웨이 히트곡들과 재즈 스탠다드 넘버들을 아트 페퍼, 지미 주프리, 잭 셸던, 콘티 캔돌리, 빌 퍼킨스, 러스 프리맨, 멜 루이스, 스코트 라 파로 등 올스타 멤버들과 함께 맛깔스럽게 요리해 준다.
오래 동안 절판되었던 앨범들이어서 특히 일본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33. BILLY STRAYHORN & JOHNNY HODGES / THE STANLEY DANCE SESSIONS
저명한 재즈 평론가이자 프로듀서인 스탠리 댄스가 기획한 50년대 말에서 60년대 초까지의 세션들이 론 힐 재즈를 통해서 드디어 체계적으로 정리된다. 듀크 엘링턴의 작곡/편곡자로 유명한 빌리 스트레이혼과 색소폰의 거장 자니 하지스의 협연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Billy Strayhorn’s Septet / Cue for Saxophone”(London, 1959)(CD 절판)과 “Johnny Hodges / Johnny Hodges with Billy Strayhorn and The Orchestra”(Verve, 1961, CD 발매)에 담겨있는 모든 명연들을 만날 수 있다.
34. COLEMAN HAWKINS / THE STANLEY DANCE SESSIONS
저명한 재즈 평론가이자 프로듀서인 스탠리 댄스의 기획으로 레코딩된 콜맨 호킨스의 레코딩들을 모았다. 콜맨 호킨스의 가장 호소력 큰 블루스 연주가 담긴 앨범으로 유명한 [The High And Mighty Hawk](London/Verve, 1958)의 전 트랙 외에도 90년에 버브를 통해서 CD로 처음 소개된 [Coleman Hawkins and Confreres]의 주요 트랙들을 담고 있을 뿐만 아니라, 보너스 트랙으로 1955년 방송 녹음이 수록되어 있어, 푸짐한 콜맨 호킨스 색소폰에 푹 빠져볼 수 있게 한다.
35. LONE HILL JAZZ COLLECTION - JAZZ GREATS #1
오랫동안 묻혀있던 재즈의 보물들을 재발굴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LONE HILL JAZZ의 그 첫 번째 성과물들을 일별해 볼 수 있는 샘플러 1집. 거의 모든 앨범들이 CD로 만나기 힘들었던 앨범들이고, 각각의 앨범들은 적어도 두 장의 LP들을 한 장의 CD에 담고 있어 콜렉터들의 만족감을 더욱 높여준다. 존 콜트레인, 빌 에반스, 짐 홀, 아트 파머, 퀸시 존스, 카멘 맥레이, 덱스터 고든, 에릭 돌피, 웨스 몽고메리, 해리 에디슨 & 찰리 셰이버스, 스티브 레이시 등의 희귀하면서도 출중한 연주를 76분 여 동안 만날 수 있다.
36. ART FARMER + BILL EVANS / MODERN ART
아트 파머와 베니 골슨 콤비의 최고 앨범 중의 하나인 [Modern Art](United Artists, 1958)에, 50년대 말에 베들레헴 레이블에서 사이드 맨으로 레코딩한 트랙 8곡을 보너스 트랙으로 추가했다. Teddy Charles의 [A Salute to Hamp]에서 4곡과 희귀 앨범인 Anthony Ortega의 [Jazz for Young Moderns]에서 4곡이 그 곡으로 당시 아트 파머 연주를 일별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
37. ERIC DOLPHY QUARTET /feat. LALO SCHIFRIN-COMPLETE RECORDINGS
에릭 돌피의 솔로로 본격적인 활동을 펼치던 1961년에, 당시 새롭게 떠오르던 아르헨티나 출신 재즈 피아니스트 랄로 쉬프린과 함께 필라델피아에서 가졌던 방송용 공연 실황을 담은 앨범. 돌피의 전위적인 솔로와 랄로 쉬프린과 멜 루이스(드럼) 등으로 구성된 리듬 섹션의 상대적으로 정통적인 백업과 솔로의 결합은 재즈 팬들에게 스릴감 넘치는 경험을 안겨준다.
마스터 상의 한계로 인해 더욱 풍성한 사운드로 들을 수 없다는 것이 이 앨범의 유일한 안타까움이다.
38. HELEN MERRILL / WITH CLIFFORD BROWN COMPLETE RECORDINGS
헬렌 메릴 최고의 앨범으로 꼽히는 [With Clifford Brown]의 전 트랙에 이듬해인 55년에 머큐리에서 녹음한 스트링 세션11곡을 보너스 트랙으로 추가한 가격 대 성능비 만점의 새로운 재발매반
GAMBIT RECORDS 재즈의 명반들을 새롭게 커플링해서 발매하는 재발매 전문 레이블의 첫 배포 리스트
39. CHET BAKER QUARTET / LIVE IN FRANCE 1978
1978년 11월 10일 프랑스의 Chateauvallon에서 가진 공연 실황이 드디어 빼어난 음질로 선보인다. 국내에서는 거의 알려지지 않은 앨범이지만, 직접 들어보면 확인할 수 있듯이 그 의 후기 연주 중에서 단연 손꼽을 만한 좋은 연주를 만날 수 있다. 두 곡의 보컬 곡을 들을 수 있다는 것도 매력적이고, 필 마르코비츠의 피아노 연주도 주목할 만하다. 첫 번째 트랙의 시작 부분에 나오는 마이크 하울링은 옥의 티.
40. JIMMY GIUFFRE & JIM HALL / THE ORIGNAL TRIO
지미 주프리의 최고 앨범으로 평가받는 [The Jimmy Giuffre 3](Atlantic, 1957)의 오리지널 트랙 9곡, 1956년에서 1957년까지 레코딩된 [Sessions Live], [The Sound of Jazz], [The Legendary Sound of Jazz Telecast] 등의 앨범들에 수록된 지미 주프리 트리오의 연주 등을 한 장의 CD에 묶어놓아, 재즈 사에서 그 독특한 영역을 인정받게 된 거장 지미 주프리의 초기 세계를 감상하는 데 부족함이 없다.
41. CARMEN McRAE & RAY BRYANT / COMPLETE RECORDINGS
50년대 중,후반 데카에 남긴 카멘 맥레이의 앨범들은 그녀의 많은 수작 중에서도 재즈 보컬 팬들에게 특히 사랑을 받을 만한 노래들을 담고 있다. 일본에서만 CD로 발매되었던 카멘 맥레이의 대표작 [After Glow](1957년)가 같은 해에 발매된 [Mad About the Man]과 함께 한 장의 CD에 담겨 재발매되었다. 레이 브라이언트의 탁월한 보컬 백업 능력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42. JOHNNY HARTMAN AND OLIVER NELSON / I LOVE EVERYBODY
재즈 최고의 크로너 자니 하트만이 올리버 넬슨, 잭 플레이스의 편곡과 그들이 지휘하는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으로 완성한 앨범 [I Love Everybody](ABC Paramount, 1966)과 블루노트에서 CD로 발매했던 루디 테일러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앨범 [And I Thought About You]를 한 장의 CD에 담았다. 특히 [I Love Everybody]는 CD로 최초 발매되는 레코딩이다.
43. JIM HALL TRIO / BLUES ON THE ROCKS
치코 해밀턴의 [Chico Hamilton Trio](Pacific Jazz, 1957)에서 뽑은 3곡으로 시작하는 이 앨범은 무엇보다도, 짐 홀의 기념비적인 데뷔 앨범 [Good Friday Blues](Pacific Jazz, 1960)(AMG 평점: 4.5/5) 전곡이 수록되어 있다는 점에서 그 가치가 크다. 레드 미첼(베이스 주자로 알려져 있지만 여기서는 피아노를 연주한다), 레드 켈리(베이스)로 이루어진 짐 홀 트리오가 하루 동안 완성한 걸작이 드디어 CD로 첫 공개된다.
44. JOHN LEWIS / WEST COAST EAST COAST ENCOUNTER
쿨 재즈의 걸작인 존 루이스의 [Grand Encounter](Pacific Jazz, 1956) 전곡과 비밥 잼 세션의 매력이 가득 담긴 걸작으로 유명한 디지 길레스피의 [Modern Jazz Sextet](Verve, 1956)의 전곡이 담긴 경제성 만점의 편집 앨범.
45. ROLAND KIRK / THIRD DIMENSION AND BEYOND
롤랜드 커크의 리더 데뷔 앨범 [Third Dimension](Bethlehem, 1956)과 체스를 통해서 60년에 발표된 그의 두번째 앨범 [Introducing Roland Kirk] 전 트랙을 한 장의 CD에 담았다.
재즈 역사상 독보적인 멀티 인스트루멘탈리스트였던 이 시각 장애인 재즈 뮤지션의 출발점을 선명하게 보여주는 가격 대 성능비 만점의 커플링.
《Polonia Records》
폴란드 재즈의 든든한 버팀목인 폴로니아 재즈 두번째 배포리스트.
46. KRZYSZTOF KOMEDA THE COMPLETE RECORDINGS VOL.12
– FILM MUSIC/WYROK(THE VERDICT)
1960년대 초반 크쉬슈토프 코메다의 영화 음악 작업들은 당시 폴란드 영화의 높은 완성도에 비견될 만한 놀라운 성과들을 만들어 내었다. 그의 이름을 전 세계에 알린 1962년의 [물 속의 칼] 이전에 작업한 영화 음악 중 특히 기억할 만한 작품이 예쥐 페센도르퍼의 1961년 작품인 [The Verdict]이다. 심리 영화들에 가장 적합한 음악은 재즈라고 말했던 코메다의 자신감을 반영하듯, 스윙에서 모던 재즈까지 다양한 스타일의 재즈가 담겨있을 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멜로디가 흐르는 연주 넘버들도 포함되어 있다. 자신의 밴드와 가진 오랜 리허설 시간 동안 레코딩되었다는 이 연주들이 가진 신선함과 독창성은 그의 성가를 확인시켜준다.
47. KRZYSZTOF KOMEDA / THE COMPLETE RECORDINGS VOL. 14
– FILM MUSIC
크쉬슈토프 코메다의 60년대 영화 음악 작업은 덴마크 감독 헤닝 칼센과도 이루어진다. 그의 1965년 영화 [Kattorna](Kittens)가 바로 그 작품인데, 이 영화의 테마 음악은 후에 많은 폴란드 재즈 뮤지션들이 자주 연주하는 유명곡이 되었다. Miroslaw Kijowicz의 두편의 애니메이션 [Klatki](Cages)와 [Wiklinowy kosz](The Wicker Basket)의 음악이 함께 담겨 있는데,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 외에 미발표 홈 레코딩들과 리허설 레코딩들이 담겨있어 코메다의 음악 작업을 생생하게 느껴볼 수 있다. 재즈를 비롯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자신의 개성을 반영하여 독특하게 사용하는 영화 음악가 코메다. 토마쉬 스탄코를 비롯한 그의 오랜 음악적 동반자들이 애니메이션 OST에 참여하고 있다.
48. KRZYSZTOF KOMEDA / THE COMPLETE RECORDINGS VOL. 22
– JAZZ & POETRY
1967년 독일의 저명한 비평가 요하임 베렌트의 노력으로 완성된 크쉬슈토프 코메다의 이색적인 걸작. 노벨상 수상자인 시인 심보르스카와 밀즈즈를 비롯한 폴란드의 대표적인 시인들의 시에 코메다가 곡을 붙여, 재즈와 시의 창조적인 결합을 이루고 있다. 독일 시장을 겨냥한 앨범 성격상, 모두 독일어로 시낭송이 이루어지는데, 하나의 악기처럼 인간의 목소리를 트럼펫, 피아노 색소폰, 베이스, 드럼과 어울어지게 하면서, 그 어디에서도 만나기 힘든 독특한 세계를 펼쳐 보인다. 토마쉬 스탄코, 즈비그니에브 나미스워브스키 등 코메다 밴드 최고의 연주자들이 함께하고 있다. “진정으로 놀라운 앨범”, 4/4.5 – 올 뮤직 가이드.
49. KRZYSZTOF KOMEDA / THE COMPLETE RECORDINGS VOL.10 - LAST RECORDINGS
코메다로서는 재즈에 충실했던 마지막 해였던 1967년 10월에서 11월까지 남긴 세션들을 모은 앨범. 1968년부터 그는 미국으로 건너가, 로만 폴란스키의 [Rosemary's Baby](국내에서는 [악마의 씨]로 DVD 출시됨) 영화 음악을 쓰는 등, 미국에서의 영화 음악 작업을 보다 중심에 놓게 된다. 당시에 사망한 존 콜트레인에게 바치는 곡이자, 코메다가 마지막으로 녹음한 재즈 작품인 <Night-time, Day-time Requiem>(27분25초), 영화 [Knife in the Water]의 테마 곡 <Ballad for Bernt>의 재녹음 버전 등이 담겨 있다. 토마시 스탄코, 즈비그니에프 나밀로프스키(알토 색소폰)등 당시 폴란드 재즈계의 선두에 선 연주자들이 포진한 코메다 퀸텟의 변화무쌍한 연주를 즐길 수 있다.
50. ZBIGNIEW NAMYSŁOWSKI / WINOBRANIE(와인 축제)
1939년 생의 멀티 인스트루멘탈리스트 즈비그니에브 나미스워브시키는 1960년대와 1970년대 폴란드 재즈 황금기를 대표하는 뮤지션 중의 한명이다. 50년대에 딕시랜드 밴드에서 트롬본 주자로 활동하거나 모던 재즈 밴드에서 첼로 주자로 활동하던 그는 60년대에는 알토 색소폰을 본격적으로 연주한다. 그가 데카를 통해서 64년에 발표했던 데뷔 앨범 [Lola]는 유럽 재즈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그리고 73년에 발표한 이 앨범으로 더욱 독창적인 재즈를 들려주다. 존 콜트레인, 소니 롤린스, 웨인 쇼터, 조 헨더슨 등을 사랑하고, 블루스, 전통 음악(폴란드, 발칸 지역, 인도) 등에서 영감을 얻었다는 나미스워브스키. 퓨전의 시대였던 70년대에 초기 재즈와 모던 재즈, 그리고 프리 재즈가 다양한 지역의 전통 음악과 만나 펼치는 흥겨운 별천지의 세계가 여기에 있다.
51. ZBIGNIEW NAMYSŁOWSKI / ZBIGNIEW NAMYSŁOWSKI QUARTET
1963년 바르샤바 국제 재즈 페스티벌에 등장하면서, 요하임 베렌트가 “위대한 발견”이라고 평했을 정도로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즈비그네이브 나미스워브스키 쿼텟. 첼로와 트롬본, 피아노 주자로서도 활동했지만 당시에는 알토 색소폰에 집중했던 즈비그니에브는 이듬해 발표한 [Lola]를 통해서 자신들에 대한 평가가 과장이 아니었음을 입증한다. 그는 피아노와 베이스를 새로운 멤버로 교체하여 1966년에 또 다른 쿼텟 앨범인 이 앨범을 발표하는데, 이 앨범 역시도, 폴란드 재즈의 당시 활력이 생생하게 기록된 걸작 앨범으로 평가받았다. 알토 주자로서의 자신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포맷이 쿼텟이라고 했던 즈비그니에브의 말처럼, 이 앨범에서 즈비그니에브의 알토 연주는 변화 무쌍한 템포와 낯선 하모니를 선보이며 독특한 매력을 뿜어낸다.
52. WANDA WARSKA / PIOSENKI Z PIWNICY & SOMNAMBULISTS
폴란드 재즈를 대표하는 여성 보컬리스트 반다 바르스카의 1966년과 1968년 앨범을 한 장의 CD에 담고 있는 재즈 팬 필청 앨범. 폴란드 재즈계 뿐만 아니라 현대 음악계에서도 중요한 업적을 남긴 그녀의 남편 안제이 쿠릴레비치(ANDRZEJ KURYLEWICZ)가 지휘하는 빅 밴드와의 레코딩과 안제이 쿠릴레비치 트리오와의 레코딩 외에도 쿠릴레비치 쿼텟의 연주 넘버들도 담고 있다. 폴란드 전통 음악의 색채가 짙은 반다 바르스카의 오리지널 곡들과 <Stompin’ at the Savoy>, <Lover Man> 등의 스탠다드 넘버들이 그녀만의 청량하면서도 음영 짙은 목소리로 불려진다.
53. Asocjacja HAGAW i Andrzej Rosiewicz
/ HAGAW Association & Andrzej Rosiewicz
60년대 동유럽에서 일어났던 딕시랜드 재즈 리바이벌을 상징하는 HAGAW(밴드 결성 멤버들의 이름 첫 문자를 결합)의 대표적인 앨범 두 장을 묶었다. 1971년 보컬리스트 안제이 로시에비치와 함께 한 1971년 앨범을 타이틀로 삼고 있는데, 보너스 트랙으로 담긴 HAGAW의 대표작 [Do You Like Hagaw?]도 중요한 앨범이다. 한 곡만 빼고 모두 수록된 이 대표작이 수록되어서 이 재발매 반의 가치는 더욱 빛을 발한다. 단순히 뉴 올리언즈 재즈를 반복하는 것이 아니고, 현대적인 유모 감각을 거기에 결합한 이들의 사운드는 당시 폴란드 재즈의 눈부신 스펙트럼을 확인시켜준다.
54. S.P.P.T. / Chałturnik(하우투르니크)
1950년대와 1960년대를 통해서 폴란드 재즈의 쾌속 항해를 이끌었던 테너/바리톤 색소폰 주자 얀 브루블레브스키(Jan Wróblewski)는 1970년 대에 다시 새로운 도약을 시도한다. 당시에 폴란드 팝 히트곡들의 작곡가, 라디오 재즈 프로그램의 저명한 DJ 등으로 활동하기도 한 그는, 70년대의 모든 중요한 폴란드 재즈 뮤지션들이 자신의 음악 구상들을 마음껏 펼칠 수 있게 했던 ‘Studio Jazzowe Polskiego Radia'(폴란드 국영 라디오 내에 만들어진 프로젝트)를 책임지는가 하면, “하우투르니크” 라는 프로젝트를 리드하면서 음악적 조롱, 농담이 결합된 이들만의 딕시랜드/스윙 재즈를 만들어 낸다. 금기에 대한 도전, 규범에 대한 짖궂은 시비 등이 유모러스하게 엮어진 하우투르니크의 이 1974년 앨범에는 야누쉬 무니아크. 즈비그니에브 나미스워브스키 등 폴란드 재즈의 대표주자들이 참여했다.
55. MASECKI & JAGODZINSKI / TRIBUTE TO MAREK & WACEK
클래식 넘버들이나 유명한 팝 넘버들을 재즈로 연주하여 유럽에서 높은 인기를 얻었던 재즈 피아노 듀오 마레크 & 와레크에게 현 폴란드 재즈계를 대표하는 피아니스트 안제이 야고진스키와 마르신 마세츠키가 헌정하는 1998년 앨범. 두 대의 피아노와 베이스 드럼으로 구성된 쿼텟 편성으로, 마레크 & 와레크의 대표 연주들을 재해석해서 완성한 이 앨범을 통해서 재즈 팬들은 슈만, 멘델스존, 로시니, 파가니니, 그리그, 바흐, 브람스 등이 어떻게 정교한 두 대의 재즈 피아노를 통해 완성도 높은 재즈로 변화되는가를 흥미롭게 관찰할 수 있다. 폴란드의 재즈 음악 시상식에서는 1998년 “올 해의 앨범”을 수상하는 등 많은 화제를 뿌렸던 앨범.
56. TOMASZ STANKO / ROBERTO ZUCCO
요절한 프랑스의 천재 극작가 베르나르-마리 콜테스가 80년대에 실제 일어났던 연쇄 살인 사건을 소재로 해서 쓴 유작 희곡 [로베르토 주코]. 1995년, 이 연극의 폴란드 공연을 위해 만든 토마쉬 스탄코의 음악들이 드디어 소개된다. 현대 사회의 한 단면을 시적 언어로 표현한 이 도전적인 연극에 어울어지는 토마쉬 스탄코의 트럼펫 연주가 오랜 여운을 남긴다. 데이빗 린치의 영화에서 그 치명적인 매력을 드러냈던 팝 넘버 <블루 벨벳>의 세가지 재즈 버전(연주/보컬)이 사용되는 것도 흥미롭다.
57. VARIOUS / WE’LL REMEMBER KOMEDA
폴란드 재즈의 전설 크쉬슈토프 코메다에게 바치는 1972년 6월 레코딩. 1973년 독일의 MPS 레이블을 통해서 첫선을 보였던 이 역사적인 레코딩이 이 앨범의 프로듀서였던 스타니스와프 소불라 자신의 레이블인 폴로니아 레코드를 통해서 재발매 되었다. 토마쉬 스탄코, 미하우 우르바니악(바이올린, 테너/소프라노 색소폰, 전자 비올라), 즈비그니에브 사이페르트(바이얼린, 알토 색소폰), 우르슐라 두지아크(보컬, 퍼커션), 아틸라 졸러(기타) 등, 코메다의 음악적 동반자들이 펼치는 활화산처럼 타오르는 연주들은 코메다가 남긴 위대한 유산에 바치는 감동적인 헌사로 남아 있다.
58. THE BEST OF POLISH JAZZ(9 CDs) 박스 세트
- LIMITED EDITION
폴란드 재즈 역사를 얘기할 때면 빠져서는 안 될 명반 9장을 묶어 한정판 특별 가격 박스 세트. 1.S.P.P.T. / Chałturnik(하우투르니크), 2.HAGAW /’HAGAW Association & Andrzej Rosiewicz’ with ‘Do You Like HAGAW?’, 3.Novi Singers / Torpedo & Rien Ne Va Plus, 4. 아담 마코비치(Adam Makowicz) / Unit, 5.미하우 우르바니악(Michal Urbaniak) / Constellation, 6.토마쉬 스탄코(Tomasz Stanko) / Music for K, 7.즈비그니에브 나미스워브스키(Zbigniew Namyslowski) / Winobranie, 8.크쉬슈토프 코메다(KRZYSZTOF KOMEDA) / Astigmatic, 9.반다 바르스카(Wanda Warska) / PIOSENKI Z PIWNICY & SOMNAMBULISTS.
《Rounder Records》
앨리슨 크라우스의 앨범으로 유명한 라운더 레코드의 앨범들이 다시 수입되었습니다. 블루스, 컨트리, 블루그래스, 포크 등 루츠 음악에서 풍성한 카탈로그를 보유하고 있는 라운더에 따뜻
한 관심 부탁드립니다.
1932년부터 미국과 유럽을 여행하며 포크 음악을 채록한 위대한 음악학자 앨런 로맥스. 그의 방대한 작업들 가운데서, 팝 음악계의 많은 아티스트들에게 영감을 주었던 1932년부터 1959년까지의 노래 모음. 모비, 밥 딜런, 그레이트풀 데드, CCR, 버즈, 에릭 클랩튼, 그랜드 펑크 레일로드, 비치 보이스, 애니멀스 등이 이 앨범에 수록된 포크, 블루스 넘버들을 샘플로 사용하거나 커버했다. 우리에게 귀에 익은 <House of the Rising Sun>, <Sloop John B.>, <Irene Goodnight> 등이 담겨 있다. AMG평가 4/5
60. ALISON KRAUSS / FORGET ABOUT IT
열 다섯 살에 라운더 레이블을 통해서 발표한 두 번째 앨범을 통해서 블루그래스와 컨트리 뮤직 계에 그 이름을 각인시킨 앨리슨 크라우스. 스물 네 살 때 발매된 베스트 앨범 [NOW THAT I'VE FOUND YOU]를 통해서는 음악적인 역량 뿐만 아니라 대중적인 지지도면에서도 최고의 아티스트로 인정받았던 그녀가 99년에 발표한 이 앨범은 그 어느 때보다도 팝적인 색채를 강조하면서 한층 성숙한 그녀의 음악 세계를 아름답게 보여준다. 컨트리 뮤직계에서도 손꼽히는 아름다운 목소리의 주인공 앨리슨 크라우스의 애절한 발라드들이 피들, 도브로 등 컨트리/블루그래서 적인 악기들과의 하모니 속에서 가슴깊이 파고든다.
61. ALISON KRAUSS / NOW THAT I'VE FOUND YOU: A COLLECTION
가장 미국적인 목소리로 가장 미국적인 포크/컨트리/블루그래스를 불러 특히 미국에서 상상을 초월한 사랑을 받는 앨리슨 크라우스의 베스트 오브 베스트. 미국 포크/컨트리/블루그래스를 좋아하는 음악 팬들에게는 후회없는 선택이 될 앨범이다. 국내에 앨리슨 크라우스의 이름을 알린 것이 바로 이 음반이기도 하다. 비틀즈의 노래를 커버한 <I Will>은 국내에서 특히 많은 사랑을 받는 곡. AMG 평점: 5/5
62. ALISON KRAUSS & UNION STATION / SO LONG SO WRONG
미국에서 엄청난 성공을 거둔 베스트 앨범 [Now That I’ve Found You] 이후, 2년 만에 발매된 이 앨범은, 또 다른 대중적 각광에 대한 강박을 훌훌 떨쳐 버리고 앨리슨 크라우스와 유니언 스테이션이라는 밴드가 정성껏 직조한 컨트리/블루그래스 넘버들로 가득하다. 어쿠스틱 베이스, 만돌린, 밴조, 기타, 피들, 보컬로 이루어진 이 장르만의 고유 편성으로 펼치는 순백의 노래들을 만날 수 있다.
63. ALISON KRAUSS & UNION STATION / Lonely Runs Both Ways
2004년 12월 빌보드 차트 29위를 기록하면서 그래미 3관왕의 저력을 마음껏 보여준 그들의 2004년 앨범. 3년이라는 공백기간을 통해 블루그래스 음악에 대한 깊은 고민을 보여준 이번 앨범은 평단의 열광적인 호응을 받으면서 더욱 성숙해진 앨리슨 크라우스의 목소리를 들려준다. 론 블록(Ron Block)의 밴조와 함께 울리는 바이올린과 보컬의 조화는 예술이라고 해도 결코 과언이 아니며 그들의 완벽해진 앨범 구성력을 확인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 AMG평가 : 4 / 5
64. ALISON KRAUSS & UNION STATION / NEW FAVORITE
우리에게 영화 [오 형제여, 어디에 있는가?]의 사운드트랙 보컬리스트로 잘 알려진 앨리슨 크라우스와 그녀의 밴드 유니온 스테이션의 2001년 앨범. 이 컨트리/블루그래스 신의 스타 밴드는 켄터키 지방에 기원한 블루그래스에 현대적인 색깔을 입히는 자신들의 기본 작업 방식에 더욱 충실한 모습을 보인다. 이 앨범은 International Bluegrass Music Association에서 주최하는 제 13회 I.B.M.A. 어워즈 후보로 노미네이트되기도 하였다. 앨범에서 사용된 밴조, 만돌린, 비올라등의 다양한 악기는 이 앨범을 감상하는 음악 팬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65. ALISON KRAUSS & UNION STATION / LIVE(2CDs)
블루그래스 열혈 팬들에게는 실망을 주었지만, 그녀의 일반 팬들에게는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앨리슨 크라우스의 2002년 라이브 앨범. 살갑게 다가오는 그녀의 목소리와 피들 연주, 그리고 유니온 스테이션의 정감있는 연주는 이 첫 번째 라이브 앨범을 더욱 각별하게 만든다. 엘리슨 크리우스의 콜렉션에서 빠질 수 없는 추천 앨범!
66. COREY HARRIS - MISSISSIPPI TO MALI
빌리 브랙 & 윌코(Billy Bragg & Wilco)의 우디 거스리 헌정작 [ Mermaid Avenue](1998)에 게스트로 참여하기도 했던 코리 해리스의 2003년 앨범. 가장 원초적이면서 미국적인 어쿠스틱 블루스 기타 플레이의 정통 계보를 충실히 이어가고 있는 기타리스트이자 보컬리스트, 그리고 작곡가로 평가 받는 젊은 블루스 맨 코리 해리스. 미국의 미시시피와 아프리카 말리의 들판에서 레코딩을 한 앨범에서 아프리카 전통 음악과 미국 블루스 음악의 다양한 접합를 통해 현대 미국에서의 흑인 음악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사해 간다. AMG 평가 : 5 / 4.5
67. COREY HARRIS - DAILY BREAD
국내에서는 거의 알려지지 않았지만, 미국 블루스 신에 생기를 불어넣는 젊은 뮤지션으로 평가받고 있는 코리 해리스의 2005년 앨범. 흑인 음악의 뿌리에 대한 치열한 탐구 속에서 2000년대의 블루스가 나갈 방향을 끊임없이 고민하는 그의 멈추지 않는 행보가 이 최신작에서도 좋은 결실을 맺고 있다. 자메이카 레게와 아프리카 전통 음악이 블루스와 만난 이 유니크한 앨범은 블루스의 전통을 놓지 않으면서도 그 현대적인 가능성을 보여주는 이 젊은 블루스 맨의 다음 작품을 벌써 기다리게 만든다. AMG 평가 : 5 / 4.5
68. DUKE ROBILLARD / AFTER HOURS SWING SESSION
점프 블루스와 스윙 재즈, 뉴 올리언즈 R&B 등을 혼합한 독특한 블루스 음악으로 수십년 동안 사랑 받아오고 있는 ROOMFUL OF BLUES의 리더/기타리스트였던 듀크 로빌라드가 블루스 로커로서의 솔로 캐리어를 쌓아 가는 가운데 발표한 이색적인 재즈 앨범. 냇 킹 콜, 빌리 할러데이, 베니 굿맨 등 30년대 말의 재즈 뮤지션들이 들려주었던 스윙 보컬/연주 분위기를 아주 자연스러우면서도, 맛깔스럽게 재현한 그의 기타/보컬 능력이 놀랍다. AMG 평가: 4.5/5
69. FRED MCDOWELL / THE FIRST RECORDINGS
54세였던 1959년, 음악학자이자 민속학자였던 앨런 로맥스(미국 국회 도서관을 위한 일련의 레코딩으로 미국 음악 역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던)에 의해 발견되어 이 레코딩을 하기 전까지는 외부에 그 이름이 알려지지 않았던 델타 블루스 기타리스트 프레드 맥도웰! 이후 활발한 레코딩과 공연을 통해서 블루스 역사에 굵직한 획을 그었던 이 “뒤늦게 발견된” 블루스 맨의 역사적인 첫 레코딩을 20비트 리마스터링으로 만날 수 있다.
70. James Booker - CLASSIFIED
뉴올리언즈 출신의 개성있는 피아니스트이자 보컬리스트인 제임스 부커의 1982년 앨범! 12트랙으로 구성된 이 앨범에서 리듬감 있는 피아노 스타일과 독특한 R&B 스타일의 창법이 그 매력을 마음껏 분출시킨다. 인생의 대부분을 마약 중독과 방랑 속에서 살다가 43세였던 1983년에 사망한 불우의 블루스 맨 제임스 부커. 그의 최고의 블루스 앨범이 여기에 있다. AMG 평가 : 5/5
71. JAMES BOOKER / RESURRECTION OF THE BAYOU MAHARAJAH
뉴올리언즈 출신의 괴짜 피아니스트/보컬리스트 제임스 부커의 최고 걸작 중의 하나. “젤리 롤 모튼, 쇼팽, 몽크 등이 피아노 한 대에서 한꺼번에 치는 듯“ 하다는 표현을 얻었던 독특한 피아노 스타일과 시니컬한 보컬은 1972-1982년에 이르는 이 라이브 연주를 통해서 선명하게 부각된다. 인생의 대부분을 마약 중독과 방랑 속에서 살다가 43세였던 1983년에 사망한 한 괴짜 아티스트의 예측 불허의 블루스(?!)
72. JOHNNY ADAMS / I WON'T CRY
아론 네빌과 함께 뉴올리언즈가 배출한 최고의 보컬리스트로 평가받는 블루스/소울 싱어 자니 아담스가 1959년과 1963년 사이에 뉴 올리언즈의 릭 론 레이블에 남겨놓은 소중한 레코딩들을 모아 1991년에 발매한 앨범. 굵직한 남성적인 목소리와 샤우트 창법이 지닌 매력을 최대한 살린 풍부한 감성을 담은 영감어린 노래들을 만날 수 있다.
73. LINDA THOMPSON - FASHIONABLY LATE
페어포트 컨벤션 출신으로 60년대 브리티쉬 포크록의 중심에 섰던 여성 보컬리스트 린다 톰슨의 17년만의 솔로 앨범. 이2002년 앨범은 린다 톰슨의 환상적인 목소리와 함께 리차드 톰슨의 페어포트 컨벤션 시절의 기억을 되살리는 기타플레이를 만끽할 수 있으며 첼로, 하몬드 오르간, 더블 베이스, 비올라, 바이올린등 다양한 악기의 사용으로 브리티시 포크 사운드의 진수를 들려주고 있다. 케이트 러스비, 루퍼스 웨인라이트 등 게스트 진의 면면도 앨범의 신뢰도를 높인다. AMG 평가 :4/5
74. ROBERT NIGHTHAWK / LIVE ON MAXWELL STREET 1964
“블루스 역사상 가장 훌륭한 석 장의 라이브 앨범 가운데 하나”라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블루스 기타/보컬의 감동을 날 것 그대로 전해주는 걸작. 제목에서 알 수 있듯 실제 길 위에서 레코딩한 것으로 유명한 이 앨범은, 오랜 연주 경력에도 불구하고 생전에 자신의 앨범을 한 장도 갖지 못했던 로버트 나이트호크가, 어떻게 화려하게 복권될 수 있었는가를 웅변적으로 보여주는 명연/명창을 담고 있다. 어쿠스틱 블루스와 일렉트릭 블루스의 가교 역할을 했던 그 독자적인 슬라이드 기타연주와 보컬을 24비트 리마스터링으로 만날 수 있다.
75. RONNIE EARL / BLUES GUITAR VIRTUOSO LIVE IN EUROPE
80년대부터 자신의 존재감을 선명히 부각시키는 블루스 앨범들을 발표하면서 지금까지도 왕성한 연주활동을 벌이고 있는 로니 얼이 1993년 독일에서 가졌던 공연 실황. 기타 스승으로 삼았던, 매직 샘, 프레디 킹, T-본 워커 등 전설적인 블루스 기타리스트에게 바쳤던 이 앨범은 백인 블루스 기타리스트 로니 얼의 가장 소울풀한 연주를 담아낸 앨범으로 평가받고 있다. 블루스 거장들의 곡을 커버한 넘버들과 자신의 곡을 적절히 섞어서 끈끈한 블루스 기타 연주의 매력을 생생하게 전해준다.
76. RONNIE EARL & THE BROADCASTERS / LANGUAGE OF THE SOUL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백인 블루스 기타리스트 가운데 한 명인 로니 얼! 룸풀 오브 블루스를 떠난 이후 블루스와 재즈를 가장 이상적으로 결합시킨 자신만의 블루스 기타 연주로, 야심적인 솔로 앨범들을 발표하던 그가, 오직 연주에만 몰두한 본격적인 올-인스트루멘탈 앨범. 섬세한 감수성, 음 하나 하나의 뉘앙스를 기막히게 포착하는 탁월한 감각, 자신의 기타 하나에 사활을 건듯한 치열함 등으로 블루스 기타의 최전선에 우뚝 선 로니 얼의 걸작 중 하나! 브루스 카츠의 오르간 연주도 빼놓을 수 없는 매력!
77. RONNIE EARL & THE BROADCASTERS / GRATEFUL HEART: BLUES & BALLADS
80년대 블루스 리바이벌을 주도한 많은 백인 블루스 기타리스트 가운데서 가장 독창적인 기타 연주 세계를 만들어낸 것으로 평가받는 로니 얼. 스스로가 롤랜드 커크, 존 콜트레인, 듀언 올맨, 카를로스 산타나에게 바친다고 말했던 이 앨범은 그야말로, 블루스, 재즈, 소울, 스윙, 록 등 온갖 장르가 용광로처럼 들끓는 유니크한 블루스 사운드를 들려준다. 베테랑 색소폰 주자 데이비드 뉴맨이 게스트로 참여한 것도 흥미로운 앨범.
78. RORY BLOCK / BEST BLUES AND ORIGINALS
우리시대 블루스 계를 대표하는 여성 싱어/기타리스트 로리 블록의 세계로 인도하는 가장 확실한 안내서! 81년에서 86년에 걸쳐 라운더를 통해서 발표한 앨범들과, 다른 아티스트와의 협연을 통해서 발표한 싱글 등에서 뽑은 베스트 트랙 20곡을 담은 앨범. 타지 마할, 존 세바스찬, 스티비 원더, 롭 와서맨 등 협연 아티스트의 면면도 흥미롭다. 특히 국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Gypsy Boy>가 수록되어 있다. AMG 평가: 4.5/5
79. RORY BLOCK / GONE WOMAN BLUES: THE COUNTRY BLUES COLLECTION
포크 뮤지션으로 출발해서 어쿠스틱 기타 블루스의 매력에 흠뻑 빠지면서 결국 어쿠스틱 블루스 최고의 뮤지션으로 성장한 로리 블록. 1997년에 발표된 이 콜렉션은 부제 그대로 그녀가 1989년부터 남긴 컨트리 블루스 넘버들 24곡을 모아놓은 앨범이다. 컨트리 블루스가 빠질 수 있는 고답적인 느슨함을 전혀 느낄 수 없고, 오직 그녀가 연주하고 노래하는 블루스의 매력에만 온전히 빠지게 만드는 블루스 팬 필청 앨범. AMG 평가 4.5/5.
80. TISH HINOJOSA / THE BEST OF TISH HINOJOSA: LIVE
1989년에 <Donde Voy>(Where I go)라는 단 한 곡으로 일약 세계적 명성을 한 손에 거머쥔 행운의 아티스트 티시 히노호사. 슬픔과 애절함이 묻어나는 이 멕시코 계 미국 여성의 퓨전-에스닉 포크송을 만끽할 수 있는 공연 실황을 담고 있다. 새로운 감동으로 다가오는 <돈데 보이>의 라이브 버전, <프리다 칼로를 위한 노래> 등 17곡을 수록했다.
81. WOODY GUTHRIE / LIBRARY OF CONGRESS RECORDINGS(3CDS)
저명한 음악학자 앨런 로맥스, 그의 부인 엘리자베스 로맥스와 미국 모던 포크의 아버지 우디 거스리가 3일 동안 진행한 인터뷰를 통해 남겨진 포크 역사상 가장 중요한 기록 중의 하나. 3시간에 이르는 인터뷰와 노래들은 아직 공식 앨범을 녹음하지 않은27세의 우디 거스리가 지닌 포크 음악에 대한 그의 천재성을 선명하게 부각시킨다. 이 세션으로부터 이후 미국 모던 포크의 역사가 시작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던 소중한 음원. AMG 평가: 만점.
Hybrid SACD
82. ALAN LOMAX / POPULAR SONGBOOK
위대한 음악학자 앨런 로맥스. 그의 방대한 작업들 가운데서, 팝 음악계의 많은 아티스트들에게 영감을 주었던 1932년부터 1959년까지의 노래 모음AMG평가 4/5
83. ALISON KRAUSS / FORGET ABOUT IT
84. ALISON KRAUSS / NOW THAT I'VE FOUND YOU: A COLLECTION
85. ALISON KRAUSS & UNION STATION / NEW FAVORITE
86. LAURA NYRO / ANGEL IN THE DARK
60년대 말 등장한 이후 97년 암으로 사망하기 까지 자신만의 오리지널러티를 간직한 독특한 노래들을 발표하며 최고의 여성 싱어-송라이터로 존경받았던 로라 니로. 이후에 등장하는 셰릴 크로, 수잔 베가, 리키 리 존스, 토리 에이모스, 크리시 하인드 등이 흠모했던 이 여성이 1995년에 자신의 레이블을 출범시키면서 첫 작품으로 준비했던 두 번의 레코딩- 피아노 한 대로 녹음한 솔로 레코딩과 마이클 브레커, 랜디 브레커 같은 최고의 뮤지션들과 협연한 그룹 레코딩-을 담은 앨범. 한 장르로 분류하기 힘든 다양한 요소를 담은 그녀의 오리지널 곡 외에, 그녀의 젊은 시절을 가슴 뛰게 했던 명곡들 - <WILL YOU STILL LOVE ME TOMORROW>, <SHE WAS TOO GOOD TO ME>, <LET IT BE ME> -을 담고 있어 그녀의 음악 인생을 전체적으로 조망해 볼 수 있다.
DVD
87. Various / A - Devil Got My Woman (DVD : NTSC)
1930년대 델타 블루스의 마지막 전설로 기록된 스킵 제임스(Skip James), 비비킹의 기타 스승으로 유명한 부카 화이트(Bukka White), 롤링 스톤즈의 우상이자 시카고 블루스의 희망이었던 하울링 울프(Howlin' Wolf), 슬라이드 기타의 거목 선 하우스(Son House) 등 블루스의 명인들을 한번에 만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 미국의 유명한 음악학자인 앨런 로맥스(Alan Lomax)가 촬영한 1966년 Newport Folk Festival 공연 실황을 담았다.
88. Various / Chicago Blues (DVD : NTSC)
할리 코클리스(Harley Cokliss)감독이 1972년에 촬영한 다큐멘터리 영화. 블루스 맨들의 멋진 연주와 함께 당시 흑인 게토 지역의 삶도 날 것 그대로 담고 있어, 블루스가 바로 사람들이 살아가는 바로 그 삶 속에서 시작하고 있음을 절절하게 전해준다. 모던 블루스의 대부 격인 머디 워터스(Muddy Waters)를 비롯해 시카고 블루스의 거장 버디 가이(Buddy Guy), 주니어 웰즈, ,J. B. 후토, 자니 루이스(Johnnie Lewis) 등, 한 시대를 풍미한 블루스 대가들의 연주를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