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그 연극 못봐서요...
지까짓것들이 뭔지 판단을 못하겠구요 *^^*
이런건 원래 웃어 넘기는 거구..
분수사진만 몇십장을 찍었는데... 어떻게 찍는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전주에 3년 가까이 있으면서 그런곳이 있다는걸 몰랐구요..
이제부터 가끔씩 자전거를 타고 가든.. 버스를 타고 가든 갈거구..
오겡님이 쓴 글보고 얼마나 멋있을까 하고 가봤거든요...
조명 무지 좋아하거든요.... "색의 미학"
끝내주잖아요...
친구따라서 부산가는 것도 좋죠....
특히말이죠 사천시에 있는 삼천포대교가 끝내준다더군요...
가보진 않았지만...
30일날 가게될텐데... 그건 또 거기 다녀와서 사진으로 우리 사생님들
께 보여드려야죠... 밤에 조명까지 있으면 조으련만.. 기대되네...
무지 열심히 뛰어서 초대장받은 보람이 있으셨으니 다행이군..
열심히 감상하셨으니 눈물 콧물 흘리면서 흑흑 하면서 연극을 보셨으니
땀흘린거 오래걸은건 문제가 안되겠군...
그리고 도서관 2층에서 산학연 컨소시엄할때 범선형한테 물어보니
아름이라 하던군... 거기다가 나랑 동갑이라 하더군...
윗글은 높임말 썼으니... 이제 발 놓도록 하겠음...
어떻게 생각하심... 그렇게 하도록 한다...
아마 너는 나를 모를테니까 말놓기 좀 그럴꺼야...
아름은 그냥 높여.... 나는 낮출께.... *^^*
--------------------- [원본 메세지] ---------------------
사진 정말 예술이네
음악 분수대..정말 좋아요
목요일날 오겡이랑 연극 봤어요
오겡이랑 한시간 반 걸려 소리의 전당가고 7시 연극인데 초대장 받을려고 6시까지 가야했거든요.
늦을까봐 엄청 뛰고 땀으로 옷 젖고..
하이튼 그렇게 많이 오래 걸었던 적이 없어서~
초대장 받고는 벤치에서 김밥이랑 떡볶기 먹고 연극 보러 들어갔죠
"여자는 무엇으로 사는가"
너무 울어서 오겡이 손수건 주고 울음소리 날까봐 입 꼭 다물고.
연극 너무너무 좋았답니다
나 자신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알게 되었거든요
여자라는 무거운 짐을 안고 사는 사람들..
마음이 너무 아프더라구요.
지까짓 것들이 뭔데..
소리의 전당에서 북대까지 걸으면서 오겡이랑
참 이야기도 많이하고 생각하고.
나 부산 갈까 봐요 오겡 따라서..
카페 게시글
┏취업준비 자격증 방
Re:Re: 오겡이랑 나 연극보러 갔었는데~소리의 전당 정말 좋죠?
색의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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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5.26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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