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없는의사회는 모로코에서 발생한 지진피해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지역 당국과 긴밀히 소통하고 있다. 지진이 발생하고 하루 뒤인 9일, 국경없는의사회 팀은 모로코 아미즈미즈와 타하라트 지역에 도착해 지원 수요를 파악중이다.
지난 9일(현지시각) 모로코 타하라트 지역에 도착해 지원 수요를 파악중인 국경없는의사회 팀 ©JOHN JOHNSON/MSF
최우선 과제는 무너진 건물 잔재에 매몰된 인명 구조작업이며, 구호품 이송에 필수적인 통신망 및 수송망도 신속히 재건되어야 한다. 이러한 자연재해가 발생한 경우 피해 지역 현지 의료시설이 파괴되고 의료진 확보가 어려워 수술 및 투석 등 필요한 부상자 치료가 적시에 이루어지기 힘들 수도 있다. 신속한 의료서비스 재건과 필수 구호물품 수송이 필요하다. 국경없는의사회는 이 현장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지난 9일(현지시각) 모로코 타하라트 지역에 도착해 지원 수요를 파악중인 국경없는의사회 팀 ©JOHN JOHNSON/MSF
첫댓글 세상 곳곳에서 일어나는 많은 일들에 마음이 너무 많이 아파요..하나님의 위로가 함께 하시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