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노인대학에서 2시간 공연을 마치고 나니 허기가 와서 집으로 귀환하다가 운천쪽 맛집인 막내네식당에 들러 삼겹살을 굽고 있는데 한복복장을 본 사장님과 식당
가족들이 공연을 하고 왔냐며 관심을
표하길래 각설이타령을 해서 어르신들로부터 인기였다고 얘기하니
식당사장님이 즉석에서 각설이타령을 잠깐 선보여
제가 이를 받아 집사람과 함께 즉석 장타령을 집사람의 숟가락장단과
드럼을 쳤던 사장님의 손바닥장단에
맞춰 신나게 부르니 막내네식당은
작은 콘서트장이 되었고 한바탕 웃음
꽃이 피었다.
주문한 삼겹살을 먹는데 고기를 덤으로 주시는거 아닌가 그것도 마블링이 잘된 고기를 푸짐하게..
식사를 마치고 나오면서 계산을
하려는데 음식값을 받지 않는 것 아닌가. 몇번 몇번을 내려했는데
사양하시면서 오히려 가족들을
즐겁게 해주셨다고 감사 감사의
인사를 받았다.
포전 운천에 가면 고기맛집이 있는데
막내네식당이라고 사장님과 가족들도 친절하고 고기값도 저렴하고 진짜 맛있는 집이다.
우린 단골인데 고기외에 소머리국밥도 일품인 식당으로
여러분에게 소개합니다
카페 게시글
이웃과 함께하는 멋진가족!
바우네가족 포천운천 막내네식당에서 막간 공연
바우아빠
추천 0
조회 128
18.06.14 22:37
댓글 0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