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좀 감성이 이성을 앞서는 성급함을 갖고 있다.
그러기에 말 한마디에 신경을 쓰고 한 약속은 지키려 애를 쓰는데...
좀 신통치 아니하다.
이번 일본의 독도망언을 차분하게 생각해보자.
내 외국 나들이는 공부 좀 더 하려고 1979년 국비로 말레이시아를 가 보면서 시작되었는데--
당시 쿠왈라룸프르 공항에 도착해서 공항안내실에 what is telephone number korea embassy 라 물었고 가르켜 준대로 전화를 하며 사람을 찾았더니...
상대방은 대뜸 “여기는 조선민주주의 대사관이요”라 해서 아무 말 못하고 수화기를 내렸는데 당시 코리아 하면 북한을 먼저 염두하고 한국은 아얘 korea에 끼지도 못했던 시절.
이후 그룹 부동산 업무를 총괄하면서 꼭 가서 배워보고푼 1위가 일본이었지만...
1987년에 그룹의 백화점인 유통업무와 제휴가 되어있는 이께부꾸로의 도부(東部) 백화점을 방문하면서...
일본의 힘과 민족정신, 그리고 우리나라에 대한 그들의 생각을 조금은 알게 되었다.
우에노 공원을 갔을 때 일이다.
일본우익의 “북조선 남조선 통일반대”라는 데모를 보고 남조선보다는 북조선을 먼저 사용함과 통일반대에 머리끝서부터 발끝까지 흐르는 충격의 전류는 아직도 느낌이 생생하다.
일본의 우익이란 무조건 우리의 일본만이 살겠다는 국수주의의 대명사인데...
이들 생각에는 한국은 더럽고, 줏대없고, 교활한 인간성으로 갖은 민족으로...
이들에게 결코 한반도가 통일되어 강력한 나라로 발전하는 것은 생각하기도 끔찍한 시나리오다~!
이때 충격은 당시 명지실업전문대학에서 국토제도를 강의 할 때 마일드 세븐만 피워도 F학점을 주었다.
1996년~!
당시 중국은 변방 오지를 외국인이 방문하려면 반드시 '외국인 출입허가'를 받아야 하는데--
1995년 세계를 지배하려면 중국을 먼저 지배해야한다는 생각에 중개업자를 위주로 한국인 최초의 부동산산업연수단을 북경 상학대학(北京工商大學)에 연수를 보냈었는데...
이에 몽골공화국과 러시아가 더 가까운 지역인 내몽고 짜르터치(札魯特旗)의 찌장(旗長=郡守)의 특별초청으로 짜르터치를 방문하게 되었는데...
북경에서 국내선 프로펠러 비행기로 동북으로 1시간을 가는 퉁료우(通遼)에서 다시 러시아 방면으로 4시간을 가는 오지중의 오지였다.
썰렁한 황무지 벌판에 중간 중간 자그마한 사막만이 펼쳐지는 긴 여정~!
이윽고 중간 지점인 주르허(朱日河)라는 몽고족의 전통경기장이 있는 곳에서 휴식을 취하는데...
여기서 온몸을 얼어붙게 하는 비석을 발견하게 된다.
“중일 우호림(中·日 友好林)”
“아니, 이 먼 곳에, 그것도 외국인은 출입허가를 받으면서---”
“일본이 해, 그럼 나도 한다” 라고 내 자신에게 내 인생의 목표가 세워지면서 황사를 막으려는 시도가 태동되게 된 것이다.
나는 나무를 심었지만 결코 환경론자가 아니다.
'황막사'의 탄생은 일본과 정정당당히 맞 대결하겠다는 신념에서 태동되었을 뿐이다.
1991년 당시 그룹소유이던 오류동의 우신고등학교 학교 뒷산을 개발하기위해 나무를 없애버리는 기획을 했다가 당시 저녁 9시 뉴스 첫 기사를 장식하는가 하면...
1985년에는 지금 부산 광안리해수욕장 왼쪽의 바다매립, 만승, 삼성, 대소, 현도공단조성 등 환경을 역행했던 장본인이다.
아이러니하게도 이런 내가 우리나라 환경보전의 한 줄기에 서게 되었지만 아직도 나는 “나라의 부강과 국민의 부자”라는 표어를 더 존중하는 현실론자이다.
이번 일본의 독도망언도 우리들만의 허공을 향한 빈주먹을 날리는 싸움으로 끝날 공산이 크다.
부자가 되자,
국력을 키우자~!
이것만이 일본을 이기는 단 하나의 방법일 런지도 모른다.
NGO황막사 회원여러분-
반일(反日)은 필요없다.
승일(勝日)과 극일(克日)해야 한다.
하여, 잘 살고 그리고 국력을 키우자.
우리가 허구헌날 쌈질이나 하고 있을 때 우리가 어떻게 비춰지고 우리가 부강한 나라로 갈 수 있는지를 과연 생각이나 해 보셨는가?
제내들,
우리 조상 귀베고 코베간 철천지 웬수다.
촛불키고, 단지(斷脂/손가락절단)하고, 떠들어야 콧방귀도 안뀌는 X들이다.
일본을 이기는 방법---
부자 됩시다~!
잘 읽었습니다.감사합니다.
지당하신 말씀이죠~ 일본은 웬지 정이 안가요 ~ 우리 모두 부자되어 국력을 키웁시다 *^^*~~~
좋은 말씀 입니다.
일본이 바다밑으로 .............
교수님의 흥분된 열정의 모습이 눈앞에 그려지는것 같습니다.. 나혼자보다는 우리모두가 하나일때 더욱 강한 힘이 되리라 믿습니다.. 우리모두가 부자가 되어 국력을 키워 일본을 매수(?)해 버릴때까지.. 열심히 활동 하입시다..
부자 됩시다~~~~~정말!!!
너무나 귀한 말씀 소중하게 생각합니다. 부디 교수님같은 분들이 더 많이 나오셔서 정치도 살렸으면 하는 바램도 가져봅니다.
요즘 우리나라 국민은 지도자들로부터는 무시를 당하고, 우리나라는 다른나라로부터 무시를 당하고.
교수님 감사합니다. 우리 모두 한마음으로 감성 아닌 이성적 대처를 해야만 하겠습니다.
절절히 다가오는 이 감정... 정말 우리모두 부자가 됩시다.
한국인으로서 부끄러울때가 많습니다. 물질,권력,힘앞에서는 모두 개가 되는 현실입니다. 저승갈때 뭘가지고 가나?-땡중이나,새벽을 깨우리로다.-목사나 모두가 슬프게 합니다. 한국인만의 "경우"가 없어지는 세상이......
왜 안갈아앉지? 일본땅은 점차 물밑으로 갈아 앉고 있다는데... 언제쯤 폭샥 갈아 앉을까요? 아~~~~~ 상대방 안되기를 기다리지말고 우리가 잘되야죠? 꼭, 반드시, 필히 부~~~~~우자 되자구요.... 외칩니다. 일본은 필히 이겨야합니다~~~~~아.
교수님을 알게 되어서 정말로 다행입니다. 자랑스런 한국인이 될것이며 두아들을 가진 부모로서 최고의 경제인으로 키을것을 이글을 통해 다짐합니다. 꼭 대한민국의 빛과 소금이 되길 빌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