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에서 활약했던 오스트리아의 작곡가, 음악 출판업자, 피아노 제작자. 어려서부터 음악적 재능을 보이고 15세까지 빈에서 반할 (J.B.Vanhal)에게 피아노를 배웁니다. 에르데디 백작의 원조로 J.하이든 밑에서 기숙하며 5년간 배운 뒤 1777년 백작의 악장이 되고 다시 이탈리아로 유학, 이탈리아의 중견 음악가와 교제했습니다. 1783년 스트라스부르 대 성당의 제2악장, 1789년 F.X.리히터의 후임으로 악장에 취임하지만 프랑스 혁명에 의해 실직. 1791년 하이든이 사망한 후 잘로몬 콘서트의 지휘자로 런던에 초빙되었습니다.
1795년 파리로 이주하여 악보상을 개업하고 잇다라 자작을 출판. 1807년 피아노 제작 공장을 설립하고 파리 근교에서 유유자작한 만년을 보냈습니다.작품으로는 29개의 교향곡, 5개의 협주교향곡, 8개의 협주곡, 45개의 현악 4중주곡 외에 수 많은 현악기의 중주곡, 6개의 플루트 4중주곡, 피아노 소나타, 바이올린 소나타, 가곡, 2개의 오페라가 있습니다. 또 판을 거듭한 '피아노 교본'을 저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