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작곡가. 펜실베이니아주의 로렌스빌 출생.
소년시절부터 음악에 재능을 보이고 14세 때 처녀작 《티오가 왈츠》를 작곡하였다.
1841년 대학에 입학하였으나 1주일 만에 중퇴하고 음악교사 H. 쿠퍼의 지도 아래 베토벤음악을 연구, 그때부터 가곡을 작곡하기 시작하였다.
44년 《창문을 열어다오, 사랑하는 이여》를 출판하였으며, 그 무렵에는 친구들과 함께 합창단을 조직하여 많은 가곡을 제공하였다.
48년 《오, 수재너》가 100달러로 팔린 것에 자신을 얻어 가곡작가의 길을 택하게 되었으며 그 후 《시골 경마(競馬)》 《고향 사람들》 《벤조를 뜯어라》(1851) 《주인은 차디찬 흙속에》(52) 《켄터키 옛집》 《금발의 제니》 《올드 블랙 조》 등의 작품이 E.P.크리스티 악단 및 민스트렐 쇼(뮤지컬쇼의 일종) 등에서 불리어 유행함으로써 그의 이름은 미국 전체에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그 후 남북전 쟁(1861∼65)의 영향으로 그의 작품에 대한 인기가 떨어지고 가정생활의 파탄도 있어 혼자서 뉴욕으로 떠나 거기서 37세라는 젊은 나이로, 빈곤과 괴로움 속에 죽었다.
첫댓글 ♡포스터 작곡가에관해서 많이 공부 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