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체류자 합법화" 중국동포 대상 가짜 브로커 기승

[동포세계]

"불법체류자 합법화" 가짜 브로커 기승

사기피해 주의해야

 일간지 한국경제신문은 불법체류 중국동포 등을 대상으로 신분세탁 방식으로 합법화시켜주겠다고 속여 고액 대행료를 요구하는 사기행각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고 지난 12월 1일 보도했다.
 이는 방문취업 5년만기가 되어 출국을 해야 하지만 여러 가지 사정으로 출국하지 않고 불법체류자로 잔류하는 동포들이 발생하고 있는 시점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이라 동포들의 주의가 각별히 요구된다.
 한국경제신문에 의하면, 사기군들은 법무부 고위 출신 행정사를 사칭하거나 ○○협회를 만들어 놓고 있지도 않은 정책을 꾸며 만들어 불법체류자를 합법화시켜준다는 소문을 퍼뜨려 숫료 명목으로 수십만원에서 수백만원을 챙겨간다는 것이다.
 사기군들은 불법체류 외국인의 불안한 심리와 또 피해를 보고도 경찰 등에 신고를 할 수 없다는 약점 등을 노리고 더욱 기승을 부리고 있다는 것이다.

@동포세계신문 제282호 2012년 12월 11일 발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