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리의 효능>
1. 통증 완화 및 소염효과
체리에 함유돼 있는 안토시아닌 성분은 아스피린보다 10배나 높은 소염효과가 있다. 체리를 20개 정도 먹으면 소염진통제인 이부프로펜을 먹은 것처럼 통증이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이부프로펜은 통증 유발물질을 만드는 효소를 억제해 통증을 줄이는 작용을 한다.
미국 오리건 보건과학대학 연구에 따르면, 하루에 생 체리나 체리 주스를 꾸준히 마실 경우 관절 통증, 관절염, 만성 염증 감소에 큰 도움이 된다. 미국 버몬트대학 연구팀에 따르면, 체리 주스를 마시며 운동을 했을 때 통증이 감소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체력 손실도 크게 줄어드는 것으로 조사됐다.
2. 불면증 완화
하루에 체리주스 두 잔을 마시면 숙면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루이지애나 주립대 연구진은 미국 영양협회(American Society of Nutrition) 연례모임에서 평균 68세인 성인 7명을 상대로 체리주스를 마시게 한 결과 매일 하루에 두 번씩 체리주스를 마시는 것이 숙면에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매일 하루에 두 번씩 체리주스를 마신 사람은 플라시보 음료를 섭취한 사람에 비해 평균 84분은 더 자고 잠도 설치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체리에는 수면각성 사이클을 일정하게 해주는 호르몬인 멜라토닌이 들어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울러 체리주스의 경우 주스 내 빨간 색소인 프로안토시아니딘이 숙면에 영향을 주며, 체리주스를 마시면 수면에 도움이 되는 성분인 트립토판이 체내에서 늘어나는 것이 연구를 통해 밝혀졌다.
3. 항산화 효과
일반적으로 체리는 항산화 물질이 많아 노화를 억제하는데 효과적이다. 체리에는 과산화 억제 역할을 하는 케르세틴(Quercetin)과 안토시아닌(Anthocyanin)이 풍부해 노화 원인인 활성산소를 억제하고 암을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이뿐 아니라, 체리에 풍부한 칼륨은 혈압을 낮추고 맥박을 안정시켜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을 줄이는 역할을 한다.
4. 당뇨병 예방 및 개선
체리에는 안토시아닌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췌장에 인슐린을 분비하는 세포를 자극하여 인슐린의 생성량을 50% 가량 늘려주고 혈액으로 포도당이 흡수되는 것을 억제해 당뇨병 예방 및 완화에 도움을 준다.
5. 근육통 및 관절염 완화
영국의 한 대학교의 연구결과에 의하면 체리주스를 마시면 운동 후 회복이 빠르며 체내에 쌓여있는 피로물질이 줄어들고 염증이 완화되며 손상된 근육이 빠르게 좋아진다는 연구결과도 가지고 있다. (일주일동안 매일 340ml씩 마신 후)
그리고 피로물질을 줄여 관절염 증상이 있는 사람들의 염증 완화 및 염증 감소에도 도움이 된다.
6. 성인병, 심장질환, 뇌졸중 예방
체리에는 안토시아닌과 펙틴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나쁜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수치를 낮추고 혈전 형성을 억제해 심장질환, 뇌졸중, 고혈압을 예방하고 체내에 있는 노폐물이 증가되는 것을 억제해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7. 아스피린의 10배 효과
체리는 소염살균효과가 아스피린의 10배 정도 놓은 효과를 볼 수 있어 서양에서는 통풍이 있는 사람의 염증을 줄이기 위해 체리를 먹도록 권장하고 있다.
8. 그 외
이밖에도 체리는 변비예방, 대사증후군 예방, 식욕증진, 다이어트 효과, 체내 활성산소 제거, 잔주름 예방, 피로회복, 편두통 완화, 면역력 향상, 간기능 향상 등의 효능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