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서울 용산구 용사의 집 2층 태극 홀에서 로컬세계 복간 전국기자 발대식을 가졌다. © 로컬세계
[로컬세계 전승원 기자] 이제는 시민미디어를 넘어 주민미디어시대이다. 주민미디어시대를 주도할 로컬세계가 새롭게 비상한다.
로컬세계는 지난 2일 서울 용산구 소재 용사의 집 2층 태극 홀에서 로컬세계 복간 전국기자 발대식을 갖고 제 2의 창간을 선언하고 힘찬 도약의 새 출발을 알렸다.
로컬세계 복간 전국기자 발대식에는 추성춘 상임고문을 비롯해 박귀종 회장, 윤정규 부회장, 고용주 대표이사, 노철환 편집인, 범대진 박사, 진승백 더원방송 영남뉴스센터 본부장, 홍순환박사, 곽병두 한국장례업협회 수석부회장, 김석제 사무총장, 김태관 충북지회장, 이호 경기북부지회장, 위종훈 재경 광주전남 향우회부회장, 상산주지스님, 박순환위원장, 박종길 편집위원, 신창용 편집위원, 이정환 대표, 박민정 대표 등 100여명의 내ㆍ외빈들이 참석해 로컬세계 복간을 축하하며 성황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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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귀종 회장 © 로컬세계 |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 행사에는 고용주 대표이사 복간사, 박귀종 회장 환영사, 추성춘 상임고문의 격려사와 특강 순으로 진행됐고 2부에는 만찬을 통해 친교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박귀종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세계일보 조사위원을 구심점으로 출발해 로컬미디어로 성장하던 로컬세계가 갑작스런 휴간으로 많이 아쉬웠는데 오늘 아픔을 털고 복간을 하니 감회가 새롭다”말하며 “앞으로 모든 임ㆍ직원이 하나 되면 못하고자 하는 일은 없을 것이며 옛 명성이 헛되지 않게 제2의 창간 정신으로 최선을 다해달라”당부를 했다.
고용주 대표이사는 복간사에서 “용사의 집에서 옛 전우들이 다시 뭉쳐 복간 기념식을 갖게 돼 감회가 남다르다"며 소회를 밝혔다.
이어 “환희를 되찾는 데는 마부위침(磨斧爲針)의 자세로 뼈를 깎는 자기반성의 토대위에서 끊임없는 노력과 끈기 있는 인내로 성공하고야 만다는 각오로 성장이라는 동력의 에너지를 한 곳에 집중해야 한다”면서 “여러분 모두가 로컬세계의 주인이 되는 현장속의 ‘주민 미디어’로 각 자의 역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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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성춘 상임고문 © 로컬세계 |
전 MBC 제주사장을 역임한 로컬세계 추성춘 상임고문은 격려사에서 “로컬세계의 의미는 전국방방곡곡을 연결하는 것으로 앞으로 한국과 세계를 이끌 글로컬 미디어로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 말하며 “한국의 언론시장은 중앙언론의 거드름에 피폐해지고 있다”지적하고 로컬세계는 기존에 해왔던 대로 전국지역을 누비며 현장 속에서 기사발굴을 통해 특성화를 꾀해야 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지방의 작은 지역 주민의 목소리가 중앙에 제대로 전달되기는 힘들어 지방과 중앙의 이격차가 훨씬 더 크다” 지적하고 “로컬세계가 벌어진 중앙과 지역을 연결하는 미디어로써의 해답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추 이사장은 “주류미디어는 국민미디어라며 국민을 내세우며 국민이라는 이야기속에 다 숨어버린다”말하며 “정부나 기관에서 발표하는 것을 적당히 어렌지해서 선언하는 발표 선언리즘이 현재 주류미디어의 행태” 라고 혹평하고 “운동권 미디어란 수식어가 돼버린 시민미디어를 넘어 이제는 주민미디어로 그 중심에 로컬세계가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추 상임고문의 격려사와 특강이 끝나자 참석한 내빈들은 많은 박수를 보내며 화답했다.
로컬세계는 2010년 4월 세계일보의 자매지로 출발해 '전국방방 곡곡 뉴스를 한눈에'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지역소식은 물론 각종 탐사보도 등을 통해 중앙언론에서 다루기 힘든 로컬영역을 감당하며 로컬지로서의 역할을 잘 수행한 결과 개성강한 언론사로 독자들은 기억 하고 있으며 세계일보의 성장에도 한축을 담당한 바 있다.
로컬세계는 오는 27일 복간 호를 발행 하며 동시에 인터넷신문을 통한 포털 서비스로 전국 지역주재기자들이 전하는 생생한 현장소식을 실시간으로 독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경상북도, 이자수입 극대화 위해 총력전 실시
저금리 시대를 맞아 전략적인 자금관리 방안 마련에 나서
경상북도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하락에 따른 저축성 수신금리가 지속적 하락에 따라‘전략적인 자금관리 방안’을 마련해 이자수입 극대화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도는 도지사의 지시에 따라 지난 9월‘효율적인 자금운용 기본계획’을 수립했으며, 11월 3일 도지사 주재 확대간부회의 시 금융전문가인 조영래 정책자문관이‘경상북도 자금운용 개선 방안’보고하고, 이를 토대로 세부실천 로드맵을 수립 11월부터 본격적인 시행에 나서기로 했다.
주요 추진 내용을 살펴보면 회계별 자금집행 계획을 철저히 분석해자금 지출 예정일에 정기예금 만기일이 도래하도록 가입 금액 단위 및 기간을 세분화해 지출 자금을 준비하고,
부서별 자금배정 신청 회수를 월 8회에서 월 4회로 줄이고, 7일 이내에 지출해야 할 자금에 한해 배정 신청 하도록 해 유휴자금이 사장되지 않도록 해나갈 계획이다.
기금은 보다 더 정확한 자금수요 예측으로 유휴자금을 통합관리기금에 예탁하는 비율을 지금보다 높이도록 하고, 자금관리 추진 실적 분석 회의(반기별), 부서별 자금 담당자 교육, 금융전문가의 정기적 자문, 회계별 총괄 담당자가 부서별 사업 자금 흐름을 밀착 모니터링, 전문 연구기관에 연구 용역 의뢰 등 세부실천계획을 수립·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도는 이를 토대로‘전략적인 자금관리 방안’을 마련 공공자금의 조달 및 민간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방재정의 유동성 확보를 위해 노력함과 동시에 지방재정수익을 극대화하는 계기를 마련함으로서 공공성과 수익성의 조화를 추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병환 안전행정국장은“전 직원이 다함께 자금관리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이자수입 극대화를 위해 전략적인 개선방안과 이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종태 국회의원, 사랑의 집 고치기 봉사
상주지역 농가 발전을 위한 간담회 펼쳐
김종태 국회의원은 지난 31일 상주 함창농협, 농가희망봉사단과 함께 함창 신흥, 이안 흑암리, 외서 연봉.우산리를 찾아 주거환경이 열악한 농가와 독거노인의 낡은 주택을 무료로 개보수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이운식. 강영석 도의원, 최원병 농협중앙회장, 채원봉 경북농협 본부장이 함께 참가해 노후 된 농가주택 시설 4곳에 지붕 덧씌우기, 전기배선 형광등 교체, 도배 비닐장판 교체, 외벽도색 등 노후 된 농가주택을 말끔히 수리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점검도 함께하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봉사활동 후 가진 간담회에서 관내 농협조합장 대표들과 농민들이 건의한
▲예년 대비 130%초과 생산되어 예년의 1/3 수준으로 가격하락이 예상되는 감에 대한 수매대책 ▲농가를 위한 농작물 수매·융자 등에 사용될 상주지역 농협 조합육성자금 지원 ▲원활한 축산물 유통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전국규모 축산물 가공시설 상주유치 ▲국내산 쌀 가격경쟁력 제고를 위한 수입쌀 혼합방지법 조속 통과 ▲함창농협 최초 협동조합 발상지 기념관·연수원 건립에 대해 적극 검토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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