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어있던 항암허브 파슬리 Parsley
파슬리는 단백질, 지방산, 비타민, 미네랄, 폴리페놀을 골고루 갖춘 완전식품(콩+채소)이자 질병을 직접적으로 치료해주는 귀중한 약초라고 할 수 있다.파슬리에 매우 풍부하게 들어있는 몸을 살리는 성분들의 발견으로 인해 예전에 알지 못했던 파슬리를 재발견한 셈이다.
말린 파슬리에는 단백질이 무려 27g이나 들어있으며, 풍부한 아미노산은 신체의 대사활동에 강력한 펌프작용 을 한다. 식이섬유(26.7g)은 장운동을 원활하게 하여 위장장애와 변비를 예방해준다.비타민C, 비타민 A, 비타 민 K가 매우 풍부하여 혈관 내 산소공급을 원활하게 해주며 피부미용을 크게 개선해 준다. 미네랄 성분 또한 다양하고도 풍부하게 들어있어 신진대사 작용을 촉진해준다.
파슬리의 폴리페놀 성분(항암물질)
① 루테올린(luteolin) : 19.8mg 루테올린은 식물성 영양물질인 플라보이드(flavonoid)의 일종으로 노란색의 투명한 물질이다. 선행연구에 따르면 루테올린의 인체 내에서 항산화작용, 활성산소 제거, 탄수화물의 신진대사 조절, 또한 면역체계를 조절하는 기능을 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러한 특징으로 암세포를 억제하고 세포자살(apoptosis)를 유도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연구에 의하면, 루테올린은 패혈성 쇼크, 다발성 경화증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밝혀졌다.루테올린은 타임, 로즈마리, 세이지 같은 허브에 다량으로 들어있으며, 고추, 파슬리, 샐러리 등과 같은 녹황색채소류에도 들어있다. 01. 호흡기 질환 : 루테인은 항염증, 연근조직 완화작용으로 호흡기질환-천식, 만성기관지염 등-을 치료하는 데 효과적이다. 02. 시신경질환 : 루테올린은 백내장과 황반변성증을 억제하여 노인실명의위험을 예방한다. 신경계질환 : 루테인은 진경작용과 신경통증을 억제하는 작용을 한다. 03. 뇌염증을 없애주고 기억력 감퇴를 막아주며 치매와 다발성경화증 방지한다 04. 피부질환 : 루테올린은 항염증성, 항알러지성, 항진경성으로 인해 아토피 피부염을 치료해주는 효과가 탁월하다. 05. 항암작용 : 루테인은 발암단백질을 직접적으로 억제함으로써 암세포의 전이를 막고 궁극적으로 세포자살(apoptosis)을 유도한다. 정상세포는 건드리지 않고 암세포만을 효과적으로 제어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 종양성장유전자 차단효과 : NF-kB, TNF, COX-2, TNFa ② 아피게닌 [apigenin] : 13500mg. 말린 파슬리의 13.5% 바이오플라보노이드. 매우 중요한 항암물질로 지구상 모든 식물을 통틀어 최대치를 함유하고 있다. 파슬리 전체 무게의 13.5%에 이르는 엄청난 양의 항암물질이 들어있는 셈이다. 아피게닌은 캐모마일이나 황금, 양파에도 들어있지만 파슬리와는 전혀 비교가 안될 정도로 소량이다.
01. 아피게닌은 전림선암, 유방암, 결장직장암, 폐암 등의 발병위험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알려진 인슐린 유사성장호르몬-1(IGF-1)의 수치를 감소시켰으며, 발암 위험성을 낮추는 요인으로 꼽히는 인슐린 유사 성장호르몬결합단백질-3의 수치는 크게 증가시킨 것으로 밝혀졌다.
02. 아피게닌이 인슐린 유사 성장호르몬의 신호전달 기전을 차단하여 전립선암의 발병을 예방하고, 이미 발생한 암세포들의 증식을 억제하기 때문이다. 특히 발암성 아플라톡신 B1 활성 저해 효과가 있는데, 그 중에서 나린제닌과 더불어 아피게닌(apigenin)이 가장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03. 아피게닌이 유방암 세포들의 증식과 성장을 억제하는 데 효과를 발휘한다고 미국 미주리대학 수의학과의 새먼 M. 하이더 교수 연구팀이 미국 암연구협회(AACR)가 발간하는 학술저널 ‘암 예방 연구’誌(Cancer Prevention Research) 온-라인版 2011년 4월호에 게재한 논문에서 이 같이 밝혔다. 하이더 교수는 이 같은 연구결과가 미국에서만 600만~1,00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호르몬 대체요법제(HRT) 복용 여성들에게 큰 반향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내용이라고 풀이했다. 합성 호르몬요법은 부작용이 심했기 때문이다. 하이더 교수팀은 이번 연구에서 아피게닌이 새로운 혈관의 생성(angiogenesis)을 차단하면서 종양의 성장을 일부 중지시키는 작용까지 발휘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아피게닌의 다양한 암세포주에 대한 억제(세포자멸사) 효과 요약
③ 이소람네틴의 항암작용 Anticancer 이소람네틴은 항산화, 항박테리아, 항염작용으로 동맥경화와 당뇨병을 예방해주며 암세포의 세포주기를 컨트롤하여 종양의 세포자살(apoptosis)를 유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소람네틴에 대한 연구논문은 그리 많지 않은 상황이며 일부 연구에 의한 폐암, 간암, 식도암, 피부암에 대한 이소람네틴의 세포주 억제효과가 확인되었다. 2012년 2월 발행된 Journal of Cellular Biochemistry(Volume 113, Issue 2, pages 473–485, February 2012)에 따르면 이소람네틴은 활성산소종을 제거함으로써 세포막의 과산화지질화를 막고 심근세포주( H9c2)의 예정된 세포사멸 경로를 활성화시켜 심장병과 순환계 질환을 예방해주며 종양촉진유전자인 ERK를 차단함으로써 암세포의 자멸사를 유도하는 것으로 연구결과 밝혀졌다.이소람네틴의 항암작용 한국의 경기대학에서는 폐암세포주(LLC)에 대한 이소람네틴의 세포자살을 유도 하는 것으로, 중국의 시추안대학(The Medicine-Biology Laboratory of Life Science, College of Sichuan University)에서는 이소람네틴이식도암 세포주(Eca-109)의 분화를 막아 아폽토시스에 이르게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중국의 이스트차이나대학(East China University of Science and Technology)의 연구팀은 인간 간암세포에 대한 억제효과를 보고하였다. 경기대학교 동양약학대 연구결과 이소람테틴( Isorhamnetin ) 이 폐암세포주(LLC)의 세포주기를 조절하여 세포자멸사를 유도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소람네틴은 혈장 내에서 케르세틴 보다 더 오래 머무르며 세포자살을 지휘하는 면역세포의 DNA 세포분열을 증가시키고 터널(TUNEL)을 증가시키켜 암세포를 공격하기 유리한 조건을 제공해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시에 이소람네틴은 “세포자살을 막아 암세포의 증식을 유도하는 미토콘드리아 의존형 종양촉진유전자”의발현을 차단하고 종양억제유전자 카스파제3를 적극적으로 활성화시켜 궁극적으로 종양의 세포자살을 유도하였다. u 관련논문① 폐암세포주(LLC)의 세포주억제효과 : Mitochondria-cytochrome C-caspase-9 cascade mediates isorhamnetin-induced apoptosis.[출처] 파슬리 [Parsley]의 효능, 신장을 보호하고 암세포 억제|작성자 그라비올라 |
출처: 현대의학,자연의학 그리고 의용공학의 세계 원문보기 글쓴이: 라이프 김동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