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말 에 가지치기한 뽕나무가지가 제일 좋다고 하네요.
1. 만드는법
■ 뽕나무가지를 잘게 썰어 말린것을 약간 태울 정도로 볶는다.
※ 잘게 썰어 약 4일정도 완벽하게 건조시켜 1년동안 보관후 살살
볶아 사용하기도 한다.
■ 4리터 정도의 물에 밥숟갈 4스푼 분량의 상지를 넣어 달인다.
■ 끓으면 불을 최소한 약게 줄여 1시간정도 우린다.
■ 불을 끄면 가지가 가라앉는다.
※ 가지를 태우면 일정량의 재가 생긴다.
이 재는 매우 가치있는것으로 절대로 버리지 말고 재도 함께
끓이면 좋다.. 뽕나무 가지를 태운것을 상회라고 한다.
■ 어린 뽕나무가지 20g을 찻잔에 넣은 다음 끓는 물을 부어 우려내어
마시는 방법도 있는데 두 세달 정도는 계속 복용해야 효과를 본다.
▣ 뽕나무가지 15~20g과 물 500ml의 비율로 달이는데 물의 양이 2/3으로
될때까지 달인다. 이양이 330ml가 하루에 드시는 양으로 보면 된다.
(아침, 점심, 저녁에 한번씩 음용)
2. 효능
:: 일체의 풍(風)과 수기(水氣), 각기(脚氣)를 낫게하고 소화를 도우며 소변을 이럽게하고 어깨의 통증과 구건(입마름)을 치료하는데 효과
■ 다이어트(비만해소)...살이 많이 쪄서 몸무게가 많은 사람에게 효과
- 식욕을 억제시켜 주고 섭취한 음식물의 흡수를 막아 주는 효과
- 한방에서 약이 되는 차로 [동의보감]에 비만에 좋은 한방차로 소개
- [동의보감]에 너무 오래 복용하지 말라는 것은 장복하면 살이 많이 찐 사람도 여위어 보인다는 뜻으로 해석하면 된다.
※ 속이 열한 사람은 살빼는데 큰기대를 걸지 않는 게 좋으며, 단 시일에 효과가 있는 것이 아니고 2개월 이상이 소요되니 장복하는게 좋다.
■ 피를 맑게하는 정혈작용과 두통에 효과
- 모세혈관에서 나타나는 혈행장애를 개선시키는 능력이 탁월하고 혈관에 쌓인 노폐물을 정화하는 효과도 뛰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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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풍(뇌졸증)치료와 예방과 고혈압, 당뇨등 성인병에 효과가 있다.
- 편풍(偏風)및 일체의 풍(중풍)을 치료하는데 좋다.
- 늘 복용하면 평생동안 편풍의 염려는 없으며 풍기(風氣)를 예방할 수 있다.
※ 편풍(偏風): 한쪽에 풍이 오는 것을 말한다.
■ 비증(痺症), 각기, 부종, 팔이 쑤시고 저리는 관절염과 팔다리가 오그라드는 사지마비등에는
- 특히 부종의 경우 아침에 잘 붓는 경우에 좋다. [관련기사 클릭해보세요]
- 하루에 뽕나무가지를 10-15g을 달여 먹는다.
■ 현기증 및 피부가 거칠은데 효과가 있다.
■ 각기병.....자주 마신다.
■ 어깨가 쏘듯이 아플 때(견통)....진정작용, 진통작용에 의함.
- 뽕나무가지(상지) 40 ~ 50g을 물 500ml에 달여 하루 3번 먹는다(식사후).
■ 팔다리가 아플때.....진정작용, 진통작용에 의함
- 잘게 쓴 뽕나무가지 한줌을 물 3그릇을 붓고 2사발이 되게 달여서
하루에 다 먹는다.
■ 양팔이 아픈데는 백약이 없다하나 상지차를 먹으면 바로 낫는다 한다.
■ 소화불량
- 폐와 대장이 차가운 탓으로 소화가 안되는 경우 잘게 썬 상지를 노랑게 볶아 달여 먹는다.
■ 냉루(冷漏)치료에는 상지전탕(桑枝前湯)으로 복용
- 냉루 : 찬바람을 맞으면 눈물이 나는 병
- 겨울철에마르지 않은 가지를 잘라 놋그릇에 끓여 식기전 따뜻할 때 눈을 씻어준다. 식으면 또 데워서 반복한다.
■ 시력이 나쁜 청맹(靑盲) 치료에는 상지전탕으로 복용
- 매월 자축인묘하는 신일을 택하여 상시회(桑柴灰) 1홉을 끓이고 사시그릇에 부어서 여과시킨 후 따뜻하게 데워 눈을 씻고 차가워 지면 다시 데워 반복하여 눈을 씻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