짙어가는 가을 산사에서 따뜻한 잔치 국수

[유경열(안양)]

단풍과 함께 짙어가는 가을, 낙엽을 밟아가며 산행 후 만나는 국수 맛집
 
안양지구협의회(회장 이점숙) 좋은봉사회 (회장 유경열)는 11월17일 (일.11:30~13:30) 삼성산(해발428M)
정상 부근 천년고찰 삼막사 거사회(총무 김태웅)에서 등산객과 방문객들에게 12시 부터 1시까지 국수 무료
공양 제공에 청결업무 봉사를 했다., 오늘 봉사에는 회장과 봉사원들이 함께했다 
 
갑자기 내려간 수은주에 몸이 움츠려 들었는지 오전 준비시간에는 등산로가 한산했는데 준비를 끝내고
주위가 어수선해 고개를 들어보니 대기줄이 100여미터 이어져 있었다 
 
 삼막사 일요일 국수 맛이 유투버를 통해 소개되고 등산로가 삼막사까지 포장된 도로이고
차량통행이 통제되어 있어 바이커들의 업힐 다운 코스로 인기가 많고 편안한 등산로를 이용하여
가족단위 유아들과 댕댕이와시니어들, 산악회들의 중간 기착점으로 관악산이나 호암사쪽으로
산행을 이어가는 경유지이다
 
스님이 목탁을 두드려 배식을 알리고 봉사원들은 "부족하면 다시 오세요" 하며 국수위에 멸치육수와
김치를 올려준다.배식장 주변에는 구수한 멸치육수 내음이  진동하며 대기자들은 기다림으로 땀도
식고 바람이 부는 날씨에 추위를 느껴 따뜻한 잔치국수를 더욱 생각나게 하여 침샘을 자극한다.
 
식사를 마치고 퇴식기를 주며 "잘 먹었습니다 적십자 봉사원 여러분 고맙습니다" 오늘도 배식장에서
500여명의 시민들에게 노란조끼 홍보를 했다는 성취감으로 즐겁게 마무리 하고 뒷 정리는 거사회에서
맡겠다 했다. 맛있는 국수를 2그릇이상 먹은 봉사원은 운동삼아 걸어 내려가고 적당히 먹은 봉사원은
제공된 승합차를 타고 관악역에 하차하여 봉사를 마치고 헤어졌다. 좋은 봉사회 수고하셨습니다

[한성옥(포천)]

안양지구협의회 좋은봉사회 (회장 유경열)봉사원님들
삼막사등산객과 방문객들에게 국수 무료공양 봉사 활동 수고하셨습니다.
유경열 부장님 소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