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의 흔들림으로 전해진황홀한 아름다움과풀잎들이 바람에 흔들리는가녀린 몸짓으로 전해지는소소한 웃음소리자연의 감흥에 취해본능의 울음소리로가을을 알리는 풀벌레들가을은 화려하고 밝은광휘의 환호속으로 왔다가
풀잎들이 마른 몸짓으로 눕는허허 벌판으로 변해가는천연의 풍요로움을 잃어갈때매혹적이고 예술적인 계절의 상징을 잃어버린 가을은세상의 위치에 따라다시 올 또다른 확신을 위해조용한 가을의 노래를 남기고붉은 노을이사라져 가는곳보다 더 먼곳으로가을은 떠나가고 있다 .윤 세영
출처: 인생은 나그네길 ~ 원문보기 글쓴이: 방랑객.
첫댓글 방랑객님 안녕하세요. 좋은 글은 물론이고 또한 최홍기(=나훈아)의 영상을 시청하고 갑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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