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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임재 속으로 |
▹찬양으로 주님의 임재 가운데 나갑니다. |
찬송가 361장 / 복음성가 : 우리 함께 기도해 | |
▹말씀을 깨달을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내 눈을 열어 주의 율법에서 놀라운 것을 보게 하소서” |
사도행전 12:1-9 (작은 소녀, 큰 믿음)
로데는 마가 요한의 어머니 마리아의 집에서 일하던 여종이었습니다(13절). 감옥에서 나온 베드로가 마가의 집에 도착해 대문을 두드리자 그녀는 그가 베드로인 것을 알아채고 문을 열지도 않은 채 안으로 들어가 베드로가 대문 밖에 서 있다고 전했습니다(14절). 하지만, 이 말을 들은 사람들은 그녀를 향해 미쳤다고 생각했습니다(15절). 마가의 집에 있던 모두가 베드로의 출옥을 위해 기도했지만, 기도의 응답을 확신하며 믿음으로 기도하지는 못했음을 엿볼 수 있습니다. 로데와 같은 기도응답에 대한 순수한 믿음과 확신이 우리에게도 있는지 돌아보아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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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소녀, 큰 믿음 [성경본문] 사도행전 12:1-19 ᄆ 말씀 Scripture I 본문을 3번 정도 읽으며 전체적인 뜻을 파악하기/ 내게 다가오는 말씀들을 적어보기 [개역개정] 1. 그 때에 헤롯 왕이 손을 들어 교회 중에서 몇 사람을 해하려 하여 2. 요한의 형제 야고보를 칼로 죽이니 3. 유대인들이 이 일을 기뻐하는 것을 보고 베드로도 잡으려 할새 때는 무교절 기간이라 4. 잡으매 옥에 가두어 군인 넷씩인 네 패에게 맡겨 지키고 유월절 후에 백성 앞에 끌어 내고자 하더라 5. 이에 베드로는 옥에 갇혔고 교회는 그를 위하여 간절히 하나님께 기도하더라 6. 헤롯이 잡아 내려고 하는 그 전날 밤에 베드로가 두 군인 틈에서 두 쇠사슬에 매여 누워 자는데 파수꾼들이 문 밖에서 옥을 지키더니 7. 홀연히 주의 사자가 나타나매 옥중에 광채가 빛나며 또 베드로의 옆구리를 쳐 깨워 이르되 급히 일어나라 하니 쇠사슬이 그 손에서 벗어지더라 8. 천사가 이르되 띠를 띠고 신을 신으라 하거늘 베드로가 그대로 하니 천사가 또 이르되 겉옷을 입고 따라오라 한대 9. 베드로가 나와서 따라갈새 천사가 하는 것이 생시인 줄 알지 못하고 환상을 보는가 하니라 10. 이에 첫째와 둘째 파수를 지나 시내로 통한 쇠문에 이르니 문이 저절로 열리는지라 나와서 한 거리를 지나매 천사가 곧 떠나더라 11. 이에 베드로가 정신이 들어 이르되 내가 이제야 참으로 주께서 그의 천사를 보내어 나를 헤롯의 손과 유대 백성의 모든 기대에서 벗어나게 하신 줄 알겠노라 하여 12. 깨닫고 마가라 하는 요한의 어머니 마리아의 집에 가니 여러 사람이 거기에 모여 기도하고 있더라 13. 베드로가 대문을 두드린대 로데라 하는 여자 아이가 영접하러 나왔다가 14. 베드로의 음성인 줄 알고 기뻐하여 문을 미처 열지 못하고 달려 들어가 말하되 베드로가 대문 밖에 섰더라 하니 15. 그들이 말하되 네가 미쳤다 하나 여자 아이는 힘써 말하되 참말이라 하니 그들이 말하되 그러면 그의 천사라 하더라 16. 베드로가 문 두드리기를 그치지 아니하니 그들이 문을 열어 베드로를 보고 놀라는지라 17. 베드로가 그들에게 손짓하여 조용하게 하고 주께서 자기를 이끌어 옥에서 나오게 하던 일을 말하고 또 야고보와 형제들에게 이 말을 전하라 하고 떠나 다른 곳으로 가니라 18. 날이 새매 군인들은 베드로가 어떻게 되었는지 알지 못하여 적지 않게 소동하니 19. 헤롯이 그를 찾아도 보지 못하매 파수꾼들을 심문하고 죽이라 명하니라 헤롯이 유대를 떠나 가이사랴로 내려가서 머무니라
1. 그 무렵 헤롯 왕이 교회 중 몇 사람을 해치려고 손을 뻗치더니, 2. 요한의 형제 야고보를 칼로 죽였다. 3. 헤롯은 유대인들이 그 일을 기뻐하는 것을 보고서 베드로도 잡으려 하였다. 그때가 무교절 기간이었다. 4. 헤롯은 베드로를 붙잡아 감옥에 가두고, 네 패의 군인들에게 넘겨 감시하게 하였으며, 유월절 후에 그를 백성들 앞에 끌어낼 속셈이었다. 5. 이렇게 되어, 베드로는 감옥에 갇히게 되었다. 그러나 교회는 그를 위하여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고 있었다. 6. 헤롯이 그를 끌어내려고 하던 전날 밤, 베드로는 두 군인 사이에서 두 개의 쇠사슬에 묶인 채 잠을 자고 있었으며, 경비병들은 문 앞에서 감옥을 지키고 있었다. 7. 그런데 갑자기 주님의 천사가 베드로 곁에 서 있었고, 감방 안에 빛이 비치었다. 천사가 베드로의 옆구리를 쳐서 깨우며 “빨리 일어나십시오.”라고 하자, 쇠사슬이 그의 손에서 떨어져 나갔다. 8. 천사가 그에게 “허리띠를 매고 신발을 신으십시오.”라고 하니, 베드로가 그렇게 하였으며, 천사가 다시 그에게 “겉옷을 걸치고 나를 따라오십시오.”라고 하자, 9. 베드로가 나가서 천사를 따라갔다. 그런데 그는 천사를 통하여 일어나고 있는 일이 현실인 줄 알지 못하고 환상을 보고 있다고 생각했다. 10. 그들이 첫째 초소와 둘째 초소를 지나 시내로 통하는 쇠문에 이르니, 문이 저절로 열렸다. 그들이 밖으로 나와 거리를 하나 지나자, 즉시 천사가 그에게서 떠나갔다. 11. 그제야 베드로가 정신을 차리고 말하였다. “주님께서 그분의 천사를 보내시어, 헤롯의 손과 유대 백성의 온갖 모략에서 나를 구출해 내신 것을 이제야 내가 참으로 알겠다.” 12. 베드로가 이것을 깨닫고 마가라고도 하는 요한의 어머니 마리아의 집에 가니, 거기에 많은 사람이 모여 기도하고 있었다. 13. 베드로가 대문을 두드리니, 로데라는 여종이 소리를 듣고 나왔다가, 14. 베드로의 목소리를 알아듣고 너무 기뻐서 미처 문도 열어 주지 않은 채 안으로 뛰어 들어가서, 베드로가 대문 밖에 서 있다고 알렸다. 15. 그러나 그들이 여종에게 “네가 미쳤구나!”라고 하였다. 그래도 여종이 사실이라고 주장하니, 그들은 “베드로의 천사겠지.”라고 하였다. 16. 그런데 베드로가 계속하여 문을 두드리자, 그들이 대문을 열어 그를 보고서 매우 놀랐다. 17. 베드로가 손짓으로 그들을 조용히 하게 한 뒤, 주님께서 어떻게 자기를 이끌어 내셨는가를 설명하고 나서, “이 일을 야고보와 형제들에게 알리십시오.”라고 하고는, 나가서 다른 곳으로 갔다. 18. 날이 새자, 군인들 사이에서는 베드로가 어떻게 되었는지 알지 못하여 적지 않은 소동이 일어났다. 19. 헤롯이 베드로를 찾다가 찾아내지 못하자, 경비병들을 심문한 뒤 끌고 나가서 처형하라고 명령했다. 그 후 헤롯은 유대를 떠나 가이사랴로 내려가 거기서 지냈다.
※ [본 문 이 해] [헤롯의 기독교 탄압 12:1-19] 기독교가 점차 확장되어 감에 따라 탄압 또한 그 강도를 더해간다. 사도 요한의 형제인 야고보를 죽인 헤롯 아그립바 1세(A. D. 37-44)는 유대인들의 환심을 얻기 위해 온갖 무자비한 방법으로 기독교를 탄압했다. 그러나 그 일환으로 감금된 베드로는 성령의 도우심을 받아 탈출하게 된다. 이와 같이 하나님의 일을 막으려는 시도는 처음에는 성공하는 것 같으나 결국 실패하고 마는 것이다. 또한 오히려 이러한 때 교회는 다욱 단결하여 기도함으로 서로 하나님 됨과 동시에 믿음과 사랑으로 결속하게 되었다.
1-17절, 베드로의 기적적 구출 [1-2절] 그 때에 헤롯 왕이 손을 들어 교회 중에서 몇 사람을 해하려 하여 요한의 형제 야고보를 칼로 죽이니 본절에 나오는 헤롯왕은 헤롯 대왕의 손자인 헤롯 아그립바 1세로서 주후 37년부터 44년까지 팔레스틴 전역을 통치했던 왕이었다. 그는 요한의 형제 야고보를 칼로 죽였다. 요한의 형제 야고보는 예수님의 열두 제자들 중에서 가장 예수님 측근에 있었던 세 제자(베드로, 야고보, 요한) 중 한 사람이었다. 야고보는 스데반에 이어 두 번째 순교자가 되었다. 야고보는 하나님의 작정하신 때가 되어 일찍 순교의 잔을 마셨다.
[3-4절] 유대인들이 이 일을 기뻐하는 것을 보고 베드로도 잡으려 할새 때는 무교절 기간이라 잡으매 옥에 가두어 군인 넷씩인 네 패에게 맡겨 지키고 유월절 후에 백성 앞에 끌어 내고자 하더라 유대인들은 야고보의 죽음을 기뻐하였다. 그들은 하나님을 알지 못했고 오히려 하나님의 뜻을 거스리며 하나님의 사랑하는 종들을 핍박하였다. 바울은 데살로니가전서 2:15, 16에서 증거하기를, “유대인은 주 예수와 선지자들을 죽이고 우리를 쫓아내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아니하고 모든 사람에게 대적이 되어 우리가 이방인에게 말하여 구원얻게 함을 저희가 금하여 자기 죄를 항상 채우매 노하심이 끝까지 저희에게 임하였느니라”고 했다. 하나님의 백성이 타락하면 유대인들처럼 하나님을 대적하는 데 앞장설 것이다. 이것은 참으로 두려운 사실이며 그 자신들에게는 저주이다. 헤롯왕은 유대인들이 야고보의 죽음을 기뻐하는 것을 보고 베드로도 잡아 옥에 가두었다. 악한 위정자는 의와 선을 생각하지 않고 백성들의 눈치만 보거나 자신의 정치적 생명만 생각한다. 그때는 무교절 때이었다. 베드로는 군사 넷씩인 네 패에 맡겨 지킴을 받았다. 주를 따르는 길은, 특히 전도자의 길은, 고난과 순교의 길이다. 예수께서는 말씀하시기를, “아무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고 하셨다(마 16:24). 경건하게 주를 따르는 길은 고난을 각오해야 하는 길이다.
[5절] 이에 베드로는 옥에 갇혔고 교회는 그를 위하여 간절히 하나님께 기도하더라 교회는 예배당 건물을 가리키지 않는다. 교회는 하나님의 참된 백성을 가리키는 말이다. 예루살렘 교회는 옥에 갇힌 베드로를 위하여 간절히 하나님께 기도했다. “오 하나님, 야고보는 하나님의 뜻 가운데 먼저 순교를 당했습니다. 베드로도 그 뒤를 따르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까? 하나님, 주의 일을 위해 충성된 종들이 살아서 활동하도록 허락해 주십시오. 주님, 하나님의 뜻 가운데 베드로를 구출해 주시고 주의 일들을 좀더 하게 허락하옵소서.” 개인이나 교회나, 어려운 문제의 해결 방법은 기도밖에 없다. 마태복음 7:7, 8,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얻을 것이요 찾는 이가 찾을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 열릴 것이니라.” 특히 환난 중에 기도하라고 성경은 가르쳤다. 시편 50:15,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 하나님은 전능하신 하나님이시다. 모든 문제의 해결의 열쇠는 오직 하나님께 있다.
[6-7절] 헤롯이 그를 끌어내려고 하던 전날 밤, 베드로는 두 군인 사이에서 두 개의 쇠사슬에 묶인 채 잠을 자고 있었으며, 경비병들은 문 앞에서 감옥을 지키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주님의 천사가 베드로 곁에 서 있었고, 감방 안에 빛이 비치었다. 천사가 베드로의 옆구리를 쳐서 깨우며 “빨리 일어나십시오.”라고 하자, 쇠사슬이 그의 손에서 떨어져 나갔다. 하나님의 기적은 헤롯이 베드로를 잡아 죽이려 한 그 전날 밤에 일어났다. 그것이 하나님의 정한 시간이었다. 하나님의 일은 하나님이 정하신 때 정하신 방법으로 이루어진다. 하나님께서는 천사를 보내셨다. 그것은 역사상 빈번히 일어난 일은 아니었다. 그것은 하나님의 계시적 사건일 경우에만 아주 드물게 일어난 일이었다. 오늘날에는 하나님께서 일반적으로 기적을 통해 일하시지 않지만, 비상한 때에는 비상한 방식으로 일하실 수 있음을 우리는 믿는다. 하나님의 천사는 그의 곁에 섰고 옥 중에 광채가 비치었고 그 천사는 베드로의 옆구리를 쳐 깨웠고 그의 손의 쇠사슬은 벗어졌다.
[8-10절] 천사가 이르되 띠를 띠고 신을 신으라 하거늘 베드로가 그대로 하니 천사가 또 이르되 겉옷을 입고 따라오라 한대 베드로가 나와서 따라갈새 천사가 하는 것이 생시인 줄 알지 못하고 환상을 보는가 하니라 이에 첫째와 둘째 파수를 지나 시내로 통한 쇠문에 이르니 문이 저절로 열리는지라 나와서 한 거리를 지나매 천사가 곧 떠나더라 천사는 베드로에게 띠를 띠고 신을 신으라고 말했고 또 겉옷을 입고 따라 오라고 말했다. 베드로는 그대로 따랐다. 그러나 그는 천사의 하는 것이 참이 아니고 자신이 환상을 보고 있다고 생각했다. 첫째와 둘째 파수를 지나 성으로 통한 쇠문에 이르렀다. 문이 저절로 열렸다. 베드로가 나와서 한 거리를 지날 때 천사가 즉시 그를 떠났다. 하나님께서는 그 밤에 베드로를 지켰던 군사들에게 깊은 잠을 주셨음에 틀림 없다. 군사 넷씩인 네 패의 지킴은 아무 소용이 없었다. 하나님이 하고자 하시면 그의 일을 가로막을 자가 누구이겠으며 하나님이 하고자 하시면 그에게 불가능한 일이 무엇이겠는가?
[11절] 이에 베드로가 정신이 들어 이르되 내가 이제야 참으로 주께서 그의 천사를 보내어 나를 헤롯의 손과 유대 백성의 모든 기대에서 벗어나게 하신 줄 알겠노라 하여 그때야 베드로는 정신이 났다. 그것은 환상이 아니고 현실이었다. 그는 주께서 천사를 보내어 그를 기적적으로 구출해 내셨다는 것을 깨달았다. 하나님께서는 그를 헤롯의 손과 유대 백성의 모든 기대에서 벗어나게 하셨다. 생명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손에 달렸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사람의 일생의 길이를 다 작정하셨다. 우리는 하나님의 작정하신 대로 산다. 야고보는 하나님의 작정대로 순교하였다. 그러나 베드로는 아직 좀더 살아서 주의 일을 하도록 작정되었다.
[12절] 베드로가 이것을 깨닫고 마가라고도 하는 요한의 어머니 마리아의 집에 가니, 거기에 많은 사람이 모여 기도하고 있었다. 마가라 하는 요한의 어머니 마리아의 집은 예루살렘 교회의 집회 장소로 사용되었던 것 같다. 거기에서 여러 사람들이 모여 기도하고 있었다. 기도는 효력이 있다. 예루살렘 교회의 기도는 하나님의 응답을 가져왔다. 베드로는 기적적으로 구출되었다. 그러므로 우리는 기도할 때 낙심치 말아야 한다. 누가복음 18장에 보면, 예수께서는 항상 기도하고 낙망치 말아야 될 것을 가르치시면서 한 과부와 불의한 재판관의 비유를 하셨다. 불의한 재판관이라 할지라도 그리고 보잘 것 없는 한 과부의 청원이라 할지라도 그 과부가 끈질기게 요청할 때 들어주었다고 하셨다. 하나님은 공의로운 재판관이시며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들이다. 그렇다면 우리가 낙심치 않고 기도하기만 한다면 우리의 기도가 반드시 응답되지 않겠는가? 단지 우리는 죄를 철저히 회개하고 자기 중심적인 욕심을 버리고 하나님의 뜻에 순응하기를 원하는 마음으로 기도해야 한다.
[13-16절] 베드로가 대문을 두드리니, 로데라는 여종이 소리를 듣고 나왔다가, 베드로의 목소리를 알아듣고 너무 기뻐서 미처 문도 열어 주지 않은 채 안으로 뛰어 들어가서, 베드로가 대문 밖에 서 있다고 알렸다. 그러나 그들이 여종에게 “네가 미쳤구나!”라고 하였다. 그래도 여종이 사실이라고 주장하니, 그들은 “베드로의 천사겠지.”라고 하였다. 그런데 베드로가 계속하여 문을 두드리자, 그들이 대문을 열어 그를 보고서 매우 놀랐다. 대문을 두드리는 베드로의 음성을 듣고 알려준 로데의 말을 사람들은 믿으려 하지 않고 처음에는 그 소녀를 미쳤다고 말했고 그 소녀가 진짜라고 힘써 주장하자 그러면 그의 천사라고 말했다. 그들은 다 베드로의 구출을 위해 기도했겠지만, 그들의 믿음은 약하였다. 그들은 베드로가 구출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러나 사람의 믿음은 이렇게 보잘 것 없지만,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간절한 기도를 잘 응답해주신다. 기도는 효력이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낙심치 말고 기도해야 한다.
[17절] 베드로가 그들에게 손짓하여 조용하게 하고 주께서 자기를 이끌어 옥에서 나오게 하던 일을 말하고 또 야고보와 형제들에게 이 말을 전하라 하고 떠나 다른 곳으로 가니라 베드로는 놀란 그들을 손짓으로 조용하라고 진정시키고 주께서 어떻게 자기를 옥에서 기적적으로 구출해주셨는지를 말하고 또 야고보와 다른 형제들에게 이 말을 전하라고 하고 다른 곳으로 떠났다. 여기의 야고보는 예수님의 동생 야고보로서 예루살렘 교회의 지도적 인물이었고 사도처럼 인정을 받은 인물이었다. 바울은 갈라디아서에서 그를 사도적 인물로 여겼고 ‘기둥같이 여기는 야고보’라는 표현을 사용하였다(갈 1:19; 2:9).
결론적으로, 우리는 본문에서 몇 가지 교훈을 받는다. 첫째로, 우리는 주를 따르는 길이 고난과 순교의 길임을 알자. 야고보는 순교를 당했고 베드로는 옥에 갇혔다. 주의 말씀대로, 누구든지 주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려면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따라야 한다. 참된 신앙의 길은 고난을 각오하는 길이다. 둘째로, 우리는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는 길은 기도밖에 없다는 것을 기억하자. 이것은 개인적으로나 가정적으로나 교회적으로나 다 그러하다. 기도는 효력이 있다. 예루살렘 교회는 기도함으로써 베드로의 기적적 구출의 응답을 받았다. 셋째로, 우리는 우리의 생명의 시작과 끝이 하나님의 작정에 달려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우리는 우리의 일생의 장단을 모른다. 야고보는 일찍 순교로 생을 끝맺었고 베드로는 죽음의 위기에서 구출되었다. 그도 후에는 순교를 당했다. 그러나 지금은 아니었다. 우리는 우리의 생명의 끝을 모른다. 우리는 오직 오늘이라는 날 동안 바르게, 성실하게, 믿음으로, 의롭게, 착하게 살다가 죽음을 맞이해야 할 것이다. 그렇게 살자.
[18-19절] 날이 새매 군인들은 베드로가 어떻게 되었는지 알지 못하여 적지 않게 소동하니 헤롯이 그를 찾아도 보지 못하매 파수꾼들을 심문하고 죽이라 명하니라 헤롯이 유대를 떠나 가이사랴로 내려가서 머무니라 날이 새자 군사들 가운데서 큰 소동이 일어났다. 그들은 베드로의 기적적 구출을 알 수 없었을 것이다. 헤롯은 파숫군들을 심문하였고 그들을 죽이라고 명령하였다. 헤롯은 잔인하였다. 그는 죄 없는 야고보를 칼로 죽였고 베드로도 잡아 옥에 가두었고 이제 파숫군들도 죽였다. 파숫군들은 그 밤에 깨어 있지 못했고 자신들의 임무를 다하지 못했기 때문에 항변할 수도 없었을 것이다. 사람의 가치나 그 죽음의 시간은 사람마다 다르다. 어떤 이는 죽도록 버려지고 어떤 이는 기적으로라도 구출된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공의롭고 선하신 판단에 따라 이루어진다.
ᄆ 묵상 Mediatation I 말씀 안에 머물며 하나님 경험하기 / 내게 주시는 하나님의 음성 듣기 ◎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
◎ 내게 주시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깨달음과 교훈, 감사, 책망 회개)
ᄆ 적용 Application I 내게 주신 말씀에 순종하기 위해 필요한 변화와 구체적인 실천 찾기
ᄆ 기도 Prayer I 내게 주신 말씀을 붙잡고 기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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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기도응답에 대한 순수한 믿음과 확신을 가지고 기도할 수 있게 하소서
교회: 우리 교회가 지역사회를 더욱 아름답게 섬기며 지역사회가 기뻐하는 교회되게 하소서
선교: 백성원(일본) - 6명의 제자학교 수료생들이 훈련 받은 대로 제자의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로데(Rhoda) 뜻 : 장미
요한 마가의 모친 마리아의 집에서 부리던 종인드 옥에서 구조되어 나온 베드로의 문 두드리는 소리를 듣고 문을 열고 베드로를 맞아 들인 사람 (행 12:13).
<출처: 한국컴퓨터선교회-KCM사전>
교회(敎會) church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성도들의 공동체를 일컫는 명칭.
영어의 church는 '주께 속한'혹은 '주의 집'을 뜻하는 헬라어 퀴리아코스(kyriakoc)에서 유래되었다. 그러나 신약에서 교회에 해당되는 단어는 시민의 공적 집회를 가리키며 '밖으로 불러내다'라는 어원적 의미를 갖고 있는 헬라어 '에클레시아'는 신약에 112회 씌어져 있는 말인데, 복음서에는 마 16:18, 18:17에 씌어져 있다. '에클레시아'는 '불러내어 모은다'에서 온 말로서, 시민의 공적(公的) 목적으로 모이는 집회를 가리키고, '모임, assembly'으로도 번역되어 있다(행 19:32,41).
구약에서 '집회' 또는 '회중'을 의미하는 카할(qāhāl)을 번역하면서 70인역이 채택한 단어이다. 마 16:18에 따르면 교회라는 이름을 처음 사용한 것은 예수 자신이다. 유대인들이 예수를 거부하고 이제 그가 독자적인 길을 가면서 새로운 공동체의 이름을 채용해야 했을 때, 그는 베드로의 신앙고백을 기점으로 '에클레시아'라는 말을 채용했다. 그리고 18:17,18에서 그 말을 다시 한번 사용하면서 교회가 자치 행정력을 가진 공동체가 될 것임을 밝히고 있다. 복음서에는 이 두 곳에서만 교회라는 단어가 사용되고 있다.
<출처: 한국컴퓨터선교회-KCM사전>
헤롯(Herod) 뜻 : 영웅의 아들
팔레스틴과 그 인접 지역을 B.C 55년경부터 A.D 93년경 까지 통치한 왕조의 왕들
[1] 헤롯대왕(B.C. 37-4). 팔레스틴의 통치권을 가졌던 안디바델(B.C. 55-43)의 제2자
(1) 헤롯왕가의 창시자이며 예수 탄생시의 왕(마 2:1-18).
(2) 25세에 갈릴리의 총독을 역임하고 B.C.40년에 로마황제 아구스도에 의 해 로마 왕으로 임명.
(3) 이두메 사마리아 갈릴리 지방을 쳐서 B.C.37년에 예루살렘을 함락시키 고 유대 왕으로 군림하였다.
(4) 성격이 강인하고 또 현명한 재질을 가졌으나 매우 잔인한 행위도 하였으니 곧 예수의 탄생을 듣고 불안을 가져 베들레헴의 아이들을 살해한 것을 대표로 들수 있다(마 2:16).(5) 그는 많은 공공 사업을 하고 예루살렘 성전의 재건에 착수하였다. 그는 10인의 아내를 두고 많은 자녀를 두었다. B.C. 4년에 악질에 걸려 70세로 죽었다.
[2] 헤롯 안디바(B.C.3-A.D39)
(1) 헤롯 대왕의 제2자로 부왕 사후 베뢰아의 영주가 되었다(눅 3:1).(2) 세례요한 및 예수와 관계가 깊다. 그 형제 빌립의 아내 헤로디아를 취하여 세례요한의 충고를 받고 도리어 그를 체포 살해하였다 (눅6:16-28, 마 4:1-12). 또 빌라도로 부터 송치된 예수를 심문하였다 (눅23:7-12).
(3) 성격이 교활 방종하고 미신에 깊어 예수님도 여우라고 하였다(눅13:32 , 막8:15).(4) 여러 도시를 건설 했으나 반년에 유형을 당하였다.
[3] 헤롯 아켈라오 :아켈라오.
[4] 헤롯 빌립 1세. 헤롯 대왕과 재제사장 시몬의 딸 마리암메 1세와의 아들. 헤로디아의 처음 남편(막 6:17) 살로메의 부친. 공직에 있지는 않았다.
[5] 헤롯 빌립 2세(B.C. 4 - A.D 34). 헤롯 대왕과 그의 다섯째 처와의 사이에서 난 아들.
(1) 이두래와 드라고닛 지방의 영주가 됨(눅3:1).(2) 헤롯 가에서 가장 존경을 받은 인물.(3) 헤로디아의 딸 살로메와 결혼함.
[6] 헤롯 아그립바 1세(A.D.37-44)아그립바왕.
[7] 헤롯 아그립바 2세(A.D.50-100) 아그립바 왕.
> 참고 : 헤롯의 건축 프로그램
<출처: 한국컴퓨터선교회-KCM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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