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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해경 돌산서 침몰직전 선박 구조
여수해양경찰서 돌산파출소 "김은주 경장, 최수영 순경"
여수시 돌산읍 평사리 모장항을 순찰하던 여수해양경찰서 돌산파출소 소속 두 해경이 침몰직전에 있는 낚시선박을 구조했다.
돌산읍 평사리 모장항을 순찰하던 김은주 경장과 최수영 순경은 지난달 3월 15일 오후 2시경 침몰직전에 있던 낚시어선을 구조해 기름유출 등의 피해를 막았다.
이날 순찰을 하던 여수해양경찰서 돌산파출소 김은주 경장과 최수영 순경은 선착장에 비스듬히 걸쳐있는 낚시어선을 발견하고 침몰 위험이 있어 두 해경은 침몰직전에 있던 선박구조를 하기 위해 배에 올라 확인을 하다 마침 배에 연락처가 있어 연락을 취한 후 배 선미부분이 물속에 잠기는 상황에서 이들 두 해경은 마침 옆에 있던 배 선장에게 긴급구조를 신청해 침몰직전에 있던 낚시어선의 침몰사고를 막아 기름유출 등의 피해를 미연에 막을 수 있었다.
여수기도원<청소년수련원> 제보로 전화 인터뷰에서 김은주 (여)경장은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고 말하며 배 주인이 배에 대한 지식이 없어서 이러한 일이 있었던 것으로 본다며 앞으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승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