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커트교육, 헤어재교육, 미용재교육 전문
크리스기 아카데미입니다.
오늘은 여러분들에게 네이버 마케팅 트렌드에 대한 책을 소개해 드려볼까 합니다.
바로 [네이버 마케팅 트렌드 2016]이란 책인데요.
검색 등록, 동영상, 블로그, O2O와 관련된 네이버 서비스를 망라해
2016년 네이버 최신 정책과 마케팅 트렌드를 소개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콘텐츠 노출 전략을 친절하게 설명한 책인데요.
이제 한국에서 마케팅을 하려면 네이버를 활용한 마케팅 방법을 모르면 살아남을 수 없죠?
이 책이 여러분들에게 남보다 한 발 앞서나갈 수 있는 마케터가 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그럼 책 내용 간단하게 정리해 볼게요~
[네이버 마케팅 트렌드 2016]
1. 현황
네이버는 1세대 통합검색, 2세대 지식검색, 3세대 라이브 검색으로 업그레이드 되고 있다.
살짝 ‘옆’그레이드 느낌이 나긴 하지만 어쨌든 변화는 좋은 거다(궁즉변, 변즉통, 통즉구).
그래야 고객 입장에서 지루하지가 않다.
살아있는 검색은 세가지다.
첫 번째, ‘피드백’은 좋아요 같은 독자 반응을 고려해서 검색결과를 노출시켜 준다.
두 번째는 ‘콘텍스트’로 개인맞춤형이다. 네이버를 사용하는 맥락을 읽어서
그 맥락에 맞추어 검색결과를 보여준다는 뜻이다.
세 번째는 ‘위드니스’로 토픽 중심이다. 덕후들의 커뮤니티를 만들어주는 느낌이다.
네트워크는 필연적으로 조직을 붕괴시켰다.
개체의 자율성이 극대화되었지만 개인은 그만큼 외로워졌다.
비슷한 사람끼리 모아주는 것, 이게 위드니스다.
지금 현재 네이버 검색 점유율 75% 다. 이 정도면 독점 중의 독점이겠다.
글로벌하게는 구글의 독점이 있으니 큰 문제가 되지는 않는 모양이다.
일종의 플랫폼은 게임법칙이 독점에 가까우니 규제가 없는 것일까.
어쨌든 PC 기반에서 모바일 앱 기반으로 바뀌었어도
네이버를 좋아하는 트렌드는 큰 변화가 없다.
처음에 '스티브 잡스'는 포털 사이트 같은 거 없어질 거라고 생각했을 게다.
응용 프로그램을 바로 실행할 수 있는데 왜 굳이 포탈 웹 사이트를 들어가나, 했을 게다.
적어도 한국에서는 그 예상이 틀렸다.
반도의 젊은이들은 스마트폰을 들고도 네이버를 찾는다.
네이버에서 소설을 읽고 만화를 보고 동영상을 느낀다.
문피아, 레진코믹스, kbs 한국방송에 들어가지 않는다. 네이버는 일종의 경로(path)다.
사람들이 인도에서만 걷듯이 인터넷은 네이버로만 하려한다.
생각하기를 죽기보다 싫어하고 그것보다 바꾸는 것을 싫어하는 대중은
몹시도 경로 의존적(path dependent)이다.
2. 마케팅
인터넷 마케팅의 현실적인 예를 들어 보자.
마케팅 대행사가 한 개인의 블로그를 35만원 주고 산다.
그리고 콘텐츠 제작 전문가를 투입하여 45일동안 열심히
인큐베이팅(블로그 키우기)을 한다.
그리고 최적화 블로그를 제작해서 다른 수요자에게 판매한다.
161쪽이다.
<옛날에는 블로그를 하나 만들어 가능한 오래 운영하면서 마케팅 효과를 누리고자 했다.
그러나 지금은 내가 필요할 때 최적화 블로그를 구매해서
내가 필요한 시기에 필요한 키워드를 노출시키다가 저품질 블로그 등에 빠지면
그 블로그를 버리고 새로운 최적화 블로그를 구매해 사용하는 전략이 대세이다.
마케팅을 처음 시작하는 초보 마케터는 아직도 내 블로그를 어떻게 하면
잘 키우고 오래 운영하는가에 관심이 많다.
그러나 맛집, 보험, 병원 등 경쟁이 심한 키워드나 비키니, 보드복, 펜션 등
성수기가 뚜력한 업종은 비용이 들더라도 내가 원하는 시기에 노출될 수 있고
비교적 안전하게 상위 노출을 보장하는 최적화 블로그를 구매하는 경우가 많다>
네이버의 문제는 이런 거다. 22쪽이다.
<극단적인 예를 들어보면 3시간 걸려서 콘텐츠 하나를 생산하는 것보다
3시간에 콘텐츠 10개를 생산해서 포스팅하는 것이 상위에 노출되기 더 유리하다.
고민해서 콘텐츠를 생산하는 입장에서는 어처구니없지만 현실은 네이버 검색이
질보다 양을 원하니 어쩔 수 없이 어쩔 수 없이 마케터가 맞춰가야 한다.
물론 앞으로 네이버의 기술력이 좋아져서 비록 오래되었지만 좋은 콘텐츠를 상위에
오랫동안 노출시켜 줄 가능성도 있으니 현실적으로 당분간 이상적인 큰 변화는 기대하기 어렵다. 고민해서 콘텐츠를 생산하는 입장에서는 어처구니가 없지만 현실은
네이버 검색이 질보다 양을 원하니 어쩔 수 없이 마케터가 맞춰가야 한다>
책에는 경쟁 블로그 공격 방법이 나온다.
(1) 처음은 1공격으로 경쟁 블로글를 저품질로 만든다.
네이버가 눈치채게 클릭질해서 어뷰징으로 저품질로 선언되게 만든다는 뜻이다.
(2) 두 번째는 유사문서 작전이다.
미리 만들어둔 자신의 블로그 내용을 경쟁자의 최신판 콘텐츠를 복사하여 수정한다.
이러면 경쟁자의 원본이 카피본이 되어 검색이 안된다. 이것이 유사문서라는 것이다.
154쪽은 유사문서에 대한 이야기다.
<그러면 비슷하다는 판단 기준은 어느 정도인가? 이 기준은 네이버만 알고 있다.
네이버는 소나라는 알고리즘을 만들어 유사문서를 판독한다.
일반적으로 내용의 30%이상 변경되어야 하며 255자 내에서
동일한 문장이 사용되면 안 된다고 알려져 있다.
다만 소나 알고리즘은 변하지 않는 법칙이 아니라 자주 업데이트를 진행하는 로직이다.
즉 1년전과 지금의 유사문서 판단 기준은 다르다.
그래서 1년전의 서로 다른 문서가 1년 뒤 유사문서로 판정 받을 수도 있다>
네이버는 이런 어뷰징을 거대한 문제로 본다.
어뷰징은 검색순위를 조작하는 것인데 신뢰성 있는 검색을 통해 돈을 벌어야 하는
네이버 입장에서는 답답한 노릇이다.
3. 결론
돈 되는 인터넷은 ‘게임’과 ‘전자상거래’다. 62쪽을 보면 쿠팡은 긴장해야겠다.
쿠팡이 소프트웨어 회사라고 선포는 했지만 네이버를 따라갈 수는 없을게다.
무엇보다 그들은 고객(4200백만 회원), 돈(네이버 페이), 목 좋은 매장(네이버)을 모두 가지고 있다.
<스토어팜, 네이버쇼핑, 쇼핑윈도 등 기존 쇼핑몰 사업자가 별도의 비용을 들이지 않고
바로 네이버에 자신의 상품을 노출시킬 수 있는 공짜 쇼핑몰 플랫폼들이 늘어나고 있다.
마지막으로 제품을 구매하려는 고객이 쉽게 문의할 수 있도록 네이버 톡톡을 출시하고
고객이 쉽게 결제할 수 있도록 네이버 페이라는 결제 서비스를 출시했다.
정리하면 고객이 네이버에서 검색하고 상품을 확인해서 네이버를 통해 결제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도록 하나의 큰 쇼핑 플랫폼을 구축했다.
그리고 이 플랫폼은 수익을 거두기 시작했다>
작금의 게임 산업이 제작보다는 홍보에 올인하여 게임이 공산품화 되었다는 비판이 있다.
마트에 파는 소금과 같이 그저 만들어놓고 고객을 기다린다는 의미다.
어느 분야든 마케팅이 득세를 하는 이유가
제품이 가격, 품질에서 차별점을 가지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인식(코그니션)을 목표로 하는 마케팅에 주목한다.
삼성이 만들면 다르다 하니, 다른 줄 안다.
이는 돌아가신 프랑스 철학자 ‘부르디외’가 ‘유명하다고 하니, 유명한 것’이라는
철학적 명제를 반복하는 셈이다.
사람들이 모르는 것은 세상에 없는 것이다. 이 말을 현실에서 증명하려는 노력이 마케팅이다.
인터넷은 마케터들만 뛰어 노는 프로들의 전쟁터가 된 느낌이다. 그래서 미래가 불안하다.
사실 한국에서 뭐라도 팔려면, 뭐라도 홍보하려면
네이버를 꼭 알아야 할 정도로 현재까지 그 영향력은 대단한데요.
이 책이 네이버로 마케팅을 하려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가 되길 바라겠습니다~!!
좀더 다양한 정보를 위해선 책을 꼭!! 읽어보시길 추천 드리구요.
지금까지 커트교육, 헤어재교육, 미용재교육 전문
크리스기 아카데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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