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의 운제산은 누구나 쉽게 다녀올 수 있는 산 입니다.
제 개인적으로 프로등산가도 아니고 건강삼아 다니는 등산이라 등산의 재미도 산책의 느낌도 드는 산이 좋다고 생각 합니다.
별로 표는 나지 않지만 늘 베이스가 되어 주는 그런 사람이 있듯이 말이죠...
저는 포항 위주의 산행만 하다보니 운제산은 2달에 한번 정도는 다녀오는 것 같습니다.
솔직히 갔던길 또 가고 하는 실정 입니다. 이번 코스는 조끔 변화를 준 것입니다.
들머리 부분은 거의 잊혀진 곳이라 보시면 됩니다. 예전에 많이 다녔는지 알 수는 없지만 길이 많이 파여 있는 곳이고 경사도 현재 나 있는 길 보다 심한 편 입니다만 사람들이 거의 없는 곳이라 호젓한 분위기는 좋더군요.
그리고 나서 나머지는 거의 비슷하다고 보시면 되고, 마지막 날머리 부분은 상당히 위험한 곳 이더군.
날머리 부분에서 내려가면 오어지 상류가 되고 강따라 내려가서 오어사에서 자장암으로 해서 마무리를 지어면 무난한 편인데, 바로 운제산장으로 올라가는 등산로도 있더군요.
그렇게 마무리를 지었습니다.
운제산_시루봉_운제산장20130217.gpx
첫댓글 잘 보았습니다, 운제산은 한번 다녀온 경험있는데, 코스 한번 따라가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