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ameva kho, āvuso, bhikkhu evaṃ samāhite citte parisuddhe pariyodāte anaṅgaṇe
벗들이여, 이 와같이 수행승은 마음心이 삼매에 들어得定, 청정해지고 고결해지고, 티끌없이
도반들이여, 그와 마찬가지로 그는 마음心이 삼매에 들고得定, 청정하고, 깨끗하고, 흠이 없고,
vigatūpakkilese mudubhūte kammaniye ṭhite āneñjappatte
오염을 여의어, 유연해지고 유능해지고, 확립되고 흔들림 없게 되어,
오염원이 사라지고, 부드럽고, 활발발하고, 안정되고, 흔들림이 없는 상태에 이르렀을 때
āsavānaṃ khayañāṇāya cittaṃ abhinīharati abhininnāmeti.
마음을 번뇌의 부숨에 대한 궁극의 앎으로 마음을 지향하게 하고 기울게 하여,
모든 번뇌를 소멸하는 지혜 누진통漏盡通로 마음을 향하게 하고 기울게 한다.
‘So idaṃ dukkha’nti yathābhūtaṃ pajānāti,
그는 ‘이것이 괴로움이다.’라고 있는 그대로 분명히 압니다.
그는 ‘이것이 괴로움이다’라고 있는 그대로 꿰뚫어 안다.
‘ayaṃ dukkhasamudayo’ti yathābhūtaṃ pajānāti,
그는 ‘이것이 괴로움의 발생이다.’라고 있는 그대로 분명히 압니다.
‘이것이 괴로움의 일어남이다.’라고 있는 그대로 꿰뚫어 안다.
‘ayaṃ dukkhanirodho’ti yathābhūtaṃ pajānāti,
그는 ‘이것이 괴로움의 소멸이다.’라고 있는 그대로 분명히 압니다.
‘이것이 괴로움의 소멸이다.’라고 있는 그대로 꿰뚫어 안다.
‘ayaṃ dukkhanirodhagāminī paṭipadā’ti yathābhūtaṃ pajānāti.
그는 ‘이것이 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이다.’라고 있는 그대로 분명히 압니다.
‘이것이 괴로움의 소멸로 인도하는 도닦음이다.’라고 있는 그대로 꿰뚫어 안다.
‘Ime āsavāti yathābhūtaṃ pajānāti,
그는 ‘이것이 번뇌이다.’라고 있는 그대로 분명히 압니다.
‘이것이 번뇌다.’라고 있는 그대로 꿰뚫어 압니다.
‘ayaṃ āsavasamudayo’ti yathābhūtaṃ pajānāti,
그는 ‘이것이 번뇌의 발생이다.’라고 있는 그대로 분명히 압니다.
‘이것이 번뇌의 일어남이다.’라고 있는 그대로 꿰뚫어 안다.
‘ayaṃ āsavanirodho’ti yathābhūtaṃ pajānāti,
그는 ‘이것이 번뇌의 부숨이다.’라고 있는 그대로 분명히 압니다.
‘이것이 번뇌의 소멸이다.’라고 있는 그대로 꿰뚫어 안다.
‘ayaṃ āsavanirodhagāminī paṭipadāti yathābhūtaṃ pajānāti.
그는 ‘이것이 번뇌의 부숨에 이르는 길이다.’라고 있는 그대로 분명히 압니다.
‘이것이 번뇌의 소멸로 인도하는 도닦음이다.’라고 있는 그대로 꿰뚫어 안다.
Tassa evaṃ jānato evaṃ passato kāmāsavāpi cittaṃ vimuccati,
이와 같이 알고 이와 같이 보았을 때, 그는 감각적 쾌락의 욕망에 의한 번뇌에서 마음을 해탈하고,
이와 같이 알고 이와 같이 보는 그는 감각적 욕망의 번뇌 욕루慾漏로부터 마음이 해탈한다.
bhavāsavāpi cittaṃ vimuccati, avijjāsavāpi cittaṃ vimuccati,
존재에 의한 번뇌에서 마음을 해탈하고, 무명에 의한 번뇌에서 마음을 해탈합니다.
존재의 번뇌 유루有漏로부터 마음이 해탈합니다. 무명의 번뇌 무명루無明漏로부터 마음이 해탈한다.
‘vimuttasmiṃ vimuttamiti ñāṇaṃ hoti,
해탈하면 ‘해탈했다.’라는 궁극의 앎이 일어나면,
해탈했을 때 해탈했다는 지혜가 있다.
‘khīṇā jāti, vusitaṃ brahmacariyaṃ,
그는 ‘태어남은 부수여졌고 청정한 삶은 이루어졌고,
‘태어남은 다했다. 청정범행은 성취되었다.
kataṃ karaṇīyaṃ, nāparaṃ itthattāyāti pajānāti.
해야 할 일을 다 마쳤고, 더 이상 윤회하지 않는다.’고 분명히 압니다.
할 일을 다 해 마쳤다. 다시는 어떤 존재로도 돌아오지 않을 것이다.’라고 꿰뚫어 안다.
Yo kho, āvuso, bhikkhu evaṃ jānāti evaṃ passati, kallaṃ nu kho tassetaṃ vacanāya – ‘taṃ jīvaṃ taṃ sarīra’nti vā ‘aññaṃ jīvaṃ aññaṃ sarīra’nti vāti?
벗들이여, 그 수행승이 이와 같이 알고 이와 같이 보면, 그에게 – ‘영혼과 육체는 같다.’라든가 ‘영혼과 육체는 다르다.’라는 것은 타당한 것입니까?’라고.
도반들이여, 이와 같이 알고 이와 같이 보는 비구에게 – ‘참으로 생명이 바로 몸이다.’라거나 ‘생명과 몸은 다르다.’라는 그러한 주장이 타당한가?’라고.
Yo so, āvuso, bhikkhu evaṃ jānāti evaṃ passati na kallaṃ tassetaṃ vacanāya – ‘taṃ jīvaṃ taṃ sarīra’nti vā ‘aññaṃ jīvaṃ aññaṃ sarīra’nti vāti.
[만딧싸와 잘리야]‘벗이여, 그와 같이 알고 그와 같이 보면, 그 수행승에게 – ‘영혼과 육체는 같다.’라든가 ‘영혼과 육체는 다르다.’라는 것은 타당하지 않습니다.’라고.
‘도반 고따마시여, 이와 같이 알고 이와 같이 보는 비구에게 – ‘참으로 생명이 바로 몸이다.’라거나 ‘생명과 몸은 다르다.’라는 그러한 주장은 적당하지 않습니다.’라고.
Ahaṃ kho panetaṃ, āvuso, evaṃ jānāmi evaṃ passāmi.
[세존]‘벗들이여, 그러나 나는 이와 같이 알고 이와 같이 보지만,
‘도반들이여, 나는 이와 같이 알고 이와 같이 본다.
Atha ca panāhaṃ na vadāmi – ‘taṃ jīvaṃ taṃ sarīra’nti vā ‘aññaṃ jīvaṃ aññaṃ sarīra’nti vā’’ti.
나는 – ‘영혼과 육체는 같다.’라든가 ‘영혼과 육체는 다르다.’라고 말하지 않습니다.’라고.
그러나 나는 – ‘참으로 생명이 바로 몸이다.’라거나 ‘생명과 몸은 다르다.’라는 그러한 말은 하지 않는다.’라고.
Idamavoca bhagavā.
65.이처럼 말씀하시자,
세존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Attamano oṭṭhaddho licchavī bhagavato bhāsitaṃ abhinandīti.
릿차비 족의 옷닷타는 만족하여 세존께서 말씀하신 것에 기뻐했다.
릿차위의 옷탓다는 마음이 흡족해져서 세존의 말씀을 크게 기뻐하였다.
Mahālisuttaṃ niṭṭhitaṃ chaṭṭhaṃ.
Mahālisuttaṃ niṭṭhitaṃ chaṭṭhaṃ.
[제1품 계행다발의 품] 여섯 번째 마할리 경이 끝났다.
[제1권 계온 품] 여섯 번째 마힐리경이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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