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즐거운 인생을 위하여 축제의 한 마당을! -
오늘은 민자 친구가 이쁜 새딸을 얻었다고
Garden Rose Hill에서 한식 풀코스로 준비해 두었단다^^^*^^^
그리고 또 또 1학년때 반장 순아가 코끼리 열차를 태워 준다 했다.
마침 유치원 어린 이들도 함께 탓다. 모두들 신이 났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다.
회장 도야가 3월에 두 번이나 수술했단다.
1차 trans urethral resection 2차 solitary pulmonary nodule
외관상 건강해 보이나 아직 조심해야 된다고 ---
우리가 1학년 2반인지 2학년 1반인지도 모르고? 반장 행자가 걱정이 태산***&***
해서 수술의 달인 태야가 반장을 보좌하겠다고 자청하고 ***@*** 도야도 걱정을 좀~~~
순아: 우리 몇 학년이야?
문아: 지난해 1학년 1반이었으니까? 이제 2학년이잖아!
자야: 그건 보통 사람 얘기고! 지난번 우리보고 명찰 안 달았다고 어린애 취급했잖아!
원아: 그래, 그랬지! 잘 들어봐!
본래 ‘천간지지(天干地支)’, 즉 천간(甲 乙 丙 丁 戊 己 庚 辛 壬 癸)과 지지(子 丑 寅 卯 辰 巳 午 未 申 酉 戌 亥)를 결합시켜 만든 것을 육십갑자(六十甲子), 줄여서 육갑(六甲)이라 해요. 그 육십갑자가 한 바퀴를 돌아 다시 태어난 간지(干支)의 해가 돌아왔음을 뜻하는 게 환갑(還甲)이예요. 그래서 61세(만 60세)의 생일이 자기 환갑인데,
우리는 벌써 환갑은 이불속에 잘 챙겨 두었으니까 걱정할 것 없고, 진갑(進甲)이 문제인데? 누구더라 ‘진갑이란 말 그대로 새로운 갑으로 나아간다는 뜻이니 만 61세가 아니라 120세여야 맞다.’ 라고. 그 말이 일리도 있고 수긍이 가는 말이야!
삼아: 03년 4월인가? ‘인간의 DNA 유전자 정보를 담은 인간게놈지도가 완성되었어요. 이로써 각종 질병을 유발하는 유전자, 신체 이상을 낳는 유전자, 노화촉진 유전자 등 그동안 인류를 괴롭혀 온 각종 난치병들을 치료할 수 있는 길이 열렸어요. 비록 생명의 존엄성 파괴라는 윤리문제가 불거지고 있지만, 이용만 잘한다면 머지않아 인간의 수명을 150세 이상까지 늘릴 수 있다는 연구결과도 발표되었어요.
도야: 나도 들었어! ‘예부터 동양의학에서는 본래 인간의 수명이 4만3200여 일, 약 120세라고 얘기해 왔어요. 게다가 요즘 현대의학에서도 인간수명을 120세까지 연장시킬 수 있다는 얘기가 심심치 않게 나와요. 다만 차이라면 한쪽은 본래 타고난 수명이 120세인데 제대로 양생을 못해서 수명이 짧아졌다는 것이고, 다른 한쪽은 나날이 발전하는 유전공학과 의학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적절한 맞춤형 치료를 통해 120세까지 수명을 연장할 수 있다는 점이예요. 인간 수명은 늘려가는 것이 아니라 제대로 지켜야 한다.’는 것이 옳다고 생각해요.
문아: 그런데 주어진 것도 찾아 누리지 못한다고? 우리 수명을 단축하는 것? 그것은 한마디로 ‘노여움’이야! 노여움은 분함에서 오고 그것이 분노를 낳는 거야! 쓸데없는 노여움은 자기 명줄을 끊는 칼이 되고 날 선 분노는 결국 내게 되돌아오는 부메랑이야! 그것들이 내 안에 암의 씨앗을 뿌리고. 따라서 마음에 노여움을 품어 그것을 쌓아 가면 스스로 생명줄을 끊는 것이 되는 거야! 그러니 분함을 품지 않고 노여움을 없애는 것이 자기 명을 제대로 사는 올바른 길이야!
저 이쁜 자야, 순아 좀 봐! 저 바람 가지고 얼마나 좋아들 해!!!
수야: 우리는 평범하고 소박하지만 내가 해 온 일에 만족하고 하루하루를 즐겁게 살아가요. 우리 자신의 삶을 소중하게 여기고, 자신의 생활에 더 만족하고 행복해 한다오.
용아: 우리는 쉽게 자신의 삶과 다른 사람의 삶을 비교하지 않고, 먼 미래에 있을지도 모를 행복이 아니라 지금 이곳에서 행복하게 지내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잘 알고 현재의 생활을 즐기잖아!
희야: 우리는 인생을 즐기기 위하여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이 가장 소중한 일이며, 정성을 쏟은 만큼 그 결실이 반드시 나에게 돌아온다는 믿음을 갖고 있어요. 이 믿음 덕분에 마음의 평온과 즐거운 삶을 덤으로 얻을 수 있어.
순아:
맞아 여기가 바로 애일당이야
“하루하루를 사랑하라”고!
애일당에 앉아 시원한 바람맞으며 거늘속에 친구들과 함께하니
‘정말이지 하루가 아깝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
하지만 그것은 속절없이 흘러가는 시간에 대한 아쉬움 때문만은 아니야!
자야 :
그래 이 시원한 바람이 그르라 했어!
가만히 있던 내 마음을 움직여
그 향기에 취해 세상 한번 미쳐 보라고
어슬프게 맞장구치며 우리네를 갈구었어!
수야:
맞아 바람이 그러라 했어!
내 인생도 그 바람처럼
눈 깜박할 때 내 인생의 삶마져 훔쳐갔어!
순아:
그래도 좋은 세상
기뻐하면서 노래 부르며 즐거이 살아 왔잖아!
살다보니 좋은 일 생기고
살다보니 웃을 일 생겼잖아!
자야:
내일 새벽에 일어 나거던
어두운 창 문울 열고 밖을 쳐다 보게나
싱그러운 아침 햇살이 우리를 부를 걸세
수야: 맨발로 뛰쳐 나아가 시원한 공기를 흠뻑 마셔 보세나
그러면 바람이 불어와 우리네 삶의 해답을 줄걸세
인생의 바람이 나를 부르며 그러라 하거던 하라는 데로 하자구나!
이것이 인생인 것을.
삼아:
걷지도 못할 때까지 기다리다가 인생을 슬퍼하고 후회하지 말고,
몸이 허락하는 한 가보고 싶은 곳을 다녀 보자!
기회 있을 때마다 옛 동창들, 옛 동료들, 옛 친구들과 같이 즐기자!
인생의 남은 날이 얼마나 되겠나? 내가 조금 더 움직이면 친구들이 얼마나 즐거워하겠나!
태야:
병은 그냥 받아들이자! 즐거운 것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다 !
가난하거나 부유하거나, 모든 사람은 생로병사의 길을 갈 수 밖에 없잖아!
어느 누구도 예외가 없다. 그것이 인생이니까 !
병이 들면 겁을 먹거나 걱정하지 말자!
몸은 의사에게 맡기고, 목숨은 하늘에 맡기고,
마음은 스스로 책임져야 한다.
자식들이나 손자들에 관한 일들에 대해서는 눈으로 보고, 귀로 듣기만하고, 입은 다물고
뒤에서 조용히 지켜보자!
자식들과 손자들이 스스로 독립할 수 있다면 그것은 나에게 있어서 가장 큰 행운이다.
자기 인생의 주인으로 자연과 더불어 친구들과 조화롭게 어울려
활기차게 웃으며 인생을 즐기면서 살아가세나!
<좋은 글. 생각 그리고 네이버 지식사전에서>
반장: 그럼 내가 1학년 2반 반장인가!@@@! ?
승삼정태종문중용선자연남민수행자미순길자민자학원영자귀자윤도근희: 그런가 ???
< 날 찾 아 봐 라! >
일들: 김 주희와 이 민자동문이 12년 6월 9일과 10일에 아들 장가 보내면서 이쁜 새 따님을 얻는 경사가 있었고
김민자 동문이 12년 6월 10일 먼저 파라다이스를 찾아 소천하셨다.
첫댓글 일들 많지만 일일이 함께하지 못해 미안합니다. '김 주희' '이 민자' 이쁜 손녀겠죠. 추카 추카..
인터넷이 좋네요. 멀리서 소식 접할 수 있어. 서울의 박 연남 우리 친구, 부산 본부에서 못다한
우정일랑 꼭 좀 챙겨 주오. 내년 총회 때 못다한 인사 드리오리다.
방문이 늦었군요. 벌써 손님들 많이도 다녀 갔는데... 언제 들어도 정감이 가는 이름들.......
승삼, 정태, 종문, 중용, 선자, 연남, 민수, 행자, 미순, 길자, 민자, 학원, 영자, 귀자, 윤도, 근희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좋겠는데.
영상이 지워 졌으니 아쉽기 짝이 없네요. 태야씨 영상 다시 올려놔 주오.......
도야씨가 수슬을 두번이나 했다니 얼마나 고생이겠소?
병명인가? 영어로 쓰여진게 병명인가? 별거아닌 거겠지요? 썩 나아지길 기원합니다.
어? 진짜 사진이 모두 사라졌네요! 아! 여기 한 두개는 남아 있고! 한가하고 여유롭던 우리 카페 너무 소란스러워 노하셨나?
그래도 ! 많이들 찾아 주시고 관심가져 주셔서 고맙습니다.
다음 게시 놀이는 아주 강한 풀로 딱 붙여! 날아 가지 못하게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 힘들어! 오늘 하도 더워 나가지도 못하고! 영상 뒤져 겨우 몇장 찾았는 데! 더운데 PC 앞에 앉았다고 내자에게 꾸중 듣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