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안 나가 노는 날이 없더이다
어제도
작은딸이 점심 먹자고 나오라 해서
마침 다인이가 학교도 학원도 안가는 날이라서
힘들어도 택시타고 갔었지요
용산 중앙박물관 에 레스토랑
우동 한그릇도 디기 비싸대요?
민속공연도 하고
체험 마당도 곳곳에 하고
인파가 밀어 닥치더마
용산 엘지 근무하는 작은사위가
이른 퇴근을 하고
용산 아이파크 몰로 가서
매드포 갈릭이란 레스또랑에서
스테이크랑 곤졸라 이태리피자
갈릭빵과 소스 까르보나라
셀러드등
이름도 못 외우는 거
시켜 먹는데
요런 음식도 넘 맛있더만요
점심 저녁 먹고
몰에서 이모부가 다인이 선물사주고
저네 식구는 수원 사니까
용산서 기차타고 귀가 하는데
하루를 즐겁게 보내긴
했는데
오늘도 새벽같이 나가야 하는데
당췌
잠이 와야 말이지
남원광한루로 놀러 가는데
첨 가보는 남원광한루라서
과로한데도 기대하며
갈려는데
넘 무리한 스케쥴 땜시
몸살이 나는건 아닌가 몰러유?
예전에 미스 춘향 출신이었던
나의 특송 반주자
남원이 고향이란다
피아노 전공자에다
눈매가 유난시리 이뿌더만
맘씨도 고운 여인
투스타 남편을 만나 용인
전원주택에 산다는
카페 게시글
세상사는이야기
5월은 나가 노는 달?
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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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23
22.05.07 03:58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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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매일이 소풍날... 너무나 좋습니다.
잘 댕겨 오세요
새벽 한시 넘어서야
취침
시간 시간 깨느라 잠이 부실이라
남원 가는 거 걱정했는데
맨뒷좌석에 장시간 오고 가고 해도
요즘 멀미도 안하고
용 되었습니다
소풍 전날? ㅋㅋㅋ
잠안오고
설레는거 본까
유치원 아이?
봄나들이
봄나드리
인파로
북새통이라요
오월은 가정의 달이니 당연히 나가셔야죠 ㅎ
야외 출정식은
넘 황홀한 소풍입니다
그동안 밖에서 못 나가 놀았으니 열심히 나가 놀아야지요. 특히 5월엔.....ㅎ
코씨 때도
마니 나가 놀았습니다
답답한까요
나가 놀아라 ~~~
옛날에 이런 유행어도 있었죠 ~ ^
콧바람
쐬니까
넘
신바람이 나지요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