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소: 해창만
날짜: 금요일
날씨: 흐림
동행인: 홀로
대편성: 8대
아무도 찾지 않는 조용한곳을 찾아 잠시 즐기러 나왔습니다
그런데.. 누군가 있네요.. 톰슨 이강식님 얼레회원이셨습니다~ 34급 잡으셨다는데..
이자리는 포기하고 다른곳으로 이동합니다!
수 많은 자리중에 가장 x랄맞은 자리를 선택합니다~ 수심 60~80cm 겨우 나오고
대신 낚시인없고 간혹 밭에다니시는 농부들말고는 다니는 사람이 없어서 조용히 방해 받지 않고
혼자 낚시 할 수 있는곳입니다!
역시 여름엔 차대고 바로 포인트가 최고인듯하네요~ ㅋㅋ
식사를 하고 낚시 준비에 돌입합니다!
기대되는 밤인데 붕어가 물어줄지 무척이나 궁금합니다~
첫 어신에 글루텐을 먹고나온 블루길씨~ 어찌나 찌를 이쁘게 가져가는지
완전 속았습니다~ 바늘빼다가 가시에 손가락이 찔려서 엄청 울었습니다..ㅜㅠ
오호라~ 그랬단 말이지~ 8치~9치들의 습격이 시작됩니다!
옥수수에 그나마 씨알이 크지만 입질이 너무 더디네요~
하여 글루텐을 좀 더 치댄후 액상 집어제를 첨가했습니다
놀랬습니다~ 해창만에서 이런건 처음 잡아봤습니다~ 헐~
이정도면 배쓰 한입감인데.. 중간에 옥수수먹고 나온 배쓰도있지만
이거 너무한거 아닌지? 바로 돌려보냅니다~
잠깐 자고 일어난다는게 그만.. 채비 다 엉크러놓고..그래도 씨알과 빵은 좋네요~
전부 옥수수끼워 놓고 아침을 준비하는데 등치급들의 입질이 왕성합니다!
챔질후 당기면 목줄 나가고 버티면 땟장에 감기고 땟장위로 넘길려고하니 바늘이 다 빠지고
이래저래 대략 10마리 정도 큰거 는다 터지고 빠져버렸습니다~ 거의 허리급이던데..
비록 살림망에 월척급 한마리도 못 넣었지만 화끈한 손맛은 충분히 본듯하여 그나마
위안을 삼고 즐거운 마음으로 철수 할수 있었습니다~ 조금 어중간한 시기입니다만
그래도 찬바람이 조금만 불어주면 기대가 많이 되는 그런 출조였습니다~
철수하면서 둘러보니 그래도 꽤 낚시인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올초 낚시했더곳에 낚시인 3명이 있어서 조황확인 해봤던 물색은 완전 쥑이는데
발갱이 몇마리 잡고 붕어는 다 꽝이라고 한숨을 쉬시네요.. 그때보다 물도 많이 차고
물색도 상당히 좋았는데..왜 그런건지 알수가 없네요..
또 다른곳에서 또다른 좋은 만남을 기약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손맛보세요
잘 즐기다 왔네요~
축하드립니다 수고하셧읍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손맛보세요~
멀니가셧네요 손맛 축하드립니다 ㅋ ㅋ
저희는 그렇게 멀지는 않습니다~ ㅎㅎ
50km 정도 거리네요~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해창만 소식 고맙습니다~
추석지나고 태풍가면 좋은손맛 기대할수 있을것같네요~
다만 벼 수확철이라..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손맛 축하드립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수고많으셨어요 그래도붕어손맛 보셨군요 축하드려요 보기좋네요
생각치않게 좋은 손맛 봤습니다~^^
고생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손맛 축하드려요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어요
감사합니다
손맛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십여년전 해창만이 그립네요.^^
수고하셨습니다
그시절 그 어깨깡페들이 다 어디 갔을지요?
ㅋㅋ
응원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반가웠습니다
모기랑 주차땜에 제대로 인사도
못드리고 급하게 떠났네요~ ㅎㅎ
손맛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안출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