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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수출직결정보] 헝가리, LTE시대 막 열다 | ||||
작성일 | 2012-12-09 | 작성자 | 윤병은 ( beyoon@kotra.or.kr ) | ||
국가 | 헝가리 | 무역관 | 부다페스트무역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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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LTE시대 막 열다 - 크리스마스 시즌 겨냥해 LTE 단말기 판매에 돌입 - - 모뎀·라우터 등 통신장비 수요 늘 것 - □ 헝가리, LTE 단말기 출시 ㅇ 헝가리 최대 이동통신 사업자 Magyar Telekom LTE 단말기 판매시작 - 12월 7일 금요일 Magyar Telekom(브랜드명 T-mobile)은 Nokia Lumia 820 등 4종의 LTE 단말기 판매를 시작함. - 이로써 헝가리에서도 4G 이동통신을 이용할 수 있게 됐음. ㅇ LTE 서비스 속도는 60Mbit/s, 커버리지는 약 27% 수준 - Magyar Telekom은 지난 1월 본격 4G시장에 뛰어듦. - 다운로드속도 60Mbit/s, 업로드속도 22Mbit/s 서비스를 제공해 기존 3G/HSPA+에 비해 약 3배 높은 속도를 자랑함. - 그러나 네트워크 망은 아직 부다페스트 중심으로 구축돼 있어 개선이 필요함. - 지난 금요일 기자회견 시 Magyar Telekom CEO인 Christopher Mattheisen에 따르면, 부다페스트 내 LTE 커버리지는 옥내 83%, 옥외 99% 수준, 헝가리 전체 인구 기준으로는 27%임. - Mattheisen은 부다페스트를 제외한 6개 지방의 네트워크 정비를 조속히 추진해 2013년 말에는 100% 달성이 기대된다고 언급함. Magyar Telekom(T-mobile) 4G/LTE 데이터 속도 자료원: T-mobile 홈페이지 Magyar Telekom(T-mobile) 4G/LTE 커버리지 현황 자료원: T-mobile 홈페이지 ㅇ LTE, 어떤 단말기가 판매되나 - 스마트폰은 노키아 Lumia 820, Lumia 920, 삼성 Galaxy S3, Galaxy Note2 총 4종이 판매를 시작해 LTE 단말기로는 삼성이 시장을 선도함. - LTE 요금제는 3G와 유사하게 여러 패키지 요금 중 택1 할 수 있으며, 대부분 2년 약정임. - 태블릿 PC로는 유일하게 삼성 Galaxy Tab 8.9 LTE가 판매됨. - 아울러, LTE용 모뎀과 라우터도 판매되고 있으며 화웨이(Huawei) 제품이 주를 이룸. Magyar Telekom(T-mobile) 판매 단말기
자료원: T-mobile 홈페이지 및 Facebook 페이지 □ 헝가리, LTE 사업자 현황 ㅇ 헝가리 LTE 상용화 사업자는 Magyar Telekom이 유일 - 헝가리에는 Magyar Telekom, Telenor, Vodafone 3대 이동통신 사업자가 있으나, 현재까지 LTE 상용화는 Magyar Telekom이 유일함. - Telenor는 중국 통신장비업체 ZTE와 파트너십을 맺고 4G/LTE 네트워크를 구축 중이며, Vodafone도 역시 4G/LTE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으나 언제가 될지는 미지수임. - 즉 2, 3위 통신사업자들은 LTE의 성공여부를 관망하는 형태로 요약할 수 있음. ㅇ 주파수 대역은 900㎒ - 헝가리 방송통신 규제와 실무를 담당하는 미디어정보커뮤니케이션청(NMHH)은 2011년 하반기부터 900㎒ 대역 A, B, C 3개 블록에 대한 주파수 경매를 추진한 바 있음. - 이 주파수 경매에서 Magyar Telekom 등 기존 3개 통신사업자와 신규 진입 사업자(Magyar Posta 컨소시엄)가 입찰에 성공해 900㎒ 대역의 라이선스를 취득하게 됐음. - 이 900㎒ 대역으로 GSM/UMTS/LTE/WiMAX 등 원하는 통신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으며, 4G/LTE 서비스는 이 주파수 대역을 이용함. - 주파수 이용기간은 앞으로 15년간임. □ 시사점 ㅇ 헝가리도 LTE 상용서비스 시작, 성공여부는 미지수 - 세계이동통신공급자협회(GSA)에 따르면, 올해 말까지 전 세계 LTE 사업자는 159개에 달해 폭발적인 증가를 보일 것으로 전망함. - 그러나 2012년 9월 기준 LTE를 도입한 전세계 105개 사업자 중 100만 명 이상의 LTE 가입자를 모집한 사업자는 미국 버라이즌, 한국 SK텔레콤 등 6개 사업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남. - 특히, 유럽은 LTE에 대대적으로 투자하기 보다는 와이파이망과 HSPA망을 활용하려는 유인이 강한 상황이어서 韓, 美, 日 3개국에 비해 성장이 느린 편임. - 헝가리 1위 사업자 Magyar Telekom은 올해 연말시즌을 겨냥해 LTE 상용화를 시작했으나, 가입자를 얼마나 모을 것이냐는 좀 더 두고봐야 할 것 ㅇ LTE 모뎀 등 통신장비 수요 늘어날 것으로 기대 - 헝가리 LTE시장이 본격적으로 커지게 되면, LTE 모뎀, 라우터 등 관련장비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됨. - 통신시장 특성상 통신사들이특정 장비업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일임하는 경향이 있어, 현지 주요 통신장비업체인 ZTE, Huawei, Ericsson 등에 접촉이 요구됨. - 통신사업자에 직접 접촉하는 방법도 있으나, 이 경우 홈페이지를 통핸 벤더등록이 우선되므로 참고 바람. 자료원: 미디어정보커뮤니케이션청(NMHH), telefonkozpont.blog.hu, T-mobile 홈페이지, 디지털타임스, 코트라 부다페스트 무역관 종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