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상처에서 벗어나는 길은 ~
마음의 상처에서 벗어나는 길은
관계를 끊는 것이 아니라
일정한 거리를 두는 것이다.
거리 두기는 상처받은 상황으로
다시 돌아와 상황을 수습하기 위해
잠시 피난을 가는 거와 같다.
머리끝까지 화가 났을 때
던진 말은 칼날보다 날카롭다.
아무리 나중에 사과를 한다고 해도
말은 오래도록 흔적을 남기며,
결국 관계를 깨지게 하고 만다.
거리를 둔다는 것은
그 상황에서 한 발 물러나
다른 각도에서 방금 일어난 일을
관찰하고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것이다.
적절하게 거리를 둘 수 있다면
관계를 단절할 필요도, 상대를 폄하하고
복수심을 키울 필요도 없다.
거리를 두고 떨어져 있는 상황에서도
상대를 욕하고 미워할 수 있지만,
그 감정에 휘둘려 지배당하지 않는다면
순간적인 흥분은 곧 가라앉는다.
- 배르벨 바르데츠키 -
첫댓글 마음의 상처는
본인 스스로 치유할 수 밖에......
성격상 관계를 끊어버리기를 택했습니다.
지나고 나면 자책했지만 ..
적당한 거리두기. 좋은 글 입니다.
오늘 하루 새겨볼 내용으로
몇번을 읽어봐야겠습니다.
끊어버리면 상처에서 벗어 날 줄 알았는데 한번 베인 상처는 싶게 아물지 않네요 그래도 잊어버릴려고 노력하는 중입니다 좋은 글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