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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자유게시판 지리산둘레길 걷기 4일차(동강-수철-산청) (2021. 9. 9.)
한뫼 추천 0 조회 118 21.09.22 15:55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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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1.09.24 07:47

    첫댓글 고생끝에 낙이온다더니 군청소재지에서 숙박을 하시는 날이...ㅋㅋ
    뱀과 꿩..
    심장이 얼어붙는 느낌이죠

  • 작성자 21.09.24 07:51

    고생이 없으면 여행/걷기/산행 맛이 덜하지 않습니까?
    뱀과 꿩의 심장은 터지려고 했을 것 같습니다.

  • 21.09.26 10:27

    저는 당시 한뫼님께서 3일차에 수제비로 식사하신 금계에서 시작하여
    의중마을을 지나 벽송사를 들렸다가 동강을 거쳐 산청추모공원을 들렸는데
    그 곳 관리인이 당시의 희생자중의 생존자라며 옛이야기를 들려주고
    차도 한 잔 대접하며 쌍재로 들어가는 길설명도 해주는 등
    자그마한 키에 싹싹했던 얼굴이 떠 오릅니다
    지리산 조망이 멋졌던 고동재의 산불감시초소며
    긴 내리막 끝에서 만났던 수철리와 필봉, 왕재를 돌아
    밤재로 넘어가는 59번도로를 걸어 경호강다리를 건너 산청앞에서 멈췄더랬지요

    혼자보다는 둘이 걷는 길이 훨씬 의지도 되고 적적하지 않은데
    전 아내와도 여러곳을 걸었지만 혼자서 거의 걸은 셈이었네요
    일행이 계셔서 부럽습니다

  • 작성자 21.09.26 23:07

    같이 하면 내 마음껏 장거리를 걷지 못하는 점은 있지만
    그래도 멋진 경치와 경험을 나누는 기쁨이 보충해 주는 것 같습니다.
    사정상 혼자 걸어야 하는 상황이 되면
    기꺼이 혼자 장거리를 걷곤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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