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3월 6일부터 11일까지 6일간 독일 물헤임 이노기 스포츠홀에서 펼쳐진 2018 독일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여자복식의 장예나(김천시청)·김혜린(인천국제공항)조, 혼합복식의 최솔규(요넥스)·채유정(삼성전기)조가 각각 3위를 차지했다.
여자복식 4강에 진출한의 장예나·김혜린 조는 중국의 후앙동핑·유젱 조에게 0-2(27:29, 18:21)로 1게임을 27:29 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으나 아쉽게 패하며 3위를 차지했다. 장예나·김혜린 조는 여자복식의 파트너가 교체되면서 지난 아시아단체선수권대회 이어 두 번째 대회 출전으로 이번 대회에 3위를 차지하며 좋은 성적으로 대회를 마무리 했다.
혼합복식 4강에 진출한 최솔규·채유정 조 역시 말레이시아의 고순후앗·라이 셰본 제미 조에게 1-2(21:23, 25:23, 13:21)로 1시간 18분의 접전을 펼쳤으나 마지막 3게임에서 아쉽게 패하며 3위를 차지했다.
이번 2018 독일오프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여자복식와 혼합복식에서 각각 3위로 대회를 마친 한국대표팀은 이후 3월 14일부터 18일까지 영국 버밍햄에서 펼쳐지는 2018 전영오픈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