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4일 (토)
제목 : 안식일의 준수
오늘의 말씀 : 출애굽기 35:1-19 찬송가: 35장(구 50장)
1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을 모으고 그들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명령하사 행하게 하신 말씀이 이러하니라
2 엿새 동안은 일하고 일곱째 날은 너희를 위한 거룩한 날이니 여호와께 엄숙한 안식일이라 누구든지 이 날에 일하는 자는 죽일지니
3 안식일에는 너희의 모든 처소에서 불도 피우지 말지니라
4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에게 말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일이 이러하니라 이르시기를
5 너희의 소유 중에서 너희는 여호와께 드릴 것을 택하되 마음에 원하는 자는 누구든지 그것을 가져다가 여호와께 드릴지니 곧 금과 은과 놋과
6 청색 자색 홍색 실과 가는 베 실과 염소 털과
7 붉은 물 들인 숫양의 가죽과 해달의 가죽과 조각목과
8 등유와 및 관유에 드는 향품과 분향할 향을 만드는 향품과
9 호마노며 에봇과 흉패에 물릴 보석이니라
10 무릇 너희 중 마음이 지혜로운 자는 와서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것을 다 만들지니
11 곧 성막과 천막과 그 덮개와 그 갈고리와 그 널판과 그 띠와 그 기둥과 그 받침과
12 증거궤와 그 채와 속죄소와 그 가리는 휘장과
13 상과 그 채와 그 모든 기구와 진설병과
14 불 켜는 등잔대와 그 기구와 그 등잔과 등유와
15 분향단과 그 채와 관유와 분향할 향품과 성막 문의 휘장과
16 번제단과 그 놋 그물과 그 채와 그 모든 기구와 물두멍과 그 받침과
17 뜰의 포장과 그 기둥과 그 받침과 뜰 문의 휘장과
18 장막 말뚝과 뜰의 말뚝과 그 줄과
19 성소에서 섬기기 위하여 정교하게 만든 옷 곧 제사 직분을 행할 때에 입는 제사장 아론의 거룩한 옷과 그의 아들들의 옷이니라
중심 단어: 여호와, 명령하다, 안식일, 드리다
주제별 목록 작성
여호와께 드릴 것
5절: 소유 중에서 가져갈 것/ 자원해서 드릴 것/ 금과 은과 놋
6절: 청색 자색 홍색 실과 가는 베 실과 염소 털
7절: 붉은 물 들인 숫양의 가죽과 해달의 가죽과 조각목
8절: 등유, 향품(관유에 드는 것과 향을 만들 것)
9절: 호마노, 에봇과 흉패에 물릴 보석
도움말
1. 지혜로운(10절): ‘분별력 있고, 민첩하며, 현명하다’라는 뜻이다.
2. 증거궤(12절): ‘그 상자’라는 뜻이다. 십계명이 기록된 두 둘판을 담고 있는 ‘언약궤’(법궤)를 가리킨다.
말씀묵상
안식일 규례
출애굽 당시 하나님께서 안식일을 성회로 지킬 것을 명하심에 따라(출 16:22-30, 20:8-11), 이스라엘 백성들은 한 주의 마지막인 제7일 토요일, 즉 금요일 해질 때부터 토요일 해질 때까지를 안식일로 지켰습니다(레 23:3). 이날은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약속된 영원한 안식의 모형이며 거룩한 날입니다. 본문에서는 앞선 계시(출 31:12-17)에는 없던 불의 사용에 관한 규례가 덧붙여졌습니다. 죄는 안식을 교란시키고 인간으로 하여금 안식에 참여할 수 없게 만듭니다. 특별히 안식일 준수 명령이 재차 시달된 시점이 성막 제작에 앞서 있음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죄악에서 돌이킨 이스라엘에게 안식을 허락하시고 동시에 거룩함 속에서 성막 제작에 힘쓸 것을 독려하십니다.
성막 제작
안식일의 규례 이후 하나님의 집인 성막 제작에 관한 설명이 이어집니다. 우주보다 더 크신 하나님을 인간이 지은 작은 성막에 모시는 것은 불가능한 일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기꺼이 성막의 제작을 명하시고 구체적으로 따라야 할 사항들을 일러주십니다. 먼저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 성막 자재와 인력에 대해 고지하고 각 기물에 필요한 품목들을 밝히셨습니다(5-19절). 이를 위해서는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자신의 소유를 기꺼이 내어놓을 줄 아는 자원하는 마음과 하나님께서 주신 지혜를 사용하는 결단이 요구됩니다(5, 10절). 하나님께서 기회를 주실 때 감사함으로 헌신한다면, 하나님은 그에 필요한 지혜와 재정, 환경을 모두 갚아 주십니다.
도움질문
본문 관찰
1. 본문에서 여호와께 드릴 것에 대한 내용을 살펴보십시오(주제별 목록 작성 참조).
2. 안식일을 준수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2절)?
3. 본문의 하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깊은 묵상
1. 여러분은 하나님께 예물을 드릴 때 어떤 마음으로 구별해서 드리고 있습니까?
2. 여러분의 안식을 방해하는 죄는 무엇인지 돌아보십시오.
3. 오늘 여러분에게 주시는 특별한 말씀(깨달은 점, 느낀 점, 적용점 등)은 무엇입니까?
제공:프리셉트
<오늘의 묵상>
지금까지 안식일 규례에 대해서 말씀하신 것에 한 가지를 더 첨가된다. 아니 첨가 되었다기 보다는 좀 더 강조했다고 보는 것이 더 옳은 것 같다.
‘3 안식일에는 너희의 모든 처소에서 불도 피우지 말지니라’
출31:15에서 말씀하셨던 부분을 또 다시 강조하신다.
출31:15 엿새 동안은 일할 것이나 일곱째 날은 큰 안식일이니 여호와께 거룩한 것이라 안식일에 일하는 자는 누구든지 반드시 죽일지니라
출35:2 엿새 동안은 일하고 일곱째 날은 너희를 위한 거룩한 날이니 여호와께 엄숙한 안식일이라 누구든지 이 날에 일하는 자는 죽일지니
민수기에 보면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에 있을 때 안식일에 나무를 했던 사람이 발견됨으로 하나님께서 돌로 쳐 죽이라고 말씀하셨다. (민15:35-36)
하나님은 안식일에 처소에서 나오지도 말라고 하셨다.
‘출16:29 너희는 각기 처소에 있고 일곱째 날에는 아무도 그의 처소에서 나오지 말지니라’
‘출20:10 일곱째 날은 네 하나님 여호와의 안식일인즉 너나 네 아들이나 네 딸이나 네 남종이나 네 여종이나 네 가축이나 네 문안에 머무는 객이라도 아무 일도 하지 말라
11 이는 엿새 동안에 나 여호와가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가운데 모든 것을 만들고 일곱째 날에 쉬었음이라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안식일을 복되게 하여 그 날을 거룩하게 하였느니라’
이렇게 하나님이 안식일을 지키라고 강조하고 또 강조하시는 이유는 이스라엘 백성을 억압하기 위함이 아니라 그들의 마음이 하나님을 향해 있어야 함을 깨닫게 하시기 위함이었다.
한주간 열심히 살되 안식일에는 하나님을 만나고 교제하므로 그들이 하나님의 백성임을 기억하고 살게 하기 위함이었다.
또한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을 예배하며 하나님을 섬기는 공동체임을 성막과 성막에서 하나님을 섬기는 제사장 의복을 제작하게 하심으로 알게 하신다.
‘5 너희의 소유 중에서 너희는 여호와께 드릴 것을 택하되 마음에 원하는 자는 누구든지 그것을 가져다가 여호와께 드릴지니 곧 금과 은과 놋과...
19 성소에서 섬기기 위하여 정교하게 만든 옷 곧 제사 직분을 행할 때에 입는 제사장 아론의 거룩한 옷과 그의 아들들의 옷이니라’
하나님은 왜 교회를 세워주셨을까?
귀에 못이 박히도록 강조하는 성경구절이 있다.
‘엡4:11 그가 어떤 사람은 사도로, 어떤 사람은 선지자로, 어떤 사람은 복음 전하는 자로, 어떤 사람은 목사와 교사로 삼으셨으니
12 이는 성도를 온전하게 하여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라
13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는 것.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는 목표와 푯대를 향해서 달려갈 때 하나님의 나라가 무엇이고, 천국이 무엇인지를 몸을 배우게 된다.
하나가 되기 위해서 내가 죽어야 한다. 하나님을 섬기기 위해서 나의 모든 것을 드릴 줄 알아야 한다.
이 훈련을 하며 함께 온전한 사람으로 성장해 가는 것이 교회다.
테이블, 의자, 보조 의자까지 배치 되었다. 가구가 들어와서 기쁜 것도 있지만 나의 기쁨은 가구가 들어오기까지 여러 사람들이 자시의 의견을 내놓고 그것을 하나로 조율해 가는 모습을 보는 것이 내겐 더 큰 기쁨이다. 내 의견이 옳다고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성도를 위해서 새로운 성도들을 기대하며 섬기기 위해서 하나가 되어가는 모습이 아름답다.
꽃바구니 만들기 행사를 주관하고 또 꽃을 더 구매해서 성도들 가정에 꽃바구니로 기뻐할 것을 기대하며 새벽부터 수고하는 모습이 아름답다.
1. 오늘 나에게 주시는 말씀
5 너희의 소유 중에서 너희는 여호와께 드릴 것을 택하되 마음에 원하는 자는 누구든지 그것을 가져다가 여호와께 드릴지니 곧 금과 은과 놋과
2. 오늘 내 삶 속에 실천할 일
주님의 날을 준비하며 우리의 마음이 온전히 하나님을 향하고 그 마음이 전해질 수 있도록 준비하자
주의 사랑이 들꽃 모든 가정으로 흘러가며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고 믿는 것으로 하나 된 공동체를 세워가기를 힘쓰자
3. 성령께서 내 삶 속에서 역사하실 일, 감사할 일
성령께서 우리들의 마음을 하나님을 향할 수 있도록 하나로 모아주실 것을 기대하며 소망하게 하심에 감사
사랑의 주님. 주님의 날을 준비하며 억지로 드리는 예배, 억지로 드리는 마음이 아니라 기쁘고 감사한 마음으로 우리의 몸과 마음과 헌물을 드리는 예배가 되게 하옵소서
하나 되는 것에 서툴고 표현하는 것이 서툴지만 그 속에 주님의 사랑으로 하나 되는 것을 배워가게 하옵소서. 마음이 지혜로운 자들이 되게 하옵소서. 무엇을 하든지 주님의 뜻대로 만들어지고 세워지게 하여서 작지만 강한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