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발 인천행 대한항공 특별기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지난 22일 2차 특별기를 탑승한 토론토 한인은 본보에 “강남보건소로부터 비행기에 확진자가 탑승했다는 연락을 받았다”며 “성남시청에서도 분당에 사는 남학생 2명이 확진자라고 메시지를 보내왔다”고 밝혔다.
그는 “당시 대한항공 특별기는 만석이었고 거리두기 자체가 불가능했다”며 “코로나 감염 등 걱정이 컸지만 한국행이 절실해 비행기를 탈 수밖에 없었다”고 전했다.
또다른 토론토 한인은 “제가 앉았던 좌석 근처에서 확진자가 나왔다는 연락을 받았다”며 “딸과 함께 검사를 받았는데 다행히 음성이었다”고 안도했다.
추가 특별기를 예약한 한인들은 감염을 우려하고 있다.
한 예약자는 “딸 둘과 비행기를 타야하는데 거리두기가 안돼 정말 걱정”이라며 “아이를 창가쪽에 앉혀 최대한 보호하고 마스크는 절대 벗기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 출처: 토론토 한국일보)
첫댓글 저희아이가 2차특별기로 귀국했고 자가격리중인데
성남시청이나 강남구청사이트에 23일 귀국확진자가 없는데요.확진을 받은 학생들이 분당거주자라면 재난문자가왔을텐데 이상하네요.
성남시 & 강남구" 사이트에서 확인하면 정확히 공개되어 있습니다. "토론토 한국일보"는 어디서 입수한 정보인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