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플자제해주세요 몸짱카페에서 퍼온겁니다. 혹시 악플보고 상처받을수있으니 악플자제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달콤냥이입니다. 올들어 첨 인사드리네요^^
그동안 어떻게 지냈는지 얘기해드리러 왔어요. 뭐 전업 주부의 근황이야. 작년도 재작년도 재재작년도 거기서 거기지만 -_-a
이번에도 스크롤 압박 심하니 주의요망이요오~~~~ (=^ㅅ^=)
음.. 지난 겨울동안 식욕이 폭발을 해버렸드랬습니다. 뭐 원래부터도 먹는걸 너무 좋아하긴 하지만서도..^^;;;
거의 매일 야식을 즐기고 잠도 불규칙적으로 자고 운동도 뚝 끊고 집에서 리모콘끼고 이불과 뒹구르르~ 지내다보니
요로케 ---↓
팔둑도, 옆구리도, 허벅지도.... 작년 여름보다 무려 7kg을 아주 골고루 구석구석 살을 저장해놨드랬죠.
몸이 무거워지니 생각도 게을러지고,마냥 놀고만 싶더라구요.
어느날 거울을 보니,,,,, 누구세요??
나태함의 결과물입죠;;
몸은 참 정직하다는걸 세삼 느끼는 순간이였습니다.
그래서 다시 gym을 등록하고 첨 나간날 찍은 사진입니다.
확고한 의지와 훗날 반성을 위한 기록이였죠^^;
오늘도 즐거운 맘으로 gym에 도착^^
간식대신 시원한 토마토주스를 갈아마시며...
산에도 다니고.. 맘 먹은날은 자전거로 두세시간씩 인천시내를 투어다녔어요.
런닝머신은 지루해서 죽어도 못하겠거든요 전 -_-;
그러다 얻은 영광의(?) 상처로 물리치료실에서 전기치료 받는중...
(아..저 느낌 진짜 적응 안되요 찌릿찌릿;;;)
무릎인대도 다치고 근육통으로 걷지 못할지경까지 열심히 운동했어요.
그래도 나날이 변하는 모습이 너무 즐거워 다시금 운동이 재밌어지더군요.
열심히 운동하고 고칼로리 음식과의 뼈아픈 이별을 겪은 결과
이렇게 다시 예전 모습에 가까워질 수 있었습니다.
물론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요즘같은 컨디션이면 한달안에 원하는 모습 나올것 같아요^^
운동을 하면 건강을 되찾기도 하지만 가장 좋은건
스스로에대한 자신감을 얻게 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서...
ㄱㄱ ㅑ 오~~~!!!
5월에 오션월드에 다녀왔어요~
조금 이른 태닝도 즐기구요.
봄 햇살이 정말 무시무시한게.. 엎드려 태닝하다 깜빡 졸았는데..
등이 뻘겋게 익어버려 비키니 묶은 리본 끈자국까지 선명하게 문신마냥 새겨져 있답니다 ㅠㅠ
아직 케리비안베이도 못가봤는데, 오션월드부터 다녀왔어요.
넓직하니 좋더라구요~
아직 비수기라 그런가 사람도 적고 비용까지 저렴하고 날씨도 따뜻하니 정말 놀기 좋았어요.
올라가지 말라는 푯말 바로 밑에서 저렇게 보란듯~ㅋㅋ
35살 먹고 늦은 반항중.
맨발로 비율 맞춰보겠다고 사진마다 어찌나 까치발을 들었던지
나중엔 쥐가날 지경이였죠 ㅋㅋ
너무 재밌게 놀고 나와서 나도 점프 사진을 한번 남겨보겠다며
수차례 폴짝 거려봤지만.. 나온건 죄다 저렇게 두발로 땅을 딛고 서 있더군요
다음날 종아리에 알만 베기고 점프사진은 결국 못건졌습니다아~ㅠㅠ
점프사진 찍는분들 정말 짱인듯 -_-b
이쁜옷 사러 쇼핑도 다니구요.
저저번주 토요일엔 아이들 학교에 공개수업 참관도 가고..
아빠 생신에 예쁘게 차려입고
막내 특유의 애교섞인 재롱도 부리고
(뭐..이젠 다 커서 징그럽다 하십니다만 -_-;;)
요건 제가 만든 원피스예요~ 잘 어울리나요?
미싱으로 옷 수선은 해봤지만 만들어 입어본건 이게 첨이에요.
그동안 노력에대한 스스로에게 준 선물쯤??
원단이 스판이라 생각보다 만들긴 쉬웠지만, 사이즈를 너무 몸에 타이트하게 만든탓에
저걸 입고는 어디가서 1인분을 체 못먹는다는-_-;;;;
난 못된 원피스를 만든거야~
요건 얼마전에 한강 난지캠프장으로 나들이 나가서 찍은거예요
요즘 하체운동에 공을 들였더니 허벅지에 커다란 근육이...;;
하늘~하늘~ 쉬폰 원피스에 머리엔 리본핀을 .... 허벅지엔 저렇게 벌크!!!!
아오~이럼 곤란한데 흑 ㅡㅜ
중량을 줄이고 횟수를 늘려야겠네요~ㅎㅎ
왼쪽은 큰아이, 오른쪽은 작은아이입니다.
올해 벌써 5학년이네요. 세월참~
큰아이 작은아이라지만 쌍둥이라서 서로 친구처럼 지냅니다.
이란성 쌍둥이라 얼굴이 다르게 생겼죠^^
야구장에서 경기를 본 다음날 한강공원에 나가서 실전중이네요.
왼쪽은 작년 겨울 런닝맨 촬영장소인 규장각 만화 박물관 갔을때구요.
오른쪽은 얼마전 아이들과 쇼핑나갔다 간식 먹으며 찍은거예요~
녀석들 어릴땐 쇼핑은 엄두도 못냈었는데, 이젠 어떤옷이 어울리는지 나름 냉철하게 평가도 해주고
쇼핑한 물건 옷 고르기 불편하다며 대신 다 들고 다녀줍니다.
한해 한해 아이들이 자랄수록 점점 더 제 손을 필요로 하지 않는것 같아 서운하다가도
든든한 내 편이 세상에 둘 더 있는것 같아 뿌듯하네요^^
나중에 군대는 어찌보내고 장가는 어찌 보내냐고~ 어흑ㅠ_ㅠ
요건 지난주말 SK : KIA 경기가 있던 인천 문학구장에 가서 간만에 찍은 부부사진입니다.
아이들이 엄마랑 아빠랑 찍은 사진이 별로 없다며 찍어준거예요~
결혼하고 20kg가까지 체중이 는뒤론 사진찍길 별로 좋아하지 않으세요.
여기 올린거 아시면 삐지실지도 -.-a
남편은 일이 바빠서 운동하실 여유가 없으세요.
가끔 늦게까지 일하고 지친 모습으로 들어오시는 모습을 보면, 저 혼자 신나게 운동 다니는게 참 미안하기도 해요.
같이 운동 다님 정말 좋을텐데...그럼 제가 스파르타!! 로 1대1 코치 해드릴껍니다 ㅋㅋㅋ
그럴날이 오겠죠^^
이상 달콤냥이의 3번째 소식이였습니다~
올 여름은 작년보다 덥고 습하다죠.
비오는날도 많다는데 더위에 지치고 힘들어지기전에 미리미리 운동으로 건강들 챙기세요~^^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전업주부에 소심쟁이라서 악플보면 내가 정말 그런가 생각하고~또생각하고~ 몇날 몇일을 우울해 합니다.
건강한 몸으로 건강하지 못한 말은 조금만 참아주시길 부탁드려요^^
첫댓글 얼굴만 둥둥떠다니는거같네
허..... 남편 복 받았네...
얼굴이 몸에 비해 좀 크네 근데 몸매 쩐댜
여자 바람필까 불안하겠다
이걸로 해야겠다
자지중복
아카네 호타루가 보이네..
남편 불안하겠다....
존나 비율 시망이네
ㅇㅇ
쭝궈러같다
꼬맹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