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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left;">낼모래 <br>산소에 가려고 딸내미 하고 슛돌이 에게<br>전화를 걸었다<br>아들은 가겠다 하고 딸내미는 <br>요즘 연남동 먹자 골목에 꽃게탕과 간장게장 가게를 오픈해서 바쁘다고 못갈거 같다는 것이다<br><br>예전 2020년 코로나 터지기전 일산에 해물찜 가게를 오픈해서 한창 신나게 장사를 하다가 코로나로 인해 망해서 가게를 접었던 ..<br>아마 <br>그때 코로나만 없었다면 엄청 돈을 벌었을 거라는<br>100평가게에 손님들로 가득찰 정도로 장사가 잘되어 <br>한동안 여기터밭에서 <br>채소를 공급해 주느라고 정신이 없었던..<br>꽃게탕집을<br>그것도 1층은 임대료 비싸서 조그마한 평수 지하에 오픈을 했는데 <br>벌써 동네에 맛있다고 소문이 났단다<br>그리고 구청장이나 공무원들도 자주찾아올 정도로..</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BgV1/f3341a57f67c82c6818242c92816527dcc9c194d_re_1695540869023"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BgV1/f3341a57f67c82c6818242c92816527dcc9c194d_re_1695540869023" data-origin-width="560" data-origin-height="996"></div><p style="text-align: left;"></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BgV1/e39d5249de39205eda7e8e76342f8b3fd1dfb81c_re_1695540869023"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BgV1/e39d5249de39205eda7e8e76342f8b3fd1dfb81c_re_1695540869023" data-origin-width="560" data-origin-height="747"></div><p style="text-align: left;"></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BgV1/13adfe9085a670ee50a6e18b6515402dc72b8743_re_1695540869023"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BgV1/13adfe9085a670ee50a6e18b6515402dc72b8743_re_1695540869023" data-origin-width="560" data-origin-height="747"></div><p style="text-align: left;"></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BgV1/3973140b1f9ad1d64f8967fade64726a8083ca62_re_1695540869024"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BgV1/3973140b1f9ad1d64f8967fade64726a8083ca62_re_1695540869024" data-origin-width="560" data-origin-height="747"></div><p style="text-align: left;"></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BgV1/f73f3ce5e97d67252f274bf7ed48c4c79194f68c_re_1695540869024"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BgV1/f73f3ce5e97d67252f274bf7ed48c4c79194f68c_re_1695540869024" data-origin-width="560" data-origin-height="747"></div><p style="text-align: left;"><br></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BgV1/c3ab95bcc5abf6eaa59e45e34f0420f2552062f1_re_1695540869024"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BgV1/c3ab95bcc5abf6eaa59e45e34f0420f2552062f1_re_1695540869024" data-origin-width="560" data-origin-height="747"></div><p style="text-align: left;">" 아빠! 언제 함 넘어와"<br>" 그래 명절 지나고 슛돌이 하고 같이 갈께"<br>" 올때 전화해"<br>" 알았다"<br>" 아빠가 마포에 지인들께 홍보해줄께"<br>" 아냐 좁아서 지금은 않돼 나중에 큰데로 옮기면 해줘"<br>" 니애민 신경좀 쓰냐?<br>" 아냐 안쓰는게 도와주는거야"<br>" 그래"<br>" 알았다"<br>이번엔 슛돌이 전화다<br>" 아부지 ! <br>" 그래 아들 이번명절 산소 가야지"<br>" 네 "<br>" 작은아버지 하고 식구들 온다니"<br>" 가야죠"<br>" 그럼 구파발에서 만나자"<br>" 알았어요"<br>" 회사는 잘다니구?<br>" 저번달에 더큰회사로 스카웃되서 옮겼어요"<br>" 그래 ?<br>" 회사에서 판교에 숙도도 제공해주고요"<br>" 잘했다"<br>" 어떻게 간거야?<br>" 팀장님이 추천해 주셔서 갔어요"<br>" 잘했다"<br>" 그럼 명절때 보자"<br>" 네 아부지"<br>지붕에 보니 호박들이 여러개 매달려 있어 호박을 따러 지붕에 올라가 땄는데<br>단호박 두어개는 새들이 쪼아서 망가자고 일반호박만 따서 내려왔다<br>요걸로 몰 해먹을까 고민해 본다<br></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BgV1/b71524e8d37a2b2d1887ed857a5977b4ddaddb57_re_1695540869024"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BgV1/b71524e8d37a2b2d1887ed857a5977b4ddaddb57_re_1695540869024" data-origin-width="2992" data-origin-height="2992"></div><p style="text-align: left;"><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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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삶의 이야기
에효 ! 가여워서 어쩌나 .
지 존
추천 0
조회 656
23.09.24 16:37
댓글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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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작은거 두개는 된장찌개
중간 크기는 채썰어 튀김가루에
전부치고
큰건 반찬용으로~~~
그래서 전을붙였지요
난 지존 아자씨가 자녀도 읍는 호래비 내지는 돌싱남(이혼하여 솔로가 된 남자)인줄 알았더니
아드님, 따님도 있구먼유.
욘병 ㅎ
성실한 따님과 능력자 아드님
든든하시겠다^^
명절에 함께 행복한 시간 되세요.
네 노력해야지요
지존님~
호박 제꺼 훔쳐간거 아니시죠?
어제 딱 요만한거 네 개 받아서
냉장고에 넣어 놨는데
확인해보니 잘 있네요.ㅋㅋ
저는 호박넣고 갈치 지져먹을거고요
꽃게탕에도 넣을거고요
된장찌개도 끓일거예요.
호박 자체만으로도 좋은식품이니까
맛나게 해서 드시고
만약 다 못 드실거 같으면
얇게 썰어서 말리세요.
우히히 제라님 웃겨 ㅎ
호박 넘넘 예쁘네요
호박 답지 않네요 ㅎ
호박 굵직 하게 어슷 썰기 해서 새우젓 넣고
호박찜 해서 드셔요
마포 춘남식당 ㅡㅡㅡ^^
입력 했어요
따님 식당 오픈 축하드립니다 ^^
오늘은 전만 붙이고
참 참하고
이뿌게 ㅋㅋㅋㅋ
살림도 잘하시고
아드님 따님에게
좋은 아빠 시네요...
따님 식당 꽃게찜
너무 맛나 보여요!!!
카페서도 소 모임 로
좀 도와주시길..._()_
비나이다...
물론 잘하시지만요!!!
맘차칸 저멀리 미국사시는 수샨방장님 ㅎㅎ감사
호박이 저리 이뿌면 안되는데 ㅎ 딸내미 가게 도와줘야지 오라 하면 회원님들 번개 그쪽으로 몰아 드려라
아직 테이블이 6개라 벙개치기엔 그래요 ㅎ
명절에
아드님,따님과
함께 산소 다녀 오시면
든든하지요..
따님 가게
대박나기를
기원합니다..
딸래미는 못간데요 ㅎ
호박 부침개 해먹기 딱좋은 사이즈 로군요~~~
오늘은
아주 따뜻한 글이 올라왔습니다.
행복이란 이런 거겠죠.
꽃게장은
킬로에 5-6마리 되는 싸이즈가 좋아요.
그림에는 좀 커보여서..ㅎ
모르지요 사진이라서요
후아 !
호박이 넘 귀여워요
우리집 호박은 돼지똥을 묻었더니
호박이 너무 커서 무서워요
따님 꽃게탕 대박 나길 바래요
긍게 거름이 좋응께 빨리크니 애기때 후딱 ㅎㅎ
솜씨좋은딸 가게 번창하길 바래요
나두그러길 ㅎ
딸내미 시집가서 잘 살구 있고 아들도 좋은직장 다니고 암 걱정이 없겠네요 간장게장 먹고프네요 근데 호박전 지질때 불을 조금 약하게 해 보세요
딸시집안갔어유 ㅎ
@지 존 세상에 아가씨가 저렇게 고퀄리티 식당을? 타고난 솜씨인가 보네요
호박이...
아주 맛있게 보입니다
글치요 ㅎ
호박이 저리 멀쩡하게 생겨도 갈라보면 벌레먹은 게 많더군요.
부디 모두 무사하길.
호박에 파리가 알까면. 꼬다리가 떨어지는게 많다우 안떨어지고 버티고 있음 속이 멀쩡
삭제된 댓글 입니다.
그래서 큰거하나만 전을 붙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