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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일요산행 사진방 스크랩 산행사진 2012년 09월 19일 영광 불갑산 (연실봉)
땡기『仁秀』 추천 0 조회 200 12.09.20 23:38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불갑산(연실봉)에서 모악산



▣산행날짜 : 2012년 09월 19일 

날씨: 맑음

▣산행지 : 전라남도 영광 불갑산(연실봉)

▣산행난이도 : ★☆☆☆

▣산행코스 : 관리사무소 → 덫고개 → 노적봉 → 불갑산(연실봉) → 구수재 → 용천사 → 용천봉 → 모악산 → 주차장

▣산행거리 : 약 13km

▣산행시간 : 오전10시 59분 ~ 오후14시 27분


상사화를 보기위해서 영광 불갑산으로 간다.
몇일전 다녀온 선운산에서도 상사화를 볼수있었지만 아직 시기가 이른탓인지 볼수는 없었다.
내심 멋진하루를 기대하고 산행지로 이동하고 보니 햇볕좋은 .. 아주 좋은날씨다.
그냥 느긋하게 보고 놀다 오려 했지만 .. 이왕온김에 한바퀴 휙 산행을 했다.



▼산행지도

  산행초입은 관리소앞 공중화장실 뒤로 있는 등산로를 시작해서 덫고개 방향으로 진행을 했다.

  아니면 상사화 군락지를 거쳐 불갑사를 통해서 가도 쉽게 불갑산(연실봉)으로 도착을 할수있다.

  덫고개로 향하는 등로에는 사람들의 흔적은 뜸하지만 연실봉으로 향할수록 사람들의 행렬은 많다.

  관리사무소앞 공중화장실(주차장)에서 올라 덫고개로 향하는 등로는 추천하고 싶지 않은 코스다.



▼불갑산으로 향하는중에 잠시 쉬었다 간 "고인돌휴게소"

  오랜만에 보는 파란하늘에 하얀구름이 마음까지 깨끗하게 해주는 느낌이다.




▼불갑산 도착하기전 "불갑저수지수변공원" 을 차량에서 찍은탓인지 흐릿흐릿하다.



▼불갑저수지 풍경

  꽤 잘 정리된 공원으로 잠시 쉬었다가 가도 손색이 없을정도다.





▼입구에는 많은 인파들이 제초작업과 정비사업을 하고있었다.

  아마도 9월21일부터 23일까지 어이지는 상사화축제때문에 이리 바쁜듯 싶다.



▼평일인데도 꽤 많은 산악회에서 이곳 불갑산에 찾아왔다.

  반대편 다리를 건너면 아직 정비되지 않은 넓은 주차장이 있다.



▼상사화축제를 하는 주말에는 이곳은 떠들썩하게 시끄러울것이다.

  평일인 오늘도 많은 사진작가들과 산행팀 그리고 관광온사람들까지 꽤나 북적되고있다.



▼불갑사 표지석



▼화장실건물 뒷쪽으로 (상사화군락지) 방향으로 등산로가 있다.

  일주문을 통과하기전에 일반주차장으로 들어서면 된다.



▼많은 상사화들이 군락을 이루며 화려하게 피어있다.





▼상사화 군락지 사이를 두고 등로가 되어있어 꽤 멋진길이다.

  산 능선으로 해서 덫고개, 불갑산(연실봉)으로 향하기 전까지 상사화가 군락을 이루고 있다.



▼이동하면서 찍은 상사화













▼꽃을보러 일부러 찾아다니지는 않지만 나이를 먹는탓인지 점점 좋아지는듯 싶다.

  올해는 철쭉도 보러가고 상사화도 보고..작년엔 생각도 못한일이다.




▼상사화 군락지를 지나면 나무 계단이 보이고 그계단을 올라서면 능선에 오르게 된다.











▼나무계단 사이사이에도 많은 꽃들이 활짝피어있다.

  오랜만에 보는 이 화사함이란....



▼나무계단에서 뒤돌아본 등로

  실제로 보는것과 사진으로 보는것과의 차이점이랄까..실제로 보는것이 더욱더 아름답다.



▼이 나무계단은 약간 경사져서 힘들지는 모르지만 꽃을보면서 이동해서인지 힘들지 않다.

  약 60m 정도의 계단? 여튼 짧다.




▼뒤돌아본 계단..약간은 경사도가 있어보인다.



계단을 올라서서 능선에 오르면 아무런 이정목이나 안내표지판이 없다.

  좌측으로 희미하게 등로가 되어있지만 우측으로 진행을 한다.



▼등로를 따라가면서 찍은 상사화






▼연실봉으로 향하는 길 주위로 뛰엄뛰엄 상사화가 군락을 이루며 나를 반겨준다.

  날씨도 좋고 바람도 살랑살랑 불어주고..다만 홀로 걸어간다는것만 빼곤..다 좋다.




▼불갑산을 산행하면서 많은 나무에 많은 이름표들이 붙어 있었다.

  이처럼 많이 붙어 있는 산은 처음보는듯 싶고 세심한 배려라고 생각해야할까..? 굴참나무 참 많이 봤다..




▼약간은 낮은산이지만 중간중간 내리갔다 올라오고 가끔은 계단도 타고 여느산과 다르진 않다.

  난이도가 낮기때문에 쉽게 오르고 내려갈수있다.




불갑사 :

불갑사는 문헌상 자세하지 않으나 인도의 스님인 마라난타(摩羅難陀)가 창건했다고 전한다

그는 중국 동진(東晋)을 거쳐 384년(침류왕 1)에 백제에  처음으로 불교를 전해준 보살이다. 당시 국왕은 그를 극진한 예의를 갖춰 궁궐로 맞아 들였으며, 이듬해에는 남한산 부근에 사찰을 지어 열 사람을 득도(得道)시켰다고 한다. 이와 관련하여 불갑사 창건에 대한 내용은≪삼국사기(三國史記)≫ ≪삼국유사(三國遺事)≫에서 찾아 볼 수 없다.

또한 법성면 진내리 옹성마을에는 그가 싣고 왔다는 불두(佛頭)가 있으나 민속적인 돌미륵을 짙게 풍겨 자세하지 않다. 

그러나 그가 백제에 올 때 법성포를 통해 들어왔다고 전해지므로 불갑사의 창건설을 그대로 믿어도 좋을 듯 하다. 더구나 불갑사에 전하는 <영광군불갑사만세루중수상량문>에는 그가 남한산에 절을 짓기 이전에 이미 불갑사를 창건했다고 전한다. 아마 그는 이 곳 영광에서 불갑사를 일으킨 후 침류왕의 영접에 따라 서울에 올라가 백제 불교가 활짝 꽃필 수 있었던 토대를 마련했던 것으로 이해된다. 

이와는 달리 불갑사는 640년(무왕 41)에 행은(幸恩)이란 스님이 창건했다고도 전해진다. 그러나 역시 행은의 행장도 전혀 알려져 있지 않으며, 마라난타를 다른 이름으로 행사존자(行士尊者)라고 했으므로 혹시 행은이란 이름과 어떤 관련성을 가졌는가 짐작해 보기도 한다.

각진국사의 자비가 온갖 풀나무에도 미친 불갑사 이러한 내력을 가진 불갑사는 신라후기에 중창에 들어가 785년(원성왕 1)에 마무리 되었다.

고려후기에는각진국사(覺眞國師) 복구(復丘, 1270~1355)가 크게 중창하여 당시 사찰 규모는 전각 100여간과 요사(寮舍) 400간을 갖추고, 누각의 기둥 높이가 90척(尺)이었으며, 사전(寺田)은 멀리 10리 밖까지 뻗쳤다고 한다.

그는 이 곳 불갑사에서 부처의 대도량을 손수 빚고, 자비를 행하다가 조계종을 총괄한 공민왕의 왕사(王師)였다. 그가 곧 보조국사(普照國師) 지눌(知訥, 1158~1210)로 시작되는 수선사(修禪社)의 13세 국사(國師)로서 현재 불갑사에는 1359년(공민왕 8)에 이달충(李達衷, ?~1385)이 비문을 짓고, 익재(益齋) 이제현(李齊賢, 1287~1367)이 글씨를 쓴 탑비(塔碑)가 우뚝하다.

역시 10살 때부터 불타를 깨쳐 크게 ‘깨달은 사람’이 된 그 귀한 삶처럼 바위 절벽 소나무를 배경으로 의자에 앉아있는 순천 송광사의 영정(影幀) 모습이 매우 이채로워 보인다.그 후 불갑사는 1597년(선조 30) 정유재란(丁酉再亂)으로 전일암(錢日庵)만이 화를 피한 채 불에 타버렸다. 당시 법릉선사(法稜禪師)는 시주(施主)를 구하기 어려운 형편에서 다시 불당을 일으켜 세웠다. 비록 규모는 작지만 여전히 불갑사는 옛 빛 그대로 부처의 자비만이 아니라 너무 고요하여 나주ㆍ장성 등지의 선비들이 과거(科擧)를 준비하거나 가뭄 때에는 산제(山祭)를 지내고, 지방관이 관리를 거느리고 사찰에서 재계(齋戒)하면 큰 효험이 있다고 믿었던 곳으로 유명하였다.




▼연실봉으로 향하던중 조망터에서..좌측에 불갑산(연실봉)도 보이고 있다.

  약간은 역광으로 멋진 풍경을 담을수가 없었다.




▼첫번째 조망터에서 약 5분정도 걸어오다보면 덫고개에 도착을 한다.

  정자도 있고 산우분들이 쉬고 있다.




▼불갑산(연실봉) 등로는 중간중간 많은 탈출로가 있어 초보자들도 쉽게 산에 오를수가 있다.





▼자연동굴에 도착전에 보면 금방이라도 떨어질듯한 바위가 올려져 있다.



▼불갑산 호랑이가 살던 자연동굴이라고 적혀있다.

  그리고 덫고개에 대한 유래까지 세세하게 적혀있다.



▼호랑에 등에 올라타 기념사진을 많이들 찍는다.

  약 5분을 기다려서야 아무것도 없는 모형호랑이 촬영에 성공 ㅡ.ㅡ;;

  동굴의 깊이는 약 2미터 정도 되고 약간은 습하다고 해야할까..싸늘하다~



▼나름 강한포스를 풍기는 호랑이모형이다.





"오래오래 함께하면 말한마디 없어도 우주까지도 통한다"

  굴참나무가 서로 엉겨 하늘을 향해 올라가고 있다.





▼노적봉 도착하기전 암릉지역에서..

  멀리 불갑저수지가 보이고 낮은 야산들이 많이 보이고 있다.





▼노적봉

  덫고개에서 0.4km 에 위치해있고 법성봉도 0.2km 이다.

  그냥 무심결에 지난다면 이런 이정목에 적혀있는 위치는 그냥 지나칠수도 있다.

  본인도 몇개의 봉우리를 그냥 지나치고 말았으니 누굴탓할일도..밋밋한 이런산에 왠 봉이 많은지 ㅡ.ㅡ;;



▼노적봉에서 바라본 풍경






▼이젠 상사화도 보이지 않고 있다.

  그냥 고즈넉히 살랑살랑 바람을 맞으며 걸음을 옮긴다.





▼아마도 겨울산행을 위해서 설치해놓은 로프인듯 싶다.

  생각보다 경사는 안험하지만 겨울엔 위험할듯 하다.





▼이곳이 법성봉인가..위치상으로는 맞지만..그봉우리가 그 봉우리가 같으니..

  GPS라도 들고 다녀야 할까 ㅡ.ㅡ;




▼다시금 상사화군락지가 눈에 들어오고 그 옆에서 점심드시는 산객님들도 볼수가 있었다.



▼이동중에..





▼상사화 군락지를 지나고 약간은 내려갔다가 다시 나무계단을 타고 올라선다.

  곳곳에 꽃이 만발이라 사진기가 많이 고생을 한다.






▼장군봉으로 오르는 곳곳에는 상사화를 식재해놓은곳이라 들어가지 말라는 문구들이 보이고 있다.

  일부러 들어갈일은 없다..




▼처음올라온 나무계단과 비슷한 풍경을 보이고 있다.

  즐기면서..룰루랄라~



▼장군봉 이정목



▼장군봉이라고 해서 .. 계룡산의 장군봉과 비슷할려나 했지만 조망은 없고 나무들만이 나를 반겨준다.

  그냥 야산에 봉우리이름 한개 던져놓고 의미를 부여하는걸까? ..






▼거대암석으로 이루어진 이곳이 아마도 "투구봉" 일거란 생각이 든다.

  그 아래로는 두개의 비석이 먼산을 바라보고 있다..




▼투구봉을 지나면 송신탑이 보이고 있고 임도와 차량이 보인다.

  이곳이 노루목, 용문사에서 올라오는 길은 차량이 올라올수있도록 길이 포장되어 있다.



▼노루목




▼노루목을 지난후 위험한길과 안전한길로 갈림길이 나온다.

  위험한길은 짧은시간 칼날같은 암릉을 지나가는길이고 안전한길은 우회길이다.

  고소공포증이 있거나 위험스럽다 싶으면 우회길로 가면 된다.

  하지만 불갑산의 하일라이트는 바로 이곳이라고 이야기 하고 싶다. 그리 위험하지도 않고..난간도 설치되어있어 안전하다.



▼위험한길로 진행




▼능선에서 바라본 풍경




▼대전에서 3개의 산악회에서 온듯 싶었다.

  푸른,소월, 그리고 한밭산사랑..나야 무소속인것처럼..휭~~







▼사진많이들 찍는 포토죤, 깃발을 가방에 꽂으시고 달리시는 대전지역산악회에서 오신분들이다.



▼약간은 좁은 능선길

  하지만 파란하늘아래 펼쳐진 평야지대와 야산들이 멋진풍경을 뽐내고 있다.




▼능선에 펼쳐져 있는 기암괴석, 

  누군가는 저곳을 통천문이라고 했지만 저 구멍아래로는 천길낭떠러지이므로 주의를 해야한다.




▼암릉구간은 약 50m정도 밖에 되지 않아 다소 짧은감이 있지만 멋진 조망이 있어 좋다.




▼암릉지역 지대에서 사진찍으시는 산객님



▼암릉능선에서 바라본 풍경






▼반대편에서도 역시 위험한길과 안전한길로 이정목이 되어있다.





▼불갑산(연실봉)이 100m  정도 남아있고 구수재 방향으로 계속 이동해야한다.

  해불암으로 갈라지는 이정목!!




▼연실봉을 오르기전 108계단

  "참된 진리를 향해 오르는 계단" 이라고 하지만 그냥 힘들다 ㅡ.ㅡ;




▼곧 연실봉에 도착




▼통천계단



▼통천계단을 지나면 막걸리병 두개가 대롱대롱 메달려 있고 아이스크림과 주류를 판매하는 사람이 보인다.

  산에서 주류를 판매하고 사고가 나면 누구의 책임이 될까...? 생각해볼 문제다



▼소주 맥주 음료 아이스크림까지 다 팔고있는듯 하다.

  얼마인지 알고 싶지도 않아 그냥 지나친다.



▼연실봉 정상석

  많은사람들이 서로 사진찍겠다고 난리를 치니 이좁은공간에서 이런 사진을 찍기란 쉽지가 않다.

  같이온 일행들 챙기는건 좋지만 순서좀 지키면서 좀찍고 그럽시다..

  나이먹을수록 욕심만 더 생기고 고집만 세진다고 하던데..애혀~논네들 등살에 한참을 기다렸다.




▼사진좀 찍어달라해도 .. 그냥 지나쳐버린 산우님들...

  어쩌다보니 이리찍혀있다..



▼연실봉 정상석아래쪽에는 넓은 공터가 있어 밥먹고 조망보기에는 딱좋다.

  원래대로라면 이정목있던곳까지 되돌아가야하지만 우측으로 살짝보면 내려가는길과 약간 드러누운 안내판이 보인다.

  그길은 가파르고 약간 위험스러워 되돌아가는것을 추천한다.



▼연실봉에서..




▼좀 가파르고 위험스런길로 바로 내려가는길이다.





▼구수재를 지나 용천사로 향한다.






▼파란하늘아래 고사목




연실봉에서 구수재로 향하는 방향에서는 위험한길과 안전한길로 나눠지는 이정목이 없다.

  연실봉에서 약간 진행하다가 보면 암석으로 직진하는 등로와 우회하는길로 나눠진다. 어느길로 가도 상관없이 주 등로와 만난다.



▼위험한길 (위험하지않다 ㅡ.ㅡ)을 지나온후 계속 편안한길로 이동을 한다.





▼이정목에는 표시가 되어있지는 않지만 "구수재"가 분명하다.

  정자가 있고 불갑사주차장으로 향하는 등로로 나눠진다.




▼뒤돌아본 길



▼용천사로 향하는 길은 꽤나 편안하고 안락하다.







▼이곳에서 모악산방향으로 산행을 해야하지만 시간이 많이 남아서 용천사방향으로 발길을 돌린다.

  용천사도 상사화가 만발이라는 소식도 들었고 불갑사보다 더 좋다는 소리도 들리고 해서..확인차 내려선다.



▼내려가는길은 급경사길로 0.5km 라고 적혀있고 다시 올라올생각하니 약간은 끔직하기도 하다.

  용천사방향에서 올라오는길은 두군데정도 더 있는걸로 알았지만 그냥 왔던길로 돌아왔다.




▼상사화가 보이고 너덜길이다.






▼용천사로 향하는 등로에서..




▼상사화군락지에는 사람의 흔적들이 뜸해서인지 이곳이 더 좋아보인다.

  아니 더 좋다고 해야할까..이런 조용한곳이 좋다.









▼파란하늘아래 함평 "용천사"



▼용천사에서 이곳저곳을 구경하면서 발길을 옮긴다.


















▼산책로라고 되어있는곳이 아마도 모악산방향으로 가는듯 했지만 되돌아 온길로 들어선다.




▼용천사 구경을 하고  내려왔던길로 다시 올라간다.

  왔던길을 되돌아간다는건 거리에 상관없이 상당히 힘든일이다.





▼힘기르는숲,극기훈련시설이라고 적혀있지만 사용한 흔적이 별로없고 풀과 나무들만이 극기훈련을 하면서 지내는듯 싶다





▼용봉



▼가을냄새가 물씬 풍긴다.







▼용천봉

  그냥 무심결에 지나면 이름조차 모를 봉우리들이다.

  꽤나 신경쓰면서 다닌다고 다녔지만 그래도 놓친 이정목들이 꽤 된다.



▼이곳에 모악산정상 안내판이 있는데 그걸 안찍고 이정목만 잔뜩 찍어놨다 ㅡ.ㅡ;;  



▼구글링을 통해서 급조해온 모악산정상 안내판





▼태고봉



▼능선을 따라 계속 내려가기 시작한다.

  사람들의 발걸음이 뜸해서인지 낙옆이 많이 미끄럽고 등로가 험한편이다.



▼현위치는 "나팔봉"

  내원암골 능선을 따라 내려가면 된다.




▼하산하는길..굳이 이런길로 안왔어도 되었을건데..워낙 이곳의 거리가 짧아 선택했던 등로이다.





▼올해 4월달 황석산으로 해서 기백산까지 비박산행에서 만난 산우님이시다.

  우연치 않게 이곳 불갑산 능선에서 뵙게되고 알아봐주시고 ㅠㅠ 너무너무 반가워 내려와 맥주한캔까지 마시고

  서야 헤어졌다. 황석산 정상에서 유일하게 본 산우님이신데..인연인가...내려와서 기념샷~!! 반가우신분이다.



▼산에서 내려온후 시간이 많이 남아 불갑사 방향으로 가면서 찍은 상사화 군락지

  불갑사까지 올라가려 했지만 이리저리 구경하느라 시간가는줄모르고 미쳐 가보질 못했다.



▼호랑이~
































▼호랑이 두마리가 일주문앞을 지키고 있다.

  오후가 되면서 많은 인파들속에 왕대포사진기를 든 사람들이 꽤 많이 보인다.





▼주차장근처를 어슬렁 거리면서 파란하늘을 바라다본다. 눈부시게 아름답다.





▼본인이 타고온 산악회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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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9.22 01:39

    첫댓글 땡기'님 멋진 풍광, 뮤직 즐감하고 갑니다.
    상세 설명도 감사드립니다.. 담 산행에도 꼭 뵙길 바랍니다~!!

  • 작성자 12.09.22 10:16

    사진이 넘 마니 올라가 있어서....^^사진보시느라 고생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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