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두고 주위에서 미쳤다고 한다
깊이 사유하면 개관적이지 못하다 !란 뜻이다
물론 나도 내 스스로 객관성이 없다란 건 인정한다
그런데 미쳤다는 건 ?
진리가 함께 하지 않음을 뜻하는 것이 아닐가 ?
내가 남과 어울리지 못하여 사회성이 전혀 없다란 점이나
아내가 없고 자가용도 없고 집도 없고 ..신용카드 한장도 없다란 건
미쳤다란 이유는 전혀 될 수가 없다고 본다
난 호언하지만 곱게 미쳤기에 하느님이 나를 더욱 사랑하신다
하느님은 나에게 빙그레 미소를 늘 보이시고
귀엽고 애처롭다 - 이사야
내게 하시는 말씀이다
내가 어찌된 까닭인지 "성모님과 함께"한다
마리아는 자신이 메시아를 가진 사실에 일생을 두고 하느님께 감사를 드렸을 것이다
난 마음이 복잡할 때 마다 스트레쓰를 받을 때는 성모송을 읊는다
그러면 기쁨과 활력을 되찾는다
또 하느님이 선택한 이스라엘이란 사실에 또 기뻐한다
전에는 네게 분노해 얼굴을 돌렸지만 이젠 사랑으로 대하겠다 - 구약
네가 너무도 사랑스러워 인정으로....-호세아
나와 넌 약혼한 사이다 이건 영원히 변하지 않는다 - 예레미아
성경 ! 하느님의 연애편지 ~~
하느님의 사랑하심에 감당을 못한다
성모님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묵주기도를 성실히 바치면 내 아들 예수를 대하듯 하마 -묵주기도의 은혜
난 "성모님의 화양연화는 나의 행복 선언이다"를 썼다
"마리아의 영광에 우주가 환희에 젖었다"를 썼다
성모송이 너무 좋다고 "성모송 예찬"을 썼다
나의 종들은 할일을 다하고 내게로 오리라 - 구약
난 묵주기도를 전파하여 하느님 곁으로 가는 사람이다
영혼의 불멸을 믿는 사람이고 생명 예찬자다
내가 요보선의 고혹적인 눈빛과 커다란 엉덩이를 생각하더라도
하느님은 별로 나무라지 않을 것이다
난 굳세고 강한 의지의 수도자나 성인이 아니란 것을 내가 잘알기에
또 내가 처참한 지경에 빠져 고생한 것을 너무나 잘 알기에 쉬어라고
벌것벗은 여자의 몸을 보며 마음이 평안하라고....
그래서 내가 도스토예프스키의 고독한 내면을 사랑하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