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물가 VS 한국의 물가
담배
남자분들의 경우, 담배 한 갑이 한국에서 2000-3000원 정도인데, 뉴욕에서는 8-10달러 정도입니다. 약 3배 정도 차이 납니다. 미국이 전체적으로 담뱃값이 비쌉니다! 애틀란타가 $5-7, 플로리다가 $3-5인데 비해서, 뉴욕이 더 높습니다.
병원비
병원비는 한국보다 훨씬 비쌉니다. 하지만 몸이 아프거나 만약의 사고는 누구도 예측할 수 없으니 보험을 꼭 들고 가시는 게 좋습니다.
미용실
미용실은 인건비가 비싼 미국이 훨씬 비쌉니다. 하지만 한인이 운영하는 미용실의 경우 조금은 저렴합니다. 머리는 웬만하면 한국에서 하고 가시는 게 좋습니다.
안경, 렌즈, 식염수
아무리 공산품이 저렴한 미국이라도 비싼 것들이 있습니다. 그 대표적인 것이 안경, 렌즈 그리고 식염수입니다. 안경이나 렌즈를 쓰시는 분들은 예비용으로 넉넉하게 가져가는 것이 좋습니다. 미국의 경우 평균 안경테의 경우 약 $100정도입니다. 시력 검사 비용($50) 또한 따로 납부해야 합니다. 렌즈의 경우는 평균 $50정도이지만, 압축이나 코팅을 하게 된다면 $120 이상이 됩니다. 렌즈세척제도 비싸니 큰 통으로 두 개 정도는 가져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화장품
화장품은 미국인 단연 저렴합니다! Sephora라는 곳은 미국 각지에 여러 매장이 있고, 우리가 한국에서 백화점 화장품 코너에서 볼 수 있는 브랜드의 화장품을 굉장히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습니다.
의류, 신발
미국의 옷값, 신발값은 매우 저렴합니다. 한국에서 10만원이 훌쩍 넘어가는 리바이스 청바지도 여기서는 2-3만원 대에 널려있고, 한국에서 비싼 폴로 랄프로렌, 쥬시 등도 미국 브랜드인 만큼 저렴합니다. 나이키나 아디다스 운동화도 한국에서 20만 원대 제품들이 10만원 이하 거의 5-6만원입니다. 속옷류나 양말도 미국이 더 쌉니다.
미국의 전반적인 물가 중 한국보다는 싼 것이 집, 자동차, 농축산물, 의류 등 입니다. 기타 용품 및 생활 필수품은 대부분 비슷하며 한국 사람이 많이 찾는 한국 식당이나 한국 식품류는 한국에 비해 비쌉니다. 전자 제품은 좀 더 저렴하거나 한국과 비슷합니다. 미국에선 한국음식인 삼겹살이 1인분이나 아웃백 스테이크가 가격이 비슷합니다. 알뜰한 미국 생활을 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