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kMAVhA6au3o
사주팔자학은 천문학의 별자리를 연구하던 학문이 점성술등의 고대 점법으로 응용 발전 합니다. 따라서 대운의 순행과 역행은 그러한 별자리 들의 공전에 따른 순행과 역행과 연관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사주팔자는 목성의 공전을 세성(歲星)으로 정하는 것이므로
별자리의 공전이 순행하는 시기에 출생했던 사람이 있을 수 있고
별자리의 공전이 역행하는 시기에 태어나는 사람들로 구별이 될 수가 있습니다.
목성이 공전을 하는 경우에
순행하는 시기인 1, 2에서 태어나면 갑목이라 말하고
역행하는 시기인 3, 4, 5에서 태어나면 을목이라 말할 수도 있겠죠.
당연히 순행하는 갑목 구간이 역행하는 을목 구간 보다는 더 길어집니다.
그러나 구간이 길다고 확률적으로 "양간인 사람이 많다."
이렇게 단정할 수는 없을 겁니다
하늘의 천기가 집중하는 특별한 시기에 을목 태생들이 많을 수 있기 때문이죠
이것은 확률보다는 천기에 의해 운명을 결정 짓는다는 사실을 말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고대 천문학자들이 당시의 별의 움직임을 관찰해보니까 공전에서는 순행하는 시기와 역행하는 시기가 있음을 깨달았을 겁니다 이로 인해 순행하는 시기에 태어난 사람을 양간(甲丙戊庚壬)에 배정하고 역행하는 시기에 태어난 사람은 음간(乙丁己辛癸)로 배정하였을 것입니다 아시다시피 60갑자의 유래는 목성과 토성의 공통 공전 주기인 60년에 근거를 합니다 여기에 황도를 따라 움직이는 12별자리가 만나는 지점를 말하게 됩니다. 보통 목성을 세성(歲星)이라 부르는데 목성의 움직임이 아닌 가상의 목성의 움직임을 잡아 만든게 태세라고 합니다. 따라서 남녀의 순행과 역행이 다른 이유도 아마 여자를 남자의 짝으로 가상의 반대편에서 잡았을 수도 있었을 것으로 추정합니다
다만 가설임.
이것을 연구하려면 역법에 밝아야 하고 또한 풍부한 천문학 자료가 필요합니다
중국 고대에는 목성을 세성(歲星)이라고 하여 기년(紀年)으로 사용했다.
'세음'(지지를 음양의 구별로 일컫는 말)의 순환주기는 목성의 공전주기와 일치한다.
참고 자료
당시의 기년법의 기준이 되는건 십이진(十二辰)이라고 하여 천구 적도를 열 둘로 나누어, 목성이 이 12개의 구역중 하나에 들어갈 때마다 연도를 바꿨다. 그런데 이렇게 구분한 십이진은 동에서 서쪽으로 순서대로 붙어있는데, 천구상에서 천체의 움직임은 기본적으로 서에서 동으로 이동한다는 점이 문제가 된다.
목성이라고 말하는 경우도 있지만, 엄밀히 말해서 태세는 목성과 역위상에 위치한 별이다. 중국어 위키피디아에서는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太歲是中國古代天文和占星中的一顆虛星,與木星運行軌道相同但方向相反,爾後演變成一種道教和民間信仰的神祇。"
"태세란 중국의 고대 천문학 및 점성술에 나타나는 가상의 별로, 목성과 같은 궤도에서 운행하지만 방향이 서로 상반되어, 이후 도교 및 민속에서의 신으로 변화했다"
또한 바이두 백과에서는 "战国时期有种纪年法,根据岁星(木星的假想星)在天体中运行的规律用来纪年的方法,叫“岁星纪年法”。"
(춘추전국시대에는 세성(岁星; 목성에 대응되는 가상의 별)의 천체의 운행에 근거하여 연도를 기술하는 기년법이 존재하여 이를 "세성기년법"이라 불렀다.)라고 서술한다. 연구에 따르면 원래는 세성(목성)에 의한 세성기년법이 먼저 존재하였으나, 여러가지 문제점에 의해 십이진에 대하여 편의를 위해서 목성과 반대방향으로 공전하는 가상의 천체가 있다고 가정하여 새롭게 탄생한 가상의 천체가 태세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