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안이 왔다
어느 틈에 노안이 왔다.
안경 없이는 책 보기가 힘들다.
거리를 두고 보면 나아지지만, 어느 순간부터
구태여 잘 보려고 애쓰지 않게 됐다. 멀리 보고 살라고
노안이 오는 것 같다. 눈앞만 보지 말라고,
안 봐도 되는 건 패스하라고.
- 진은섭의《나를 살린 20일》중에서 -
* 안경을 쓰는 나로서는 노안이 늦게 온 듯합니다.
올해부터 시작했습니다. 안경을 벗으면 작은 글씨도 잘 보이니
그나마 다행이구나 싶은 생각도 들지만 글을 보다 가도
뭔지 모르게 화도 올라오고, 쓸쓸해지기도 합니다.
작가의 글처럼 눈앞만 보지 말고 안 봐도 되는 건
패스하라는 뜻의 긍정적인 생각으로 돌려
나도 다른 시각으로 나이 드는
나를 맞이해야겠습니다.
첫댓글 노안이 온지 오래 됐습니다.
나이 들면 그러려니 하고 삽니다.
이제 뼈가 문제 입니다.
이거저거 먹으면서 건강을 지킬려고 노력합니다.
날씨가 추워진다고 합니다.
감기 조심하십시요.
많이 웃어 좋은 날 되시구요.
노안 나이들어 오는 병
안과는 나의 스승입니다.
눈이 흐려 어제 안과에 갔다왔습니다.
그래도 의술의 발달로 많은 보호를 받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아침편지 잘 받아보고 갑니다.
감사 합니다.
네,
감사합니다.
노안의 경력이 오래됬습니다.
백내장 수술도
10여년 전입니다.
안경과 자연 시력으로 ㅇ
병원 가기
지독하게 싫어해서 그냥 개깁니다.
감사합니다.
유지하고 있습니다. 큰 어려움 없으니
감사할 따름입다.감사합니다. 수고하세요,
두번 달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안경을 슨재가 깨오래 된것갇습니다.
백내장 수술 한재도 10여년 됬습니다.
그런데 눈이 많이나쁜가 봅니다.
의술이 발달되서 그런데도 살만 합니다.
좋은아침편지 잘 받아갑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일찍 보안경을 쓰라고 권해서
사용했더니 아직 눈은 건강합니다.
눈알 굴리기 운동도 아침마다 합니다.
감사합니다.
노안은 거의 연식?이 오래되어 나타나는 현상이라 생각됩니다.
너무 욕심내지 말고 어떤 것이든 받아들이며 살아가는
지혜도 필요하지 않을까 하고 생각해봅니다.
좋은글에 쉬었다 갑니다. 감사합니다.
뿌옇게 보인다는 친구들이 있습니다.
아직 그렇지 않아서 감사하며 삽니다.
감사합니다.
안경을 두게나 마추어 놓고 서랍 속에 잠자고 있다.
백내장 수술한 이후로 아직 까지 신문도 잘 보인다.
병원 가면 안경 안 낀다고 한 말씀 하신다.
후회 할일 만들지 마라고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해 봅니다.
좋은 아침 편지 고맙습니다.
도리 없습니다.
신문물의 도움으로 살아야지요.
그만 하면 건강하십니다.
감사합니다.
인생 칠십이 다가와서 노안과 여기저기 아픈데 없는 것이
비 정상이며 고장 나는 것이 정상이라고 인정합니다.
다리아파 허리아파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니 친구삼아
여행도 다니며 즐기고 맛난것도 먹고 주어진 생활에
열심히 살아갑시다. 감사합니다. 많이웃어 건강합시다.
조금식 아픈 것은
감내하고 삽니다.
많이 아프지 말고 사입시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