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줄거리)
아이가 가족과 함께 생활하면서 어른들에게 많이 사용하게 되는 인사말들을 모았습니다. 아침에 자리에서 일어났을 때, 아침식사하기 전,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 갈 때, 어른으로부터 선물을 받았을 때 등등. 귀여운 아이가 주인공으로 나와 책을 읽으며 공감하기 좋습니다. 왼쪽 페이지에는 일상생활 상황이, 오른쪽 페이지에는 아이가 배워야 할 말이 크게 들어 있어 보고 따라 하기 쉽습니다.
▶ 작가 소개
최형미 글
서울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국문학을, 대학원에서 문예창작을 공부했어요. 작가란 사람들이 잊고 있는 기억을 찾아내어 반짝거리게 만들어 주는 사람이라는 말을 가장 좋아해요. 설탕이 솜사탕처럼 부풀어 많은 친구들을 달콤하게 해 주는 것처럼, 상상에 불과했던 조각들이 한 권의 책으로 나와 친구들을 즐겁게 해 줄 때 제일 행복하답니다. 지은 책으로는 『얼렁뚱땅 크리에이터』, 『감정 부자가 된 키라』, 『소문 바이러스』, 『우리 집이 위험해!』, 『학교가 위험해!』, 『잔소리 없는 엄마를 찾아 주세요』 등이 있어요.
이영림 그림
국민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하고 영국의 킹스턴대학교 예술디자인 대학원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어요. 그동안 『화장실에서 3년』 『아드님, 진지 드세요』 『최기봉을 찾아라!』 『법, 법대로 해! 『탐정 김영서』 등 많은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렸어요.
▶ 출판사 리뷰
자연스런 말하기를 위해
아이가 태어나 처음 말을 배우기 시작할 때 엄마 아빠는 신기해합니다. 또 말 배우기가 늦을까 봐 조마조마하기도 합니다. 아이들마다 약간씩 차이는 있지만 유아학자들에 의하면 조급한 마음은 금물이랍니다. 아이들에게 말하기를 강요하거나 재촉하지 않고 아이들과 놀아 주면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주다 보면 자연스레 듣기 능력을 키우고 말하기도 배우게 된답니다.
말 배우기는 반복 연습
아이가 처음 엎드려 배밀이를 하고 앉고 일어설 때 수많은 실수와 연습을 통해 걸음마를 배우듯이, 말 배우기 또한 반복 연습이 중요합니다. 그림책 장면마다 상황이 설명되어 있고 아이가 배워야 할 말이 크게 나와 있어 반복해서 읽어 주다 보면, 아이는 일상생활에서 그림책과 같은 상황에 처했을 때 자연스레 어른들에게 공손하게 인사말을 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테마별 말 배우기 그림책
크레용하우스 말 배우기 그림책 시리즈는 영유아를 위한 말 배우기 그림책으로 다섯 가지 테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가족, 친구, 감각, 감정, 소리와 몸짓입니다. 가족들과 벌어지는 일상생활에서 배워야 할 말이나 친구끼리 지내며 하게 되는 말, 그리고 다섯 가지 감각과 관련된 말, 기쁨 슬픔 등 감정과 관련된 말, 마지막으로 소리와 몸짓을 나타내는 말을 배울 수 있습니다. 어른에게 해야 되는 공손한 인사말이나 친구 사이에 배려심을 가지고 하면 좋은 말 또한 들어 있습니다. 또한 귀엽고 사랑스러운 이영림 화가의 그림이 책 읽는 즐거움을 불러일으킬 것입니다. 현재 『가족-사랑해요』와 『친구-반가워』가 발간되었으며 나머지 시리즈도 올해 안에 발간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