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축구, 새롭게 공개된 원정 경기용 유니폼 입고
세계 축구무대의 뉴마스터로 거듭나라!!
바쁜 행보를 보이고 있는 나이키가 지난번 브라질 대표팀 유니폼 발표를 시작으로 2012년 각국 대표팀 유니폼을 공개하고 잇습니다. 그 가운데 드디어 우리나라의 유니폼이 공개되었네요. 붉은 색으로 대표되는 대표팀 홈 유니폼은 아직인 것 같네요. 그래도 A매치 경기를 통해 선보여질 원정 유니폼을 한번 살펴 보겠습니다.
2012년도 국가대표팀 유니폼은 이상하리만큼 각종 루머가 떠돌았는데요, 이젠 그 모든 루머를 종식시킬 진짜가 나타났습니다.
25일 우즈베키스탄과의 평가전을 통해 공개될 원정 유니폼은 그동안 보여왔던 큰 틀은 유지하지만, 다시 살펴본다면 그 어느 때보다 태극문양을 부각시킨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마치 태극기를 유니폼에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생각이 드는데요, 확실하게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란 것을 알릴 수 있는 요소를 담고 있습니다.
이번 국가대표팀 원정 유니폼은, 나이키가 발표했던 브라질 대표팀 유니폼과 같이 친환경 소재를 사용한 것이 특징입니다.
나이키가 추구하는 지속가능성을 염두한 친환경 소재를 사용, 유니폼 한 벌당 평균 13개의 플라스틱 병을 재활용하여 만들었습니다. 유니폼 하의 소재는 100%, 상의는 96% 이상의 재활용 폴리에스테르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유니폼의 섬유 조직도 역시 새로운 더블 니트 구조로 만들어져 착용감이나 감촉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이전 유니폼보다 20% 더 튼튼하게 만들어 졌다네요. 특별히 선수들의 편안함을 위해 순면이 약간 섞여 있는 것 또한 하나의 특징입니다. 양말도 보호쿠션을 개량하여 편안함, 움직임 및 보호성이 상당부분 개선되었습니다.
상당히 디테일한 부분까지 신경 쓴 모습이 곳곳에서 베어나옵니다. 더 이상 스포츠는 단순히 체력적으로 강인함만을 증명하는 분야가 아니네요. 선수들의 체력적인 요소와 어우러지는 첨단 과학이 스포츠의 완성을 만들어 나가는 것 같습니다.
유니폼이 가진 기능적인 측면을 살펴본다면, 4년전에 입었던 대표팀 유니폼보다 최대 23%가량 가벼워 진 것은 물론, 나이키의 대표 기술인 드라이 핏 기술을 적용해 공기의 순환을 극대화 하였다고 합니다. 땀에 젖은 상태보단 마른상태를 유지시켜 선수들의 체온을 적정상태로 유지 시켜줍니다.
브라질 유니폼과 마찬가지로 상의에 새겨진 레이지 컷이라는 기술은 통풍 기능을 강화하여 선수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부위를 시원하게 만들어 준다고 합니다.
나이키 관계자는 “대한민국의 조화롭고 하나됨을 상징하는 태극마크의 정신을 함축하여 표현했다”라고 밝히고,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이 새로운 원정경기 유니폼을 입고 세계 축구무대의 뉴마스터로 떠오르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새로운 유니폼을 입은 대표팀 선수들을 만날 날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대한민국 대표팀 선수들이 멋진 경기를 통한 완벽한 승리를 이끌어 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첫댓글 헐.. 완전 멋있는데요?
좋은 1980년이다
위아래 둘다 흰색
오 이거 좀 간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성용왜 CG 같아보이지;;
왜난별로지ㅋㅋㅋㅋ
이건 패완얼 ... 기성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 홈유니폼도 기대된다
괜찮다!
입고다니기엔 무리수
유완얼
ㅎㅎㅎ 뭐지? 이느낌은?
앞 넘버가 중앙이 아니라서 먼가 맘에 드네 ㅎㅎ 백호져지가 가장 이쁘긴 했지만
02 유니폼 이후 처음으로 맘에 드네요
옛날꺼랑 비슷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