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욱 차관,“철도 연결로 유라시아 넘어 평화의 길” 걸을 것
- 28일 철도의 날 기념식…철도 비전 공유·유공자 표창 등 철도인 격려
2019년 철도의 날 기념식이 6월 28일(금) 오후 3시 밀레니엄 서울 힐튼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기념식 행사에는 김경욱 국토교통부 차관, 김상균 한국철도협회장, 손병석 한국철도공사 사장, 권태명 ㈜SR 사장 등 철도 관계자들과 박순자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 윤영일 의원 등 45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125주년을 맞게 된 철도의 날은 지난해부터 6월 28일*로 날짜가 변경된 이후 두 번째로 기념식을 개최하는 것이다.
* 1894년 ‘공무아문’에 최초로 철도국이 창설된 날(6.28)을 철도의 날로 재지정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철도공사, (주)SR이 공동 주관하며 한국철도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기념식에는 철도인들의 염원을 담은 기념 연출, 유공자 표창과 철도역사 사진 전시회 등이 진행되었다.
“철도와 함께하는 우리의 꿈! 평화와 번영의 새 시대!”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개최된 이번 행사는, 한반도 철도 및 대륙철도 연결로 유라시아 대륙의 공동 번영과 평화의 길을 만들어 가자는 철도인들의 염원을 담고 있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그동안 철도산업 발전을 위해 특별히 기여한 철도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참석자들이 다 함께 참여하는 기념 연출을 통해 철도인들의 화합과 안전하고 편리한 철도를 만들어가자는 의지를 다졌다.
또한, 그동안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철도역사(歷史) 사진을 전시하는 공간을 마련하여 행사 참석자들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관람할 수 있도록 하여, 우리나라 철도의 역사를 다시 한 번 되돌아보고 새롭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도 마련하였다.
김경욱 국토교통부 차관은 기념사를 통해 우리나라 철도의 그간 성과를 되돌아보며 철도 발전을 이끌어 온 유공자들을 치하하고, 철도안전과 철도기술 개발 등을 위해 앞으로도 각별히 힘써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한국철도시설공단, 코레일, ㈜SR에서는 철도의 날을 맞이하여 국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철도 이용자들에게 추첨을 통해 전국 주요 역사 주차장 요금할인, KTX 특실업그레이드, 10% 운임할인 쿠폰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자세한 내용 각 사 홈페이지 참조)한다.
* (한국철도시설공단) 자체운영중인 주차장에 대해 6.28(금) 50% 할인
* (코레일) KTX 특실업그레이드(628명), KTX 10% 운임할인쿠폰(1,894명), 강릉선 KTX 50% 운임할인쿠폰(100명)
* (㈜SR) SRT 이용회원 중 추첨 30% 운임할인(916명)